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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7/10 18:11:07
Name   솔지은
Subject   [스포있음] 무도 가요제 라인업이 떴네요..
제가 알던 거랑 조금은 다르게 떳는데..일단 라인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재석 - 박진영
박명수 - 아이유
정형돈 - 혁오
정준하 - 윤상
하하 - 자이언티
광희 - 지디&태양

개인적으로 지디는 유재석이랑 한번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광희한테 갔네요.. 광희가 무대에서 먹히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싶고..

걱정되는 라인업으로는 정준하-윤상, 정형돈-혁오 광희 - 지디,태양 정도 되겠네요..

나머지 3그룹은 기대되고 노래도 잘 뽑힐 것 같은데. 제 예상을 뒤엎고 나머지 3그룹도 좋은 노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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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구조
    지디랑 태양 사이에서 광희가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솔지은
    저도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이건 광희가 같은 아이돌(레벨은 다르지만..)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피했어야 하지 않나..
    행여나 방송 후에 후폭풍이 없길 바랍니다..ㅠㅠ
    유재석-박진영 기대되네요 크크 굉장히 야한 가사가 나올것 같은 느낌...
    솔지은
    아버님이 누구니....크크크
    광희...하 걱정되네요...
    제국의아이돌틈에서도 노래하는걸 많이 못본거 같은데
    지디,태양...사이에서...
    솔지은
    노래 되게 못 합니다(정색)
    헉....!
    기대되네요... 빨리보고싶어요
    DoubleYellowDot
    윤상이 정형돈이나 박명수랑 엮어서 노땐스나 모텟 같은걸 해주길 기대했는데 정준하랑 엮여서 발라드 나오겠네요.......
    솔지은
    정준하도 장르가 한정적이죠..
    단디쎄리라
    광희가 다른 의미에서 기대되긴 하네요.
    아주 아이돌스러운 곡을 가져와서...?
    아이유는 유느님과 해서 격정적인 댄스곡 기대했는데 그건 안되겠네요 흐흐
    박진영-유재석이면 와.. 이미 장르 확정이네요.
    솔지은
    제아 앨범보다 잘 될 가능성 200%...
    헬리제의우울
    유재석 - 보컬역량부재로 댄스를 해야 하는데(말하는대로는 노래가 사기)
    빅뱅보다는 박진영이 어울리고 사실 빅뱅은 유재석보다는 다른 멤버를 위해 남겨주는게...

    박명수 - 아이유팬들에게는 억장무너지는 일이나 박명수에게 다른 가수는 매칭이 안됨
    박진영 윤상 같은 정통파와 같이 하면 실력없는이승철 되는거고
    혁오 하고는 아예 상극이고
    지디랑은 또하기 그렇고
    자이언티도 사실상 프라이머리시즌2 되는거라...
    그리고 어차피 아이유 음색에 맞추려면 무도멤버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음
    아이유는 누구를 고르더라도 엇나가는 노래가 될 ... 더 보기
    유재석 - 보컬역량부재로 댄스를 해야 하는데(말하는대로는 노래가 사기)
    빅뱅보다는 박진영이 어울리고 사실 빅뱅은 유재석보다는 다른 멤버를 위해 남겨주는게...

    박명수 - 아이유팬들에게는 억장무너지는 일이나 박명수에게 다른 가수는 매칭이 안됨
    박진영 윤상 같은 정통파와 같이 하면 실력없는이승철 되는거고
    혁오 하고는 아예 상극이고
    지디랑은 또하기 그렇고
    자이언티도 사실상 프라이머리시즌2 되는거라...
    그리고 어차피 아이유 음색에 맞추려면 무도멤버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음
    아이유는 누구를 고르더라도 엇나가는 노래가 될 것이고 그렇다면 아쌀하게 박명수가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음

    정형돈 - 무도멤버내에서 보컬로는 중간 피처링으로는 에이스급이라
    누굴 붙여도 노래로 망할 일이 없다고 볼때
    가장 노잼일 확률이 높은 혁오를 정형돈과 붙이는게 베스트매칭
    보컬만으로는 정준하가 낫겠지만
    정준하는 위를 잘갈구지 아래를 잘갈구는 타입이 아니라 혁오에게서 재미를 뽑아낼 수가 없음

