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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7/02 14:42:27
Name   바나나코우
Subject   추위를 싫어하는 펭 군
안녕하세요? 어릴적 추억의 동화 추위를 싫어하는 펭귄이 나오는 노래입니다. 개털인 저이지만 디즈니는 무서우니까 제목은 좀 바꿨습니다.
스토리는 별 새로운 것은 없고, 원작에 충실했습니다. 만약 디즈니가 애니화한다면 혹시 주제가로 ㅠㅠ
https://soundcloud.com/bananaco/the-pengun-that-hated-the-cold

가사는 제대로 된 영어라고 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만, 일단 의도한 것은 이 정도입니다.

It can't be only me who's sick and tired of snow
이 지긋지긋한 눈에 질린 것은 정녕 나뿐이던가
There's gotta be a place full of things other than snow
눈 말고 다른 것들이 가득한 세상이 어딘가 있겠지
Just being lazy just being afraid
게을러서, 두려워서
That's how we're stuck on a big piece of melting ice
그렇게 우리 펭귄들은 녹아내리는 왕 얼음조각위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It can't be an easy one, my sailing to paradise
물론 쉬울 리는 없겠지, 극락으로의 항해
My friend's been telling me it's not something very wise
친구들은 참 멍청한 짓이라고 말했어
Not sure which way, not sure how far
어느 쪽으로 가야할 지, 얼마나 멀리 가야할 지도 모르지만
Give it a try I'll be my own dice
한 번 해보겠다, 나는 나 자신의 주사위

Got my hot tub full of steamy water
일단 욕조에 김이 나는 온수를 채웠고
Made a sail with shower curtains
샤워커튼으로 돛도 만들었지
A map and sunglasses at my side
지도와 선-글라스도 챙겼고
And now I'm on the sea
이제 바다 위에!

Beyond the edges of my frosty map
얼음 투성이 내 지도, 그 테두리 너머에
There should be a land of endless sun
태양이 끝 없이 비추는 그런 곳이 있으리
When I get there I'll send you a post card
거기 닿거든 엽서를 보낼께
And I'll be there under the shade
그리고 그늘에 누워서

With glasses of cocktail
칵테일도 마시고
Wearing nothing down to my tail
홀딱 벗고
On a hammock made with my sail
돛으로 만든 해먹위에서
Imagine all that everything's there
생각해봐 이런 것들이 다 있다니까

Beyond the edges of my frosty map
There should be a land of endless sun
When I get there I'll send you a post card
And I'll be there under the shade
Beyond the edges of my frosty map
There should be a land of endless sun
When I get there I'll send you a post card
And I'll be there waiting for you
암튼 거기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께



4


    다람쥐
    펭군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이름마저 어쩜 펭일까 >.<
    바나나코우
    개그만화보기좋은날에 나오는 펭귄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치찌개
    잘 들었습니다^^
    와 이제 영어노래까지 대단하세요
    왠지 음악이 아울시티 느낌이 나서 신나고 좋았어요
    제목보니 추위를 싫어한다니 지금 여름이니 겨울이 또 그립네요 더워요 하하
    바나나코우
    영어의 탈을 쓴.....아울시티는 새롭게 알았네요. 김치찌개님 덕분에 새로운 음악 많이 알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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