이런 현실에서 첫째 둘째 셋째 넷째 뿌꾸빵을 홍차넷 어르신들은 대체..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어야하는데, 바꾸자고 주장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보면....

결혼 안한다고 말하면 아부지가 "나중에 늙어서 받는 사회복지혜택 받을 생각마라" 라고 하십니다

보조금을 아무리 풀어도 '남보다 더' 라는 욕심이 있기 때문에 약간의 크고적음은 있겠지만 '남다른' 아이를 만들기 위해 또 부모 돈은 돈대로 들어감.

오히려 집보다는 양육금에 대한 부담이 더 크다고 보일 정도입니다.
집이야 기준을 낮추든 전세로 살든, 전세 힘들면 월세로 하든, 어떻게 어떻게 살 수 있잖아요.
하지만 고학력시대에 부모는 자연히 자식에게도 자기 배운 만큼은 해줘야지라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되는 대로 살기에는 자식에게 죄를 짓는 기분도 들고.
이런 거 저런 거 생각하다 보면 아예 안 낳고 결혼까지 안 하는 단계로 가는 것 같습니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부채감 죄책감은 쌓이기 쉬우니 아예 시작을 안하겠다랄까요.

애 안낳았다고 사회복지혜택에서 제외시키는게 옳은 가도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도 이 고생을 또 미래의 아이에게 떠넘기느니 그냥 안낳고 말겠다는 생각입니다.

연금이니 세금이니 낸게 있는데 왜죠? ㅜㅜ

그건 제가 늙을때 저 스스로를 부양하는게 아니고 지금 노령층을 부양하는데 다 쓰인다는 ㅠㅠㅠㅠ

그럼 안 내고 안 받는 선택지도 줘야죠.

그 학력 재생산 비용의 상당 부분이 사실 집 값에 묻혀 있죠ㅠ 양육 환경도요.

아이를 낳지 않음으로 생겨나는 구멍(?)은 누군가에게 짊어지는데, 그에 대한 보상(?)은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안 내신다면 윗세대 분들은 어떡하라고 ㅠ..

아이를 낳는 가정에 혜택을 주는 정책은 지금도 있고 그걸 강화하는쪽으로 정책을 펼쳐야지 독신 및 무자녀 가정에 사회복지혜택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징벌적 정책이 옳은지 모르겠네요.

징벌적 정책이 아니라 세금을 좀 더 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대만의 국방세처럼요. 그걸로 가정에 혜택을 강화하면됩니다

사회복지 해택을 아이를 낳은 명수에따라 조정해야 겠군요...ㅜㅜ
넷째 낳으신 분들은 좋겠읍니다..

ㅋㅋㅋㅋ 사실 제가 낳은 두 아이들은 우리 부부 뿐 아니라 아이를 안 낳은 나머지 노령층도 같이 부양하게 됩니다?!?!?! ㅠㅠㅠ

언제 만날기회가 있으면 용돈이라도 줘야겠군요 ㅎㅎ
나중에 잘부탁한다고~~

전 딱히 부자도 아니고 돈도 많이 버는것도 아니지만 딱히 양육비 부담이 안큰데요?

형님 빨리 결혼안하십니까?

형, 셋째 언제 가셔요?

셋째는 선생님 셋째랑 같이 키울려고요.

그니까 안낳은 사람도 냈으면 혜택이 있어야...

아이가 당연히 있어야 하고, 없으면 구멍 뚫린다 혹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그러니 의무나 징벌적 배상을 청구하겠다는 논의는 독신 비혼주의자 입장에서 용납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스울기준이지요.

우리같은 촌사람들은 고마마 키우는거 아입니꺼? 일년정도 휴직하고 미국갔다올까는 마 생각중입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