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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02/05 21:16:28 |
Name | 하늘깃 |
Subject | 하루 한곡 021. 희철&민경훈 - 나비잠 |
어느덧 흘러간 시간을 수놓을 수 있는 밤 짧지 않던 세월 서로가 가까워진 지금을 웃으며 기억하고 싶어 끝이 온다 말을 해도 언젠가 헤어진다 해도 내일 당장 사라져도 잊어버리게 하지 않도록 기억하도록 오래 지나도 잊을 수 없게 기억하도록 오늘을 되돌아보며 감은 두 눈에 머금고 꿈 속까지 미뤄 잠이 들 테죠 마지막 바람이 불며 끝나는 날을 알려도 함께 했던 추억 사진의 빛이 바래진대도 웃으며 기억하고 싶어 끝이 온다 말을 해도 언젠가 헤어진다 해도 내일 당장 사라져도 잊어버리게 하지 않도록 기억하도록 오래 지나도 잊을 수 없게 기억하도록 오늘을 되돌아보며 감은 두 눈에 머금고 꿈 속에 담아내려 잠이 들 테죠 봄의 꽃, 여름의 나비, 가을의 낙엽 그 겨울의 달빛 펼쳐진다면 우리의 추억 또한 영원히 곁에 떠오르니까 시들 수 없어 인연의 꽃을 마음에 피워 망각의 낙엽이 져도 하늘 달을 보며 그 땔 떠올릴 테니 편히 잠을 청해요 --------------------------------------------------------- 하루 한곡 21번째. 희철&민경훈의 나비잠입니다. 옛날 노래만 나올 줄 아셨나요? 문득 맨날 듣던 노래만 주구장창 듣는 듣한 기분이 들어서, 폰에 새 노래를 투입하기 위해 라디오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 건진 곡 중 하나입니다. 민경훈이야 버즈시절 실력이 있으니 어디 안갈테고, 희철 노래실력은 듣고 놀랐네요. 사실 아이돌쪽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몰랐습니다 ㅎ 덤으로, 한국 노래는 포스팅하기 좋네요. 가사는 걍 네이버에 쳐서 복붙하면 끝이니.. 일본 노래의 번역은 의미는 그렇다고 쳐도 번역자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이라, 저는 그냥 제가 해버리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일본 노래 쪽이 시간이 더 걸리긴 하네요 ㅎ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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