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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2/07 21:31:28수정됨
Name   Leeka
Subject   [LOL] 라이엇이 밸런스 방향성에 대해서 새로운 공지를 올렸습니다
https://boards.na.leagueoflegends.com/en/c/developer-corner/qzzu5y4t-champion-weaknesses-in-2019

아직 한국어 공지로 번역된 버전이 올라오진 않았습니다.
(아마 내일중엔 올라올 듯)



15년 롤드컵 저거넛 패치 이후.. 롤드컵 / MSI 직전에 대규모 밸런스 패치는 하지 않는 것 + 버전 확정을 일찍 해주는 것 도입..
을 비롯해서.. 라이엇이 매번 참사를 만든 뒤에.. 해당 방안에 대한 개선을 발표했는데요.


이번에는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규 챔피언 / 리워크 챔피언 출시 시 '반드시 명확한 약점'을 설계하고 충분히 검토한다.

- 프로씬에서 크게 문제가 되는 상황이 온다면, '약점을 더욱 더 강화' 하는 것을 1차적으로 진행한다.

- 출시 후 6주 뒤에 문제가 없었는지 검토 후 보강을 진행한다.
(6주간의 누적 데이터 기반)


실제로 최근 아칼리 / 아트록스 / 이렐리아의 경우  9.2~9.3 패치에서

이렐리아 : 패시브 보호막 추가 데미지 삭제 / 궁극기 무장해제 삭제/ W로 마법 데미지 감소하는 기능 삭제 (물리만 감소)
아트록스 : 평타로 흡혈 삭제 / E를 스텍해서 2번 이동한 기능 삭제
아칼리 : Q로 흡혈 삭제 / 장막으로 타워 은신 삭제

계속해서 수치를 너프했지만..  솔랭에서 내려가는 승률과 다르게 프로씬에서는 계속 날뛰면서
결국 '수치 변경이 아닌 기능 삭제' 를 다수 진행하면서 실패를 인정했는데요.


이렐리아의 경우. W가 물리/마법에 다 뎀감이 있는걸 물리만 뎀감이 되도록 하여 AP딜에 강하지 않게.
아칼리의 경우 흡혈 삭제를 통해 초반 라인전과 후반 유지력까지 약화를
아트록스의 경우 E의 스텍 삭제를 통해서 Q 3타를 모두 맞추는걸 더 어렵게..

와 같이 약점을 부여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뭐 최근 리워크들이 과한 감들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기존 챔피언보다 매커니즘 자체는 재미있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을 통해서 좋은 밸런스로 달려가면 좋겠다 싶네요.



2


    Cascade
    아칼리는 타워 은신만 없었어도 지금처럼 날뛰지는 못 했을 것 같아서 (애당초 말도 안되는 설계죠.. 롤에서 다이브를 하기 위해선 위험을 감수해야만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없으니...) 잘 한 것 같고..

    아트록스는 잘 모르겠네요. 그거라도 없으면 진짜 애매할 텐데. 차라리 궁을 조정하는게 어떤가 싶긴한데...

    이렐리아는... 음 진짜 못 쓸 것 같습니다. ㅎㅎ...
    특색이 있으려면 결국 단순 스펙보다는 유틸리티를 강화시켜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다보니 ... 이를 제외하면 또 특색이 없어지고...
    보이차
    엥간히 했어야지 멍충이들... 우르곳도 좀 더 너프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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