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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3/15 21:32:58
Name   선율
Subject   독한 사람.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3


    새벽3시
    복수..라는 표현을 사용하셨지만 경험을 통해서 계획을 세우고 자기 자신을 변화시켜 간다는 점에서 독하다기 보다는 멋진 사람이시네요. 멋있으세요, 선율님 :)
    만화나 이런데서 보면 복수심으로 인해 강해지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단순히 만화가 아닌 실제로도 뭔가 변하는데 도움을 주는 느낌이긴 해요
    새벽3시
    그럼 복수를 실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ㅎㅎ
    그렇다고 찾아갈 수 는 없잖아요?..


    알면서 그러시는거죠?(버럭)
    새벽3시
    버럭 하시는 걸 보니 이미 독한 사람...(쭈글)
    와인하우스
    그럼요. 내면의 나는 내면의 나대로 중요하고 꾸미는 건 꾸미는 대로 중요하죠.
    하..나도 이걸 좀 빨리 깨달았다면..
    복수심은 강력하네요. 와우에서 복수심으로 탱이 뻥딜을 뽑아내고, 괜히 마블 애들이 어벤저스라고 이름을 짓는게 아니었어요!
    솔로왕
    마음이 든다고 행하는건 참 어려운데 ~~
    행동력이 있으시네요 !
    호라타래
    부정적 상황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 마음의 힘은 반짝여요. 실천 단계까지 나가셨다는 점이 대단하네요. 저도 다이어트 말고 보다 다양한 면에서 스스로를 가꾸고 싶은데, 아직은 거지 신세라 흐규흐규 ㅠ_ㅠ 옛날 옛적 말이라 기억하는 문장 중 하나는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예전과 같지 않으리라'는 말이에요. 원문에서는 학문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사람 간의 관계. 그리고 나와 내 자신과의 관계에도 적용되는 듯해요. 선율님이 스산한(?) 마음에 근거하였다 하더라도, 스스로를 사랑하고 계시니 그 속에서 새롭게 보이는 무언가가 있으리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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