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9/09/28 16:38:22
Name   기아트윈스
Subject   세종캠은 빠져라
http://naver.me/50fGvG9w

'입학'을 자신이 퀘스트 끝에 찾아낸 성배, 반정공신이 타낸 훈장 정도로 간주하는 것.

우리는 선봉 돌격대로 뛰었으니 1등공신인데 왜 쟤는 선봉돌격도 안하고 1등공신이냐고 문제제기하는 1등공신들 사이에 2등공신이 나타나서 '맞아요, 문제 있네요'라고 하면 어색 터지는 것.

현기차 노조 춘투하는데 현기차 비정규직이 나타나면 어색 터지는 것.

애초에 비정규직이 초대받은 자리가 아닌줄도 모르고 정규직들의 정치집회에 눈치 없이 참여한 게 잘못이라면 잘못.



7


메아리
사라지지 않는 골품제.... 난 0두품
3
불타는밀밭
숫자 작을수록 좋은 거 아니었나요?
3
CONTAXND
성골위의 0두품 ㄷㄷㄷ
우주최강귀욤섹시
에휴... 한심한 놈들. 15년전에 국립대 통합할때 우리학교 졸업장 주면 안된다고 난리치던 그 시절에서 발전한 게 하나도 없네.
6
소원의항구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이책은 시대정신인 것 같아요
3
맥주만땅
새로운 것은 아니고 과거에는 모른척 하던 것을 밝히는 것이지요
기아트윈스
“어느 날/ 한 자칭 맑스주의자가/ 새로운 조직 결성에 함께하지 않겠느냐고 찾아왔다/ 얘기 끝에 그가 물었다/ 그런데 송 동지는 어느 대학 출신이오? 웃으며/ 나는 고졸이며, 소년원 출신에/ 노동자 출신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순간 열정적이던 그의 두 눈동자 위로/ 싸늘하고 비릿한 막 하나가 쳐지는 것을 보았다/ 허둥대며 그가 말했다/ 조국해방전선에 함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라고.”(‘사소한 물음들에 답함’ 중에서)
10
'조 장관의 딸이 어떤 자격과 실력과, 노력으로 그(고려대생의) 지위를 누리고자 하는지 알아야 한다'by 고려대 집회 집행부
세종캠이 어떤 자격으로 고대생의 지위를 누리고자 하는가, 와 동일한 논리
요즘 스카이(조민 사태)와 이대(정유라 사태)를 비교해서 둘 다 같다고 퉁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최소한 정유라 사태 때 이대생들은 졸업장 장사꾼인 대학과 싸우는 리스크는 짊어졌는데.
15
구밀복검
https://youtu.be/FR4yjbqL7nw
[헐!이럴수가] 이대 대동제에 몰려온 고대 학생들 때문에 이대생 중상

ㅋㅋㅋ
1
温泉卵
뭐 유구한 전통 아니겠읍니까
누와라엘리야
지방캠퍼스는 성대가 참 모범적인 사례인거 같아요. 물론 성대 자과캠 다니는 지인들-특히 집이 서울인 지인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CONTAXND
동일 전공은 개설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졸업한 학교도 지방에 캠퍼스가 있었는데 첨에는 그런 약속을 하긴 했다던데..
이그나티우스
이름만 같다뿐 안암캠과 세종캠이 별개의 캠퍼스로 운영되는 사실상 다른 학교라 그런 부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데자와
고려대 모임에 연대생 한명이 끼어들어서 쫓아냈다면 별말 없었을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방캠퍼스와 본교는 과연 다른 학교라 볼 수 있을까요?
엘리트들의 '공정'이죠.
멍청똑똑이
계급간의 차별은 공평이고 계급내의 차별은 불공정..
2
기아트윈스
동일계급 동일대우... 동일노동 동일임금 뭐 그런건가
멍청똑똑이
요새젊은세대의 공평과 공정에대한 인식이라더군요ㅋㅋ백프로는 아니지만 나름 맞는부분이 있는거같았어요
우주최강귀욤섹시
요즘세대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항상 그랬어요. 단지 다같이 정치적으로 아 그건 아니야 라고 아닌 척 했을 뿐.
2
멍청똑똑이
ㅎㅎ 저는 그 의견엔 동의하지않습니다
AGuyWithGlasses
이건 사실 고려대가 가장 잘못한 거죠. 본캠과 서창캠은 완전히 다른 학교입니다. 그걸 모르고 쓴 기사라면 논점일탈이고, 그렇지 않다면 대단히 조선일보스러운 기사죠.
1
불타는밀밭
오잉? 왜 본캠과 서창캠이 다른 학교에요?
AGuyWithGlasses
그냥 이름만 고려대 달은거지 실질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학교입니다. UC xxx 이런거랑 완전히 다릅니다. 입결부터 무지막지하게 차이나서... 원주 연세대도 같죠. 재단 놀음질에 분교 학생들만 개피보는거죠.

