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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7/21 00:10:15 |
Name | Lee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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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작년 근로자 연봉 %별 커트라인 |
조건의 경우 근로자의 세전 연봉 입니다. (성과급등 다 포함) 2015년에서 최하분위의 경우, 140만원을 14만원으로 오타내서 공개한거 아닐까 싶은 수치네요 -.-;; 작년하고 비교해보면.. 자료 제공은 고용노동부에서 공개한 자료인 만큼.. 큰 오차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근로자 기준이라.. 자영업자, 고용주, 금융소득등은 빠져있습니다.) 추가로 인원별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근로자는 39만명(2.7%) ‘1억원 미만∼8000만원’은 41만명(2.8%) ‘8000만원 미만∼6000만원’은 96만명(6.5%) ‘6000만원 미만∼4000만원’은 203만명(13.8%) ‘4000만원 미만∼2000만원’은 554만명(37.7%) ‘2000만원 미만’은 535만명(36.5%) 번외로는 대기업 정규직 평균은 6544만원 중소기업 정규직 평균은 3363만원 이라고 하네요.. 이런 지표를 볼때마다 양극화가 갈수록 정말 심해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평균은 3281만원이지만, 중위값은 2500만원이라는 점에서....) 평균 연봉 인상률은 14년->15년이 되면서 40만원 올랐다고 합니다.. (1.2%) 관련뉴스 : http://news.jtbc.joins.com/html/167/NB11276167.html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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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022754
김선택 회장/한국납세자연맹 : 이번 조사는 (2014년에) 귀속 연말정산 검증했던 1,600만 명 정도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겁니다. 시간제 근로자나 비정규직 노동자 중의 상당수가 연말정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통계에서 제외됐습니다. 연봉이 낮은 비정규직의 상당수가 제외되었기 때문에 중간값이나 평균값은 높게 나온 겁니다.
이런 반박이 있더군요.
이건 새누리 국회의원실에서 제공한 정보를 체크한 건데, 개인적으로 전경련 제공 자료는 일단 의심하고 봅니다-_-;
김선택 회장/한국납세자연맹 : 이번 조사는 (2014년에) 귀속 연말정산 검증했던 1,600만 명 정도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겁니다. 시간제 근로자나 비정규직 노동자 중의 상당수가 연말정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통계에서 제외됐습니다. 연봉이 낮은 비정규직의 상당수가 제외되었기 때문에 중간값이나 평균값은 높게 나온 겁니다.
이런 반박이 있더군요.
이건 새누리 국회의원실에서 제공한 정보를 체크한 건데, 개인적으로 전경련 제공 자료는 일단 의심하고 봅니다-_-;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68734.html
http://pub.chosun.com/client/news/print.asp?... 더 보기
http://pub.chosun.com/client/news/print.asp?... 더 보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68734.html
http://pub.chosun.com/client/news/print.asp?cate=C01&mcate=M1003&nNewsNumb=20140715204
참고로 이건 국세청 자료 토대로 김낙연 교수가 정리했다고 하는 개인소득분포 논문 관련 기사이고,
http://ppss.kr/archives/29156
이건 해당 방법을 재검토한 내용입니다.
[근로소득이 아닌 전체소득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 본문 내용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김낙연 교수는 '“통계청 가계동향조사는 8000가구 정도의 샘플을 인구통계학적 기법으로 선정해 조사 대상 가구들이 수입과 지출 등 가계부를 알아서 쓰게 하고 이것을 원 데이터로 쓴다”며 “그런데 여기에는 금융소득은 잡히지 않고 연 소득 2억원 이상의 고소득자 수십만 명도 잡히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인구통계학적으로 샘플링을 하면 연 소득 2억원 이상의 고소득자도 샘플 대상에 잡힐 수밖에 없지만 조사에 응하지를 않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 김 교수는 “고소득자일수록 통계청 조사에서 빠지는 비율이 높아진다”고 했다. 이자 등 금융소득도 조사 대상 가구들이 스스로 빠뜨리면 파악할 길이 없다. 김 교수는 “국세청에서 파악한 금융소득 총액을 기준으로 하면 가계조사에서는 5%만 파악되는 걸로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종합소득세 신고가 일반화돼 있는 미국의 경우 가계동향조사를 할 때 종합소득세 신고 직후 소득을 물어본다”며 “미국에서는 크로스체크 기능이 있기 때문에 답을 제대로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요런 비판을 하는 모양인데, 본문의 자료는 전수 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인지 저런 샘플링 방식으로 한 건지 잘 모르겠네요.
http://pub.chosun.com/client/news/print.asp?cate=C01&mcate=M1003&nNewsNumb=20140715204
참고로 이건 국세청 자료 토대로 김낙연 교수가 정리했다고 하는 개인소득분포 논문 관련 기사이고,
http://ppss.kr/archives/29156
이건 해당 방법을 재검토한 내용입니다.
