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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8/12 11:15:34
Name   블랙이글
Subject   삼국전투기의 캐릭터 도용 문제에 대해서...



질문게시판에도 글 올렸었는데
좀더 길게 해서 자게에도 올려봅니다.

하이스코어걸이 snk 캐릭터 멋대로 사용했다가 고소당하고 망한건 잘 알려져있습니다.
허락받지않고 멋대로 snk 캐릭터 작품에 사용하다가 하이스코어걸 애니화 되는 와중에 snk에 고소를 당해서 작품 자체가 엎어졌었죠.

삼국전투기도 패러디라고는 하지만 다른 작품의 캐릭터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던중에 삼국전투기가 모바일 게임으로 나오는데 다른 작품의 캐릭터가 그대로 게임내에서 구현되고 있습니다.
가령 저 게임에 나오는 턱수염 난 대머리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캐릭터죠.

웹툰에서도 삼국전투기 게임을 같이 홍보하고 있는데
과연 삼국전투기는 패러디라고 하더라도 캐릭터 도용의 문제에서 자유로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문제없다고 생각했던 하이스코어걸도 캐릭터 도용으로 작품자체가 아예 날아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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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지엔
    인생은 실전이라 뭐... 최훈씨나 물밑에서 이미 교섭 끝냈을 수도 있고 버티고 있는 걸수도 있죠. 어차피 이건 지적재산권 분쟁이고 당사자간의 문제니까, 제 3자가 평가하기 상당히 어려운 영역이라고 봅니다. 패러디의 특수성도 있고...
    개인적으로 저걸 패러디라고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꽤나 의문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일 터질법도 한데 말이죠.
    호랭총각도 첨엔 마정가라고 했다가 캐릭터 문제가 있어서 우정가로 바꿨죠.
    듣보잡
    사실상 양아치죠
    코페르니쿠스
    제3자가 평가하기 어려운 영역이기 전에, 도용은 도용이죠. 삼국전투기 첫 연재하던 시절부터 최훈이 미리 교섭을 다 해놓지 않았다면요. 그런데 그랬을 확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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