그래서 실제로 안암-세종(저도 글 쓰고 뒤에 찾아보니 서창이 세종으로 바뀌었더군요), 신촌-원주 간 사이는 수십년째 대단히 안 좋습니다.
기아트윈스
그럼 왜 이름도 공유하고 상징물도 공유하고 교원도 공유하고 학점도 인정해주고 도서관도 공유하나요. 이런거 다 소용없고 입결차이가 본질이고 실질이라면 UC나 UoT 분교들 사이에 존재하는 거대한 입결차는 어떻게 설명하나요?
기아트윈스
타임즈랭킹을 참고하면, 예컨대 어바인은 성균관대 정도인데 버클리는 하버드 예일 수준이지요. 그럼에도 두 학교가 캘리주립대로서의 정체성을 유의미한 수준으로 공유할 수 있다면 (전 사실 정말로 그런지 안그런지 모릅니다만 일단 그럴 것이라고 암시하셨으니까) 고려대의 경우는 왜 유씨와 전혀 다르다고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GuyWithGlasses
솔직하게 말해서 UC 내에서도 입결이 그정도로 차이나는 줄 모르고 썼읍니다. 그리고 고려대랑 세종캠은 그거 이상으로 심하게 차이가 난다고 보거든요.
기아트윈스수정됨
수정: UC 머시드면 우리나라 10위권정도는 될듯해요. 여튼 그래도 버클리처럼 유씨달고 있지요
소노다 우미
정말 가진자만이 초연해질수 있죠.
이게 무슨 문제인가 싶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바가 뼈 때리는 부분은 있는데 저 학생들은 그런 차별의식 보다도 '쟤들이 왜?' 하는 생각이 클겁니다. 위 한 분 댓글대로 그냥 교류도 없고 다른 학교라고 생각하고 있을테죠. 저야 말씀대로 이름도 공유하는데 같은 소속이 맞다고 봅니다만... 고등학교 졸업한 학생들 입장에서야 뭐.

약간, 시부모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 남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정도의 차이겠지요. 물론, 저걸 반대하는 학생들이 자기보다 상류로 인식되는 곳과 엮였을때는 한 패거리로 취급받고 싶어하리라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54 스포츠'국가대표 영구제명' 안우진, 스포츠공정위 16인에 달렸다 10 tannenbaum 18/01/12 3542 0
16254 문화/예술상대 논의 내부로 들어가 묻되 ‘옆길’로 빠지진 말아야 2 맥주만땅 19/08/03 3542 4
29593 정치10대 폭주족들, 막아선 경찰차에 '쾅'…이준석 "경찰, 잘한 거다" 26 syzygii 22/05/24 3542 1
28350 정치'李 검사사칭' 담당 재판장 "공보물 해명 뻔뻔하고 말도 안 돼" 38 cerulean 22/02/24 3542 0
13264 IT/컴퓨터화웨이, 농협에 통신장비 공급 예정 7 April_fool 18/11/07 3542 0
21970 국제트럼프 "코로나는 신의 축복"..퇴원 이틀만에 집무실 복귀(종합) 10 닭장군 20/10/08 3542 1
24536 정치부동산 후폭풍…국민의힘 ‘감사원 의뢰’ 논란 7 정중아 21/06/09 3542 0
25050 경제라면값 인상 역풍 맞은 오뚜기, 소비자단체 철회 요구 7 Regenbogen 21/07/22 3542 0
28202 스포츠왕따 논란' 김보름, 노선영에 일부 승소…"300만원 배상" 4 danielbard 22/02/16 3541 0
15941 사회"우리는 세입자라서.. 이게 무슨 X소리야" 8 알겠슘돠 19/07/09 3541 0
7239 정치홍준표 "성희롱 할만한 사람한테 해야지" 11 유리소년 17/12/30 3541 0
16991 정치서류 합격자 발표 코앞인데.."10일만에 4년치 입시자료 제출" 6 맥주만땅 19/10/02 3541 1
29318 정치하태경 "방석집 때문에 사퇴? 김인철 제자는 미담이었다고" 22 Picard 22/05/04 3541 0
17043 스포츠'프리즈 내' 어마어마했던 가을 야구 존재감 1 알겠슘돠 19/10/07 3541 0
15002 사회“영등포역 앞 노점 철거.. 50년 쌓인 걸 단 두 시간만에 해냈다” 9 CONTAXS2 19/03/27 3541 2
19366 경제한미 통화스와프 체결…600억달러 규모 34 그저그런 20/03/19 3541 0
25306 사회"밥에 꼬불꼬불한 털"…체모 뽑아 넣은 블랙컨슈머 CCTV에 포착 8 swear 21/08/12 3541 0
24554 사회'광주 붕괴사고' 전 건물 모습 입수..굴삭기로 건물 뒤부터 철거 9 Regenbogen 21/06/10 3541 0
7669 문화/예술어슐러 르 귄 별세 4 코리몬테아스 18/01/24 3541 0
18196 IT/컴퓨터미 NSA가 윈도10서 심각한 결함 발견…MS, 보안패치 배포 1 다군 20/01/15 3540 1
23100 사회"이제 개신교라면 지긋지긋해"..교회 향한 냉담한 '시선' 7 empier 21/01/27 3540 0
30863 사회추락 F-4E 전투기서 조종사 2명 비상탈출…무사 2 Cascade 22/08/12 3540 0
28839 경제'年178억 적자'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폐업 신청 13 먹이 22/03/30 3540 0
31161 경제'평당 1000만원'…천장 뚫린 아파트 공사비에 비명 22 cummings 22/09/01 3540 0
9221 정치"워싱턴이 발칵" 조선일보, 미 학자들 글 '입맛대로 왜곡' 11 퓨질리어 18/04/09 3539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