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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7/12 23:17:40
Name   Leeka
Subject   한번 더 보여준 닌텐도의 혁신
휴대용 게임기에 팩을 꼽아서 한다는걸 성공시킨 게임보이..

십자키 / 아날로그 스틱 / 진동기능을 최초로 도입한 닌텐도.


슈퍼마리오 / 마리오카트 / 젤다의전설 / 포켓몬스터로 게임업계에 큰 충격과 새로움을 선사했고

DS를 통해서 '터치스크린과 펜을 가장 먼저 게임에 접목시켰으며'

두뇌 트레이닝으로 대박을 터트리고

동물의 숲으로 여성 게이머를 박살낸 후..


wii 스포츠를 통해서 체감형 게임기로 1억대 이상 파는 초절정 대박을 터트린 뒤

위핏을 통해서 체중계를 게임기와 접목시켜 팔아서 수천만대를 더 팔아낸..



계속 한발 앞서나가던 닌텐도가 이번에는 GPS + AR을 접목시킨 포켓몬 고로 한번 더 혁신을 만들었습니다.

이 기술로 제대로 성공한 게임이.. 전혀 없었다는걸 생각해보면 -.-;;



업계인 입장에서 닌텐도는 그냥 더 이상 혁신이 나올 수 있을까.. 에서
계속 한발 먼저 새로운 혁신을 수십년째 보여주고 있는 진짜 괴물 같은 회사가 아닐까 싶네요...


가장 무서운건.. 저 닌텐도의 혁신에서.. 포켓몬스터나 동물의 숲을 제외하고는 '조작 방식 자체' 가 혁신이였다는게...



1


    이번 포켓몬 GO를 보고 '이런게 혁신이구나' 를 느꼈습니다.
    저런 기술이 적용된 비슷한 게임이나 소프트는 이미 있었고, 다만 포켓몬이 아니었을뿐이죠. 포켓몬 이즈 뭔들. 포켓몬 고 가 혁신이아니라 '포켓몬'이 혁신이라는게 괜한말이아닌
    빨리 하고 싶습니다...
    절름발이이리
    뭐 이건 닌텐도가 주도한 혁신이라기보단 닌텐도 ip의 승리죠.
    Jannaphile
    딱 이 얘기 쓰려고 했습니다.
    같은 기술과 비슷한 아이디어의 게임들이 안 나온 게 아닙니다. 그런데 죄다 실패했죠.
    이건 어디까지나 포켓몬이라는 브랜드의 파워입니다.
    당근매니아
    wii의 대성공과 wiiU의 대실패를 보면, 닌텐도가 새로운 입력장치의 제시 이외에 뭘 해내고 있는가 하는 물음이 드는 게 오히려 정상이겠죠.
    콘솔시장에서 닌텐도가 경쟁력을 가지고 팔아먹을 수 있는 컨텐츠는 한참 전부터 말씀하신 포켓몬, 마리오, 젤다, 대난투 말고 뭐가 있었나요.
    조작 방식은 수단에 불과하고 결국 경쟁력을 가져다주는 건 안에 들어가는 컨텐츠인데, 저 중 가장 늦게 나온 녀석들도 90년대 후반부터 우려먹고 있는 ip들입니다.
    김치찌개
    역시 닌텐도네요~
    그냥 포켓몬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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