    정준하 - 윤상
    정석보컬인 정준하에게 맞는 매칭이라면 윤상과 아이유 정도고
    아이유 카드는 박명수를 위해 넘겨주고 남은 윤상과 합체 시나리오

    하하 - 자이언티
    언제나 트렌디한 가수와 매칭되는 하하였기에 자이언티 말고는 생각할 수 없었음
    그리고 언제나 하하가 최악임
    키작은꼬마이야기는 워낙 명곡(이라고쓰고 캐논이라고 읽...)이어서...

    광희 - 빅뱅
    광희 노래 못부르는건 아는데 일단 무도에서 보여준게 없어서 매칭을 예상하기는 어려움
    어딜 들어가도 쩌리가 되지 않을까 싶기는 함

    이라고 평소 다니던 예능커뮤니티에 싸지르고 싶었는데 주인장이 계정비안내서 망했...
    솔지은
    저는
    혁오-하하
    지디-유재석
    자이언티-형돈
    윤상-형돈
    아이유-정준하
    박진영-광희 정도 했으면 했습니다.
    이사무
    유재석- 박진영: 솔직히 기대 안 됩니다. 유재석은 매 번 댄스에 과도한 집착을 보여왔고, 매번 댄스음악을 했죠. 물론 지난 번 유희열, 김조한과의 음악은 예외긴 했지만요.
    박진영이 해봤자, 끈적한 댄스 or 박진영식 발라드 일텐데, 전자는 매번 하던 것이고(좀더 야하게 하려나요), 후자는 재작년과 별 차이가 없을 거 같아요.


    박명수-아이유: 제가 빅뱅류(?) 음악을 굉장히 괴로워 하는 타입이라 그런지, 박명수가 무도가요제 에서 제대로 했다고 느낀 노래... 더 보기
    유재석- 박진영: 솔직히 기대 안 됩니다. 유재석은 매 번 댄스에 과도한 집착을 보여왔고, 매번 댄스음악을 했죠. 물론 지난 번 유희열, 김조한과의 음악은 예외긴 했지만요.
    박진영이 해봤자, 끈적한 댄스 or 박진영식 발라드 일텐데, 전자는 매번 하던 것이고(좀더 야하게 하려나요), 후자는 재작년과 별 차이가 없을 거 같아요.


    박명수-아이유: 제가 빅뱅류(?) 음악을 굉장히 괴로워 하는 타입이라 그런지, 박명수가 무도가요제 에서 제대로 했다고 느낀 노래는 냉면 하나입니다.
    프라이머리야 표절이니 논외구요. 본인이 하고싶어하는 음악이 유재석과 마찬가지로 너무 강한데다가, 유재석과 달리 자기 고집마저 강해서,
    방송인지 실제인지 모르지만 작곡가 or 가수들이 다 힘들어했죠. 아이유라면 무난한 음악이 나올 거 같긴한데 지금까지처럼 과격하게 컨셉을 잡고
    또 마음대로 하려는 것을 보면 지겹거나 피곤할 듯 싶네요. 게다가 신디팬들이 광분 할지도 모르는 위험성까지..
    냉면같은 가볍고 신나는 음악 보다, 차라리 아이유의 보컬을 믿고 아예 차분하고 진지한 음악으로 의외성을 노려봤음 좋겠습니다.


