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롤팬들에게 어린이날에 핫이슈죠..

SKT가 중국과 대만에 연달아 패하면서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중국의 RNG를 상대로는 초반부터 계속 불리했지만 꾸역꾸역 버티면서 오랜시간 게임을 해냈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역전한 순간은 없었고.. 빨리 벌어진게 아니라 천천히 벌어졌을뿐.. 결국 그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패배하고 맙니다..

천천히 벌어진게 스크의 위엄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중국팀도 무리하지 않고 득점을 차근차근 했다는 점에서.. 생각보다 중국이 강했다는걸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까 싶고..

중국 선수들의 피지컬이 정말 좋았으면서도.. 마타 특유의 무리하지 않는 진행도 돋보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만의 FW 상대로는 그냥 자연스럽게 밀리더니 패했네요..

정말 롤판은 국뽕이 내려가면 이기고..
국뽕이 올라가면 또 패해서 낮춰주고
내려가있으면 다시 엄청나게 이겨서 올리고.. 가 반복되는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