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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3/27 19:50:13
Name   CONTAXS2
Subject   “영등포역 앞 노점 철거.. 50년 쌓인 걸 단 두 시간만에 해냈다”
http://www.fnnews.com/news/201903271333098617


물론 또 들여다보면 별별 뒷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르지만
우선 기사만 봐서는 잘했네요. 짝짝짝~



저는 노점도 있어야한다는 주의인데
막 너무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거나
바로 앞에 비슷한 '정식 점포'가 있다거나 하면 안되겠죠.



대학교 앞에 떡볶이 마차가 이삼십개 있었는데, 진짜 제게 쌀떡을 소개해주신 분들입니다. (당연하게도 저는 밀떡파입니다)



밤 12시쯤 버스 끊기기 전에 들러서 떡볶이 1500원어치 사먹으면서 '거기 오뎅국물 속에 있는 무 주시면 안돼요?' 하고 이쑤시개로 톡톡톡 무 잘라먹으면 정말 맛있었죠. 오뎅국물에 쩐 무. 진짜 별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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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왕
밀떡이 진리입니다~~
블레쏨
이 분 떡잘알
알겠슘돠
노량진 컵밥 상가들처럼 복잡하지 않으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CONTAXS2
거기도 사실 컵밥으로 정착된게 기존 상가(밥집)들과의 아이템 겹치지 않게 하려고 했다던..

뭐 이래저래해서 길건너로 쫓겨가긴 했습니다. 그래도 워낙 유명하니깐 ㅎ
알겠슘돠
지금의 컵밥거리처럼 정돈된 것을 말하는 것이었는데 생략된 것 때문에 헛갈린듯 합니다.
CONTAXS2
:) 그렇군요. 암튼 제도권안으로 살살 들어오게 각종 지원책이랄까? 이런걸 제시해주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권리금처럼 그래도 십몇년 그 장소에서 장사하신 분들이니까. 그래도 너무 막 좋은걸 줄 수야 없겠지만. 컵밥거리는 아이템도 좋고, 퀄리티도 좋고, 잘 협의된 해피엔딩으로 알고 있습니다!
흥차넷
세금 안 내는 분들은 싸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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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S2
인사청문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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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다 시원하네요 골목 좁은데 비까지오면 헬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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