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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11/15 21:33:26
Name   당당
Subject   수능감독도 일주일 연기되었네요.
내일 수능감독이라서 일찍 잠들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반장이 전화하더라구요. 지진때문에 수능연기된다고 했는데 맞냐구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면서 내일 수능이나 잘 보라고 했는데 실화네요.
태풍으로 휴교되는 것을 보기는 했지만 말로만 듣던 천재지변이 정말 일어나니 그 파장이 장난 아니네요.
마음 맞는 샘들과 수능감독하고 소주한잔 하기로 약속했고, 금요일은 애들 일찍 보내고 고3담임샘들 엠티가려고했는데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노는거야 안놀면 다음에 놀아도 되지만 아이들이 겪을 혼란이 걱정스럽네요.
좀 전에 미대진학하려는 아이가 수능 연기되면서 실기준비 할 시간 줄어드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정부의 결정도 불가피했고, 그로인한 여러가지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겠죠.
하지만 안전이 우선이니 그 혼란을 최소화시키도록 노력해야겠죠.
두서없이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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