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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4/27 20:51:24
Name   우웩
Subject   팬덤의 경제학 - 광신자들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7
  • 아니는 아니되옵니다
  • 투표무용론을 내어놓길 바라며 추천!!


소노다 우미
믿음과는 다르게, 아직도 저는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idioteque
요즘 팬들은 진짜 머글들을 홀릴만한 포인트를 가지고 제대로 영업하는데 만화속의 저 남자는 한참 배워야겠네요. 네, 뻘소리입니다;
라이스티스
문득 생각난건데 위에 나온 만화에서 만약 여자가 클래식이나 재즈를 좋아한다고 했으면 남자가 뭐라고 했을까요. 음악에 귀천은 없지만 저렇게 음악수준 운운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과연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보다 더 고급지다는 인식이 있는 음악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긴 해요.
다시갑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찌질한게 컨셉인 캐릭터라 어찌되었든 눈쌀찌푸려질만한 반응을 보일거라고 추측되네요 ㅋㅋ 뭐 그런 옛날 아저씨 취향의 고리타분한걸 듣냐 이런식으로 나가지 않았을까...
Beer Inside
아마도 음악도 모르면서 고고한척한다고 비난했을듯.....
다시갑시다
내가 좋아하는 제품/정치인이 좋은것이라고 다른사람들을 설득 시키고 싶다면 내 스스로가 매력적인 신봉자가 되어야한다는 점... 이렇게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맞는말 같아요. 정치인은 몰라도 예시로 사용된 음악장르라던가, 전자기기나 분명히 그 제품의 스펙이나 느낌도 중요했지만 제가 그걸 접한 사람을 제가 좋아하기 때문에 더 호의적으로 접근했던 경우들이 분명히있었던것 같거든요.
신뢰할 수 있는 인간 관계만큼 주고 받는 정보에 대한 신뢰 수준을 높여주는 것이 또 없거든요
[저 사람은 나에게 거짓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믿음은 설령 상대가 제공하는 정보에 단점과 장점이 동시에 포함되어 있다 하더라도 단점이 보완될 때까지 믿고 기다릴 수 있게 만들어주기도 하구요
이러한 관계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친절과 배려가 선행되어야한다는 것은 상식인데 요즘에는 이런 얘기하면 요상한 단어를 사용해서 비하하더라구요 ㄷㄷ;;;
다시갑시다
네 맞는것 같아요. 그 친구가 특별히 그 분야에 전문성이 없다하더라도 내가 대체로 믿는 사람이니까 일단 호의적으로 접근하게 되거든요. 근데 요즘엔 그런 신뢰관계를 구축하는걸 비하했나요 ㅇㅅㅇ... 무슨 단어를 사용하는건지 알려주실수있나요?? 도통 감이 안오네요
ㅇㄱㄹㅇ 공감 많이 가는 글 잘 읽었습니당 :))))))
후려친다고 설득되는게 아닌데 말이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느쪽이든 군체의식은 아니니까 후려치는 집단은 있기 마련이죠. 말로 후려치기도 하고 그렇다고 또 찾아가서 물리적으로 후려치기도 하고..
무관심한 입장에서는 한쪽만 보고 화를 낼꺼고요.
나쁜피
으.. 민기를 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ㅠ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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