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9/03/10 17:34:16수정됨
Name   멍청똑똑이
Subject   미세먼지는 정직하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885174.html


중국의 미세먼지가 기단을 타고 한국에 영향을 많이 끼친다는 대세설을 저는 부정하지는 않습니다만, 중국이 깨끗해지면 나아진다는 것 역시 남탓론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지형상 분지지형이 많고 좁은 땅떵이에 강우량이나 대기정체가 늘어난 환경에서는 국내산 오염물질도 당연히 원인이 클 수밖에 없지 싶어요.
어차피 중국의 환경오염은 우리가 어쩔도리가 없죠. 문재인이든 누구든 국내 어떤인물도 불가능함. 애시당초 산업화는 지구환경을 부수고 비용과 환경의 규칙을 제정하고 지키는건 이미 다 발전한 선진국들의 기준입니다. 그래서 오염산업이 계속 이전되면서 산업화를 이끌고 개도국들은 그런산업으로 경기를 부양시키고요. 중국 역시 그 덩치에 그 정도 삶의 질을 유지/상승시키려면 지구환경이 나빠져도 개발 해야하면 하겠지요. 환경이니 남의나라 목숨이니 건강이 그런 말랑한 것들로 멈추게 할 수도 없고요. 걔들도 잘 먹고 잘 살고 싶어하고 모든 국가들이 그렇게 오염시켜가며 컸으니까.

당장 환경오염막는다고 배달음식  일회용기 및 비닐포장 규제하고 비닐봉투 못주게하는 시늉만해도 ㅋㅋ테이크아웃커피숍 일회용품규제도 저항이 심했죠. 그정도 불편에도 이렇게저항하는 우린데 하물며 환경을위해 개발과 오염을 멈추라고 타국에... 귓등으로도 안듣겠지요. 불편의 감수라는건 그런거니까..

여튼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사실 국내의 오염원을 매우 높은수준의 청정상태로 만들어가는 수 밖에 없고, 그 와중에 중국의 오염원이 줄어들기라도 해주면 다행이고 그런거죠. 그런면에서 기사를 첨부터 끝까지 읽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이틀만보고 다는 댓글이 없길.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079 사회인권위 "박원순 성적 언동은 성희롱에 해당..묵인·방조는 확인 안 돼" 24 토끼모자를쓴펭귄 21/01/25 4421 0
17705 IT/컴퓨터이용신 '달빛천사' OST 펀딩, 뜻하지 않은 논란에 '시끌' 13 The xian 19/12/04 4421 3
21546 외신버크셔 해서웨이 일본 5대 무역회사 지분 획득 10 존보글 20/08/31 4421 0
28979 정치3년간 10억弗…韓, 우크라에 파격 지원 53 데이비드권 22/04/08 4421 0
13879 방송/연예이데일리 백종원 인터뷰(18/12/12) 기사 4편 모음 4 메존일각 18/12/14 4421 0
25159 국제방역 모범국 복귀한 독일의 '환기 전쟁' 9 다군 21/08/01 4421 3
4436 과학/기술황우석 사태 다룬 영화 '제보자' 실제주인공, 박기영 인사에 "한국 과학계의 슬픔" 7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7/08/08 4421 0
25173 정치이재명 대변인 "음주운전, 대리비 아끼고픈 맘..가난이 죄냐" 33 혀니 21/08/02 4421 1
10585 국제아베 23번 통화·6번 만남이 무색.. 日, 트럼프 발언에 당혹 1 퓨질리어 18/06/04 4421 0
25188 정치"얘들아 형 사실"…윤석열, 민트초코 먹방에 누리꾼 "억지로?" 40 swear 21/08/03 4421 0
35946 스포츠롯데 래리 서튼 감독, 건강 악화 자진 사퇴, 이종운 감독 대행. 1 BitSae 23/08/28 4421 0
28013 기타기사제목:그냥 중국이 메달 모두 가져가라고 하자 23 syzygii 22/02/07 4421 4
26000 사회고용부 "화천대유, 곽상도 아들 산재보고서 내라" 통보 3 Picard 21/10/01 4421 0
10385 정치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과 전격 두번째 정상회담 25 퓨질리어 18/05/26 4421 4
22714 정치KBS 뉴스 아나운서, 원고에서 여당 불리한 내용은 빼고 읽어 논란 20 사악군 20/12/22 4421 1
38871 국제헤즈볼라 호출기 동시 폭발…8명 사망·2750명 부상(종합) 15 다군 24/09/18 4421 0
16882 의료/건강약사회 "'동물용 구충제로 말기암 치료' 검증 안 돼..부작용 주의해야" 11 메리메리 19/09/21 4421 4
22260 사회"같은 아파트 같은 동인데"…신규-갱신 전셋값 2배까지 벌어져 26 다군 20/11/10 4421 0
27893 정치[취재파일] '無힘'이라 '유죄'라는 거대 여당의 모순 11 empier 22/01/31 4421 4
28917 방송/연예尹당선인 측, 5월10일 취임식에 BTS 공연 추진 32 Picard 22/04/05 4421 0
8708 사회'오빠가 성폭행'.. 쉬쉬하던 친족 성폭력 양지로 4 알겠슘돠 18/03/19 4420 0
17926 경제정부 첫 ISD 패소 확정.. 론스타·엘리엇 ISD에 악영향 주나 메오라시 19/12/23 4420 0
9995 스포츠고교 1학년이 시속 152㎞! 꿈을 던지는 덕수고 장재영 11 Bergy10 18/05/08 4420 0
22296 정치"가슴 색깔 보면 알아" 대구 달서구의원 여기자 성희롱 논란 8 swear 20/11/14 4420 1
19226 경제"강원도 청정감자 10kg에 5천원!" 감자 팔아주는 최문순 지사 12 감자 20/03/12 4420 3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