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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11/12 18:48:01
Name   Noup
Subject   일본위스키 를 마셔보자!


오사카에 방문할 닐이 있어 오사카 교외 30분정도 외곽에 위차한 야마자키 증류소에 다녀왔습니다.

위스키 공장이야 몇번 가봐서 공장은 임팩트가 약했는데 시음코너는 아주 임팩트 있었습니다.
미리 듣긴했지만 가격이 참으로 착하더군요.

일본 야마자키 위스키는 공급문제로 가격이 치솟아, 실제 가치에 비해 가격이 매우 부풀려진 상태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잔당 세포함 가격이 12년산은 100-200엔 18년은 500-600엔 25-30년산은 2900엔이더군요.

대략적인 병당 가격은 알고 있었지만..
일본 아마존에서 찾아보니 가격이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대충 암산해보니 탑급라인이 미리당 500-1000엔...
시음을 15미리라고 하고 조금 더주니까, 유통가의 약 1/3 - 1/5 정도에 먹은거네요..

버티컬로 호라이존탈로 시음하고자 14잔 먹으니 취했습니다..

시음기는 테이스팅노트내용을 정리해서 술깨면 또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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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풉키풉키
    여긴 예약하기가 힘들어서 못 갔던 기억이 있네요.
    전 야마자키, 하쿠슈, 히비키 각 12년산 사다가 마셔봤는데 괜찮았습니다.
    야마자키 히비키 잔 술로 몇 잔 먹어봤는데 특별한 감흥을 못느낀 입장에서 동의합니다. 회랑 먹으면 다를려나
    1
    중국 수요로 가격이 확 치솟았다고 들었어요.. 예전에는 싼 편이었는데. 그쪽 위스키들은 제 취향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ㅎㅎ
    2
    아이폰6S
    야마자키는 진짜 유명해서 유명한 술이 아닐까 합니다...
    ThisNess
    후덜덜 가격이네요
    사조참치
    원래는 참 가성비 좋고, 짜임새와 밸런스가 좋은 위스키의 인상이었는데 중국러쉬 및 생산중단으로 인해서 가격이 미친듯이 올라간 위스키지요. 가격이 미쳐서 그렇지 좋은 위스키는 맞습니다
    1
    사이시옷
    집에 야마자키 있는데... 더 따기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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