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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8/24 23:25:57 |
Name | 피아니시모 |
Subject | [엠팍 펌] 7월 4일 김민우 언급하며 김감독 극딜했던 정세영 기자 코멘트.TXT |
출처 :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kbotown2&id=3153263&select=sct&query=%EC%A0%95%EC%84%B8%EC%98%81&user=&reply= 7월 4일자 라디오볼 4부 87:00부터. 김민우 언급은 막줄에 있습니다. ------------------------------------------------------------------------------------------------------------ (이상군 코치 교체 이후 변화가 있을까라는 질문에) 정세영 : 아예 번화가 없을꺼 같습니다. 윤동현 : 아예? 정세영 : 아예. 윤동현 : 나이가 조금 있는 코치임에도 불구하고. 정세영 : 네. (웃음) 윤동현 : 너무 단호하게. 정세영 : 단호합니다. 저는. ------------------------------------------------------(중략)------------------------------------------------------ 정세영 : 김성근 감독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이야기 하고 싶은게 최근에 계속 기자들하고 싸우려고해요. 감독이. 윤동현 : 원래는 싸우려고 하지 않았단 말씀이시죠? 정세용 : 아뇨.아뇨. 원래 티격태격 하시는데 최근에 유독...엊그제는 뭐 기자들한테 쓴소리를 한, A4용지로 적으면 한장 넘게 예...워딩을 받아 썼을때. 이렇게 쓴소리를 하는데 사실, 지금 꼴찌팀의 야구감독이 기자들의 기사를 다 보고 있다는거 아니에요. 전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기자들의 기사를 보는대신 이팀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것인지, 이팀의 문제가 뭔지 이런거 보다 내 기사가 어떻게 나왔나, 이 기자가 나를 욕먹게하네? 이런것만 관심 있어요. 정말...음. 이해를 할수 없는 행동인거 같아요. 윤동현 : 기사를 보시면, 그 (기사의) 내용으로 약간 좀 변화하는 부분이... 정세영 : 안변하세요. 윤동현 : 생길수가 있는데. 그런 부분은 조금..아쉽습니다 일단은. 뭐, 일단은 감독이라는 권력을 가지고 계시는 위치이기 때문에 뭐 참... ------------------------------------------------------(중략)------------------------------------------------------ 윤동현 : 한화 선수들 무탈하길 바랄 뿐입니다. 정세영 : 『저, 작년에 많이 던졌던 김민우 같은 경우에도 공을 못만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원정에, 갑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선수를. 왜 데리고 갈까요? 저는 이 선수가 괜찮다는걸 보여주려고 하는 거 같아요. 저는. 제 생각입니다. 제생각. 공도 못던지는 선수를 지지난주까지 원정에 데리고 다녔는데 무슨 생각, 그걸 보고 제가 판단이 든거는 딱 그거 밖에 없어요. 아, 이선수는 괜찮다는 걸 보여주는 거에요. 괜찮다는 거를. 공도 못던지는데. 원정 데리고 다닐 정도다. 참 이해할수가 없는 조치잖아요.』 ----------------------------------------------------------------------------------------------------- 현재 김민우선수는 관절와순손상이라는 게 드러났으며 정세영기자가 언급한 날짜가 7월4일 그리고 그때도 김민우선수는 공을 못만지고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김민우선수의 어깨가 아작난 건 얼마전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김성근 이 자식은 김민우를 원정경기 데리고 다니면서 저러고 있었다는 거죠. 