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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10/15 00:52:18
Name   Leeka
Subject   대도서관이 아프리카에서 정지를 당했습니다.


일단 위 방송에서 대도서관의 입장표명은 된 상태이며

아프리카의 정지 사유는 '상업 방송' 인 만큼 큰 틀에서는 맞는 이야기를 한것 같습니다.


뭐 정확히는 아프리카는 '타 플랫폼과 결탁해서 무언가를 하는걸' 상당히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CJ 소속, 다양한 대외 행사(인데 아프리카 BJ라는 이야기를 딱히 하진 않음. 크리에이터), 유튜브가 주수입, 별풍은 딱히
를 비롯한 여러 이슈로 인해 아프리카에서 정지라는 칼을 빼들었고..
대도서관이 그래 그럼 나가지 뭐.. 하고..

유튜브 라이브로 윰댕과 같이 전향했습니다.


이게 플랫폼을 떠나서 잘된 케이스, 안된 케이스, 현상유지한 케이스가 다 섞여있다보니 확답은 어렵지만..
더 잘될거 같냐?.. 에선 개인적으로 ??? 가 상당히 있습니다만..

대도서관은 EBS에도 매주 나올정도로.. 타 BJ들 처럼 인터넷 방송이라는 틀에 갇혀있는 포지셔닝을 이미 벗어난 상태라
다른 방면으로 신규 유입이 가능해서 큰 문제는 없을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인터넷에선 아프리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긴 합니다만..
사실 인방을 주로 시청하는 사람의 상당수는 아프리카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고
아프리카는 또 아프리카만의 장점이 섞여 있는지라...

- 다음팟만 해도 후원만 받지 그걸로 뭐.... 부터 시작해서...
- 유튜브 라이브는 일단 유튜브 특성상 기본적으로 방송을 찾아들어가는 개념이 아닌거랑.. 채팅창 헬 투더 게이트라....

실제 오늘 방송에선 채팅창 관리가 불가능해서 뭐 [.......] 이 되긴 했습니다


몇달 뒤에 어느정도 상황이 될지도 재밌는 관심사가 될 것 같네요..


대도서관이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유튜버는 아니지만
수많은 BJ들이 유튜브를 병행하게 만든 선구자임에는 확실하고.. 많은 BJ들의 수입을 올리는데 큰 공헌을 한건 사실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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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내려갈게요
    시스템적으로 아프리카는 너무 후져요. 프로그램이면 프로그램, 웹기반이면 웹기반일것이지 웹에 접속해서 프로그램을 깔아서 봐야하고, 그것도 맨날 업데이트 해야된다고 사람 귀찮게 하지, 보는것만 할건데 로그인 하라그러지, 시스템 리소스 무지하게 잡아먹지, 근데 화질은 제일구지지... 그냥 선구자라서 이미 확보해둔 이용자가 많다 외에 장점을 잘 모르겠네요. 그 시스템에 도무지 익숙해지지가 않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대도서관의 실험이 제발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Ben사랑
    말씀해주신 대로, 선구자라는 것 이외에 시스템상 그 어떠한 장점도 없는듯..

    정말 구리더군요. 그 시스템의 불편함 때문에 웬만하면 피하게 됩니다.
    단디쎄리라
    저야 아프리카 방송은 풍월량님꺼 + 나이스게임tv만 보는데
    나겜은 다음팟 송출도 같이 해줘서.. 고마울 따름이고
    풍월량님이 아프리카 나올리는 없어보입니다만, 언젠간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뒷짐진강아지
    타사이트에서 본글이

    "대도서관은 파트너비제이가 아니라 CJ소속임
    근데 파트너비제이도 아닌 베스트BJ가 아프리카 허락 없이 모바일게임 홍보를 시노자키 아이와 같이 하게됨
    아프리카TV의 홍보 방송은 게임회사가 아프리카TV에게 홍보신청 을 한 후 아프리카가 파트너BJ에게 넘겨 홍보를 하는순인데
    이 순서를 다 건너뛰고 홍보를 해버려서 상업방송으로 정지를 당한것임"

    [요약]
    "1.대도서관은 파트너비제이가아닌 CJ소속
    2.절차 다 건너뛰고 모바일게임 홍보
    3.아프리카TV 약관 위반으... 더 보기
    타사이트에서 본글이

    "대도서관은 파트너비제이가 아니라 CJ소속임
    근데 파트너비제이도 아닌 베스트BJ가 아프리카 허락 없이 모바일게임 홍보를 시노자키 아이와 같이 하게됨
    아프리카TV의 홍보 방송은 게임회사가 아프리카TV에게 홍보신청 을 한 후 아프리카가 파트너BJ에게 넘겨 홍보를 하는순인데
    이 순서를 다 건너뛰고 홍보를 해버려서 상업방송으로 정지를 당한것임"

    [요약]
    "1.대도서관은 파트너비제이가아닌 CJ소속
    2.절차 다 건너뛰고 모바일게임 홍보
    3.아프리카TV 약관 위반으로 정지"

    이라고 하더군요...

    그동안 우야무야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제제행위가 절차상으론 아프리카가 문제가 없는지라, 이번꺼를 본보기로 삼은거 같습니다...
    아프리카는 알아서 무덤을 파고 있죠. 이러다가 본격적인 규제가 나와도 아무도 옹호 안 해줄 겁니다.
    빠독이
    대도서관도 별로이긴 해도 아프리카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싫어요. 규제 좀 되면 좋겠는데요.
    날아라천사
    아프리카가 아마추어 같기는 한데 맞는거 같은데요. 대도서관급이면 이미 개인방송 수준을 넘어섰다고 봅니다. 그래놓고도 하는말은 개인방송을 강조하네요.
    아프리카는 진짜 플레이어만 잘 만들어도 될것 같은데 뭐가 문제인지 그래서 욕을 먹는것 같습니다.
    유튜브로 저작권 관련해서 몇가지 병크 터트린 적도 꽤 있고 아프리카보다 운영을 잘할 거라는 보장도 없기는 하지만.........어쨌든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대도서관님도 언급하시지만 경쟁자가 있어야 발전을 하는데 아프리카가 한국 내 인터넷 방송을 거진 독점하다시피 했다 보니 운영을 안하무인적으로 했던 건 부정할 수 없죠. 망하긴 했지만 쿠티비 나왔을때도 사람들이 환영했던 것도 그 때문이구요.

    저도 풍월량, 해물파전 등 아프리카 비제이들 방송 즐겨보고 있는데 그 사람들이 나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한다고 아프리카라는 플랫폼이 망할 것 같지도 않고 망하기를 바라지도 않구요. 다만 이번 기회로 운영이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판이 커져서 재밌는 방송인들 더 많이 생기는 것도 좋은 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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