    정준하- 윤상 : 정준하- 김c 의 재판이 될 거라고 봅니다. 윤상은 우선 예능감이 정말 너무너무 없다고 봅니다. 꽃보다 청춘도 개인적으론 유희열과 이적이
    그나마 흐름을 살려서라고 보고, 집밥 백선생에서도 김구라가 없었다면 윤상은 정말 나머지 두명과 함께 묻힐 캐릭터죠. 그러면 결국 음악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정준하 역시 유재석 박명수와 다르면서 비슷하게, 자기 고집이 어마어마하게 강하죠.
    (예전에 김원준이 뮤지컬에서 정준하가 자기에게 노래하는 법을 가르치려했다고 비꼬기도..)
    게다가 하하와 정준하 이 두명이 무도에서 가장 안티가 많은 멤버인데, 정준하가 할 수 있는 음악이라고 해봤자 결국 비음 섞은 발라드 입니다.
    정준하가 다른 걸 하려는 노력이나 시도를 하지도 않았죠. 예능감도 없는 게스트에 진행 능력 없는 비호감 멤버의 고집, 제일 기대가 안 되네요.


    정형돈 - 혁오: 우선 무도 가요제에서 정형돈이 한 번이라도 주목을 못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에픽하이와 했던 전자깡패 (본 곡은 다른 것이었지만요).
    정재형과 지디와의 캐미, 영계백숙 등 거의 매번 최고의 주목을 받았죠.
    게다가 정형돈은 현재 어떤 의미에선 유재석보다 오히려 날 것(?) 의 연예인들을 캐내는데는 더 능숙한 모습을 보입니다.
    유재석이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서 비슷한 진행을 반복하는 시기에, 정형돈은 어린 아이돌 들이나 온갖 프로를 뛰면서(망하면서) 경험을 쌓았고요.
    혁오나 자이언티 같은 말없는 게스트에겐 차라리 정형돈이 캐릭터를 만들어주는 데 훨씬 능숙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음악성 역시 가창력은 정준하 다음 정도라고 생각합니다만, 대신 정준하보다 더 다양한 장르를 할 수가 있죠. 게다가 게스트의 요구사항에 잘 맞춰주면서
    예능도 뽑아내구요.

    하하- 자이언티 : 음악은 괜찮게 나올 거라고 봅니다. 다만 하하 역시 진행능력이나 본인이 주체적으로 예능을 뽑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건 이미 증명됐다고 봅니다.
    하하가 한 과거의 무도가요제 멤버들의 예능 부분은 거의 기억도 안 날 정도죠.
    게다가 거의 매번 레게만 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선 질릴 수준인데, 유재석은 워낙 팬덤이 넓고 강해서 댄스만 해도 (예능을 뽑아내니까)
    반감이 덜 생기는 반면, 하하는 정준하와 더불어서 안티가 매우 많은 멤버인데 예능도 캐릭터도 못 살리는데, 음악마저 비슷한 장르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광희 - 지디태양 : 위에 언급했지만 세대차이인지.... 도저히 빅뱅의 패션과 센스를 이해 못하는 아재로서....;;;
    지디가 과거 무도에서 나와서 만들었던 박명수, 정형돈과의 곡을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정형돈 과는 예능적인 캐미만 재밌었구요.(주관적입니다)
    그래서 지극히 개인적으론 음악은 기대가 안 가요;;; 광희도 음악성이 별로라고 보고, 지디의 음악은 더 안 좋아하구요. 매번 비슷하게 느껴지고요.
    하지만 광희는 무도가 근래 밀어주는 캐릭터이고, 같은 아이돌인데 보여주는 위화감은 과거 무도가 B급 예능인들의 모임일 때 보여준
    느낌을 되살려 줄 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김태희나 이영애 본다고 난리칠 때랄까요) 물론, 광희가 영리하게 잘 해야겠죠.
    王天君
    일단 홍대 감성을 타고 가는 하하가 자이언티랑 만난 건 최적의 조합이라 봅니다. 박진영과 유재석의 만남도 꽤나 잘 맞는 것 같구요. 혁오도 어찌어찌 잘 할 겁니다. 사운드가 워낙에 좋은 밴드니 정형돈의 노래만 열심히 연습시키면 되겠죠.
    그런데 지디 앤 태양과 광희는 진짜 걱정되네요...... 될 것 같은 사람 가지고 노는 건 재미가 없으니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사람을 가지고 우리가 음악으로 커버를 해보겠다는 도전욕구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됩니다.
    김치찌개
    무한도전 잘 안보지만 가요제는 챙겨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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