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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08/22 07:38:28
Name   태정이
Subject   스타벅스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너무 뭔가 항상 게을러진거 같고 그래서 샤워도 하고 냄새나게 바디로션도 좀 바르고 나갔습니다.

선택한 책은 President's Men. 워터게이트를 추적한 두 기자들이 회고록 처럼 낸 책인데요. 문장 스타일이 상당히 간결하고 할 말만 하는 스타일이라 좋아서 선택했습니다.

커피는 커피 프라프치노 카페인 없는걸로 선택. 뭔가 음료 같은 맛이라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책을 읽는데 하필이면 천장 스테레오 밑에 자리를 잡아서 너무 소리가 크더라구요. 집중을 잘 못하다가 결국 한 한시간 읽다가 그만 뒀습니다.

오늘 얻은 교훈: 스타벅스에서는 뭔가 집중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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