그 와중에 자기 팀이나 성적에 관한 이야기는 안하고 자기 욕한다고 기자들한테 헛소릴 지껄이고 있고요 그리고 오늘 결국 권혁선수마저도 팔꿈치 부상이 있다는 뉴스가 들려왔습니다. 이제 시작일 겁니다. 도대체 더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갈려야 정신을 차릴까요? 아니 정신따윈 차리지 않겠죠 모두가 비정상이라고 욕해도 금마는 자기가 정상이라고 여길테니깐요 노망이 난게 아닙니다. 원래 안그랬는데 갑자기 그런거면 아 저 사람 왜 저래 노망났냐?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원래 해선 안되는 말이지만 어쨋든 그렇게들 표현하죠 근데 노망이 아닙니다. 지난 날 김성근이 해왔던 것들을 살펴보면 그냥 원래 그랬던 인물입니다. 한화 이전 가깝게는 데럴 마데이 선수가 5일동안 243구를 던지고 결국 선수생활을 접어야했습니다. 이 선수 이미 부상전례가 있던 선수를 어떤 늙은이가 저렇게 만든겁니다. (참고로 이 선수 85년생으로 아직 32살의 선수입니다..-_-;) 관련 기사 : [http://sports.news.naver.com/kbo/news/read.nhn?oid=109&aid=0003160411 마데이의 비극 외인은 소모품이 아니다] SK의 전병두는 2011년 어깨가 아작나고 난 뒤 5년이 지난 지금도 감감무소식입니다. 뭐 이 선수들만 있나요? 찾아보면 훨씬 더 많은 과거에 더 많은 선수들이 있겠죠 SK시절로만 따져도 채병용 고효준 정우람이 있었다는데요 하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40096 전병두 재활관련 기사 6월달 기사인데 읽어보면 알겠지만 진짜 힘겹게 재활하고 있습니다.] [몇몇 광신도(pgr에 있다고 말하려는게 아닙니다!!)들은 그럽니다. 전병두는 이미 기아 시절에 부상병동이 있었고 성근이가 관리(?)해서 고친거라고 거기에 대한 반박은 DC위키에서 깔끔하게 해내더군요 환자 되살린 다음에 칼로 찔러죽이는 건 괜찮은 모양] 가장 큰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김민우가 나가떨어졌고 권혁이 나가떨어졌습니다. 같은 페이스로 송창식은 계속해서 굴러지고 있고 심수창은 5일연투를 하면서 이번시즌들어와 지속적으로 혹사를 당하고 있습니다. 야알못이며 야구를 잘 안다고 하기도 뭐하지만 그래도 이건 압니다. 저따위 감독 아니 저따위 인간은 프로야구 아니 프로스포츠에서 사라져야합니다. 남은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의 선수들을 위해서라도요 혹사에 착한 혹사따윈 없습니다. 결국 그 혹사로 팀의 현재를 초토화시키고 미래를 없앨 뿐이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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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심한게...권혁이 2년동안 던진 이닝이 평균 100 이닝 정도 된다는데,
144경기 치르는 한국보다 경기수가 18경기 많은 미국에서도 불펜이 100 이닝 던지면 혹사까지는 몰라도 좀 무리시킨거 아니냐는 말이 나옵니다.
더군다나, 지금까지 한화가 치른 경기수가 110 경기 정도 되는데 100 이닝 소화했으면 이건 진짜 심한거죠. 부상 아니었으면 규정이닝 찍었을 기세.
거기에 토미존 수술받은 이태양의 부상 과정이나, 이후 올해 재활 과정에서도 말이 많은데 정말 이건 무슨 생각인지 가늠이 잡히지가 않습니다.
+) 그리고 본문에 언급하신 마데이 건은 내용 확인하니 어처구니가 없음을 떠나서 무서울 정돕니다. 진짜 선수를 뭘로 보고...
144경기 치르는 한국보다 경기수가 18경기 많은 미국에서도 불펜이 100 이닝 던지면 혹사까지는 몰라도 좀 무리시킨거 아니냐는 말이 나옵니다.
더군다나, 지금까지 한화가 치른 경기수가 110 경기 정도 되는데 100 이닝 소화했으면 이건 진짜 심한거죠. 부상 아니었으면 규정이닝 찍었을 기세.
거기에 토미존 수술받은 이태양의 부상 과정이나, 이후 올해 재활 과정에서도 말이 많은데 정말 이건 무슨 생각인지 가늠이 잡히지가 않습니다.
+) 그리고 본문에 언급하신 마데이 건은 내용 확인하니 어처구니가 없음을 떠나서 무서울 정돕니다. 진짜 선수를 뭘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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