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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1/21 12:43:09 |
Name | 오디너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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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1인가구 건조기 구매고민건 |
건조기를 샀다는 결혼한 친구들의 얘기를 듣다보면 구매전과 후의 삶의만족도 차이가 하늘과 땅차이라고들 합니다. 빨리사면 살수록 이득이란게 대다수의 의견... 일반수건이 호텔수건이 된다느니 건조대를 버렸다느니 날씨걱정따위 없다느니 시간 및 공간절약, 이불털기기능 등등의 칭찬일색.. 저는 아무래도 혼자 살다보니 빨래량도 많지않고 그동안 건조기없이도 잘 살아왔는데 요즘 급지름신이와서 구매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알아보니 또 9kg 14kg 16kg 이렇게 나뉘는데 tv,세탁기는 거거익선이라고 큰게 좋다는데 정말일까요? 혹시 사용해보신분들 정말 건조기는 인생의 꿀템일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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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에 건조기가 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가 집안 빨래 하는 입장임에도 햇볕에 널어서 말릴 때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특이한 것일수도)
저는 제가 집안 빨래 하는 입장임에도 햇볕에 널어서 말릴 때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특이한 것일수도)
저 군대에 있을 때 드럼세탁기(군대에 어울리지 않게 최신형(2011년)이었음)에 딸린 건조기능 사용하면 옷이 다 상해서 이거 군복 아니면 못 쓰겠다 싶던데 건조기는 옷 안 상하나요 ? 원리는 그냥 비슷해보이던데
육아하며 건조기 찬양분자가 되었습니다. 제가 1인 가구였다고 상상해보더라도 건조기는 구매했을 것 같습니다. 건조기 좋습니다. 이불 털기 매우 좋습니다. 이불 털기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용량은 클 수록 좋습니다. 이불 털기를 생각하고 있지 않더라도 용량은 클 수록 좋습니다. 제가 9kg 건조기 살때 가격으로 요즘 14kg 건조기를 팔고 있더군요. 겨울철, 장마철 등 날씨에 가리지 않고 늦은 오후, 급하게 입어야 하는 옷이 있는 경우 등 시간에 가리지 않고 세탁하고 옷을 입을 수 있기에 인생이 확 달라집니다. 건조대는 혹시나- 싶어서 ... 더 보기
육아하며 건조기 찬양분자가 되었습니다. 제가 1인 가구였다고 상상해보더라도 건조기는 구매했을 것 같습니다. 건조기 좋습니다. 이불 털기 매우 좋습니다. 이불 털기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용량은 클 수록 좋습니다. 이불 털기를 생각하고 있지 않더라도 용량은 클 수록 좋습니다. 제가 9kg 건조기 살때 가격으로 요즘 14kg 건조기를 팔고 있더군요. 겨울철, 장마철 등 날씨에 가리지 않고 늦은 오후, 급하게 입어야 하는 옷이 있는 경우 등 시간에 가리지 않고 세탁하고 옷을 입을 수 있기에 인생이 확 달라집니다. 건조대는 혹시나- 싶어서 남겨뒀었는데, 반년 후 자리만 차지하고 있길래 결국 중고거래로 팔았습니다. 건조통이 돌면서 옷감이 마모되는 게 없지 않아 있을텐데 미미한 수준이고, 그게 신경 쓰인다면 옷이 상할 것 같다 싶은 것만 따로 세탁하여 부속품인 신발 건조대 위에 올려두고 건조시키면 됩니다. 아니면 마음 편하게 세탁소 고고. 아기 매일 목욕 시키며 수건을 엄청나게 쓰는데 세탁할 일은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으니 육아 중 제법 큰 짐을 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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