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의 ‘꿈 같은 증인’ 김용장은 ‘미 육군 군사정보관’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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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은 오랜 시간동안 풍화된 기억탓으로 돌릴 수도 있겠지만
오류로 보이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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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씨의) 이 주장대로라면, 80년 5월 광주 시민들은 불과 수백명의 전두환 편의대의 선동에 휘둘려 방송국을 불 지르고, 무기고를 습격하고, 편의대가 탈취한 장갑차를 뒤쫓아 관공서나 점거한 한 무리의 몰지각한 군중에 불과했다. 이런 류의 주장은 지만원이 주장하는 북한군 침투설의 뒤틀린 거울상에 불과하다.
항쟁이 600명 북한 특수부대가 벌인 게릴라전에 ‘광주인’들이 부화뇌동한 사건이라는 왜곡이나, 5·18을 사전 시나리오라고 보는 시각 모두 80년 5월 닷새 동안 계엄군의 폭력과 싸우고, 또다른 닷새 동안 평화로운 공동체를 일구며 버틴 광주시민의 자발성과 양립할 수 없다.
얼른 국회차원의 진상조사위가 꾸려져야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