[근로소득이 아닌 전체소득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 본문 내용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김낙연 교수는 '“통계청 가계동향조사는 8000가구 정도의 샘플을 인구통계학적 기법으로 선정해 조사 대상 가구들이 수입과 지출 등 가계부를 알아서 쓰게 하고 이것을 원 데이터로 쓴다”며 “그런데 여기에는 금융소득은 잡히지 않고 연 소득 2억원 이상의 고소득자 수십만 명도 잡히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인구통계학적으로 샘플링을 하면 연 소득 2억원 이상의 고소득자도 샘플 대상에 잡힐 수밖에 없지만 조사에 응하지를 않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 김 교수는 “고소득자일수록 통계청 조사에서 빠지는 비율이 높아진다”고 했다. 이자 등 금융소득도 조사 대상 가구들이 스스로 빠뜨리면 파악할 길이 없다. 김 교수는 “국세청에서 파악한 금융소득 총액을 기준으로 하면 가계조사에서는 5%만 파악되는 걸로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종합소득세 신고가 일반화돼 있는 미국의 경우 가계동향조사를 할 때 종합소득세 신고 직후 소득을 물어본다”며 “미국에서는 크로스체크 기능이 있기 때문에 답을 제대로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요런 비판을 하는 모양인데, 본문의 자료는 전수 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인지 저런 샘플링 방식으로 한 건지 잘 모르겠네요.
자료 찾아보니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15년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 보고서(http://laborstat.molab.go.kr/newOut/renewal/statreport/onlinepublist.jsp?cd=8&koen=ko&select=4&P_ID=3&rptId=4) 가지고 작성한 내용이네요. 국세청 자료 등을 통한 전수조사는 ... 더 보기
자료 찾아보니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15년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 보고서(http://laborstat.molab.go.kr/newOut/renewal/statreport/onlinepublist.jsp?cd=8&koen=ko&select=4&P_ID=3&rptId=4) 가지고 작성한 내용이네요. 국세청 자료 등을 통한 전수조사는 아니고 사업장 임금대장을 체크한 건데, 사업장 규모에 따라 사이즈가 커질수록 적은 퍼센테이지의 표본을 가지고 임의추출해서 보정한 듯 합니다. 이걸 토대로 해서 나온 전경련 쪽 보도자료(http://www.fki.or.kr/FkiAct/Promotion/Report/View.aspx?content_id=3d6b04eb-a3a9-497c-84d6-181902fb0d3c&cPage=&search_type=0&search_keyword=)는 링크에....
얘들 결론은 이거네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전경련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중국발 경기침체, 내수부진 등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도 ’15년도 근로자의 연봉은 대체로 전년대비 상승했으며, 특히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의 연봉이 큰 폭으로 올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격차가 더욱 커졌다]”고 하였다. 또한 “소득 상위 10%이상인 대기업 정규직 노조가 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파업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최근 잇따르고 있다”며, [“원청업체가 파업에 들어가면 함께 생산라인을 멈춰야 하는 다수의 하청기업 근로자에게 피해가 발생하므로, 대기업 정규직 노조는 파업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고 하였다.'
얘들 결론은 이거네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전경련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중국발 경기침체, 내수부진 등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도 ’15년도 근로자의 연봉은 대체로 전년대비 상승했으며, 특히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의 연봉이 큰 폭으로 올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격차가 더욱 커졌다]”고 하였다. 또한 “소득 상위 10%이상인 대기업 정규직 노조가 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파업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최근 잇따르고 있다”며, [“원청업체가 파업에 들어가면 함께 생산라인을 멈춰야 하는 다수의 하청기업 근로자에게 피해가 발생하므로, 대기업 정규직 노조는 파업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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