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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4/16 00:12:03 |
Name | NF140416 |
File #1 | 1460776604.jpg (327.7 KB), Download : 3 |
Subject | 시간은 흘러가고... |
상단 영상 : 루시드폴 - 아직, 있다. from https://kongcha.net/?b=24&n=649 2년이 되었습니다. 가까운 곳으로 올라왔지만 하늘도 울어줄 예정이라 가는 것은 어렵겠습니다. 진실이 묻혀버릴 위기도 여러번 있었지만 이제는 위기를 넘어서 다시 진실을 찾아야 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304명의 희생자분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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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더민주 대표들(김종인, 이종걸)은 세월호 2주기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대요. 새누리당도 마찬가지.
반면에 국민의당(천정배, 주승용)은 진도 추모식에 참석, 정의당(심상정)은 안산 추모식에 참석.
이것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기억해 두기로 할게요.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415221902452
반면에 국민의당(천정배, 주승용)은 진도 추모식에 참석, 정의당(심상정)은 안산 추모식에 참석.
이것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기억해 두기로 할게요.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415221902452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개인 자격으로는 광화문 분향소에 모습을 보였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337791
당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과 느낌은 분명 다르고 그게 아쉽겠지만, 이 기사의 사진 말고 사람들 틈에 정세균 의원과 줄을 서있는 사진을 보니 나름의 진정성은 또 느껴졌습니다.
다른 추모 행사 사진들도 함께 보니 참 슬프네요. 2년이 지났어도 슬퍼요.
당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과 느낌은 분명 다르고 그게 아쉽겠지만, 이 기사의 사진 말고 사람들 틈에 정세균 의원과 줄을 서있는 사진을 보니 나름의 진정성은 또 느껴졌습니다.
다른 추모 행사 사진들도 함께 보니 참 슬프네요. 2년이 지났어도 슬퍼요.
그래요. 김종인 대표도 가고 새누리당 원유철 위원장도 참석했네요.
사실 행사에 얼굴을 비치고 안 비치고가 중요한 건 아니겠지요.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관련된 사안들을 얼마나 잘 추진하느냐가 중요한 거겠죠. 유족들도 그렇고 사람들이 원하는 건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회복하는 것이니까. 그래도 \'정치 공방이 될 것을 우려해서\' 당 차원의 참석을 하지 않는다는 멘트는 현재 더민주 지도부의 수세적인 멘탈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좀 슬펐어요.
세월호는 시간이 지나니까 더 슬퍼지는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좀 늦되어서, 처음에는 이렇게 슬프지 않았는데... 밤마다 대통령의 꿈속에 아이들이 나타나는 꿈을 꾸기도 해요.
사실 행사에 얼굴을 비치고 안 비치고가 중요한 건 아니겠지요.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관련된 사안들을 얼마나 잘 추진하느냐가 중요한 거겠죠. 유족들도 그렇고 사람들이 원하는 건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회복하는 것이니까. 그래도 \'정치 공방이 될 것을 우려해서\' 당 차원의 참석을 하지 않는다는 멘트는 현재 더민주 지도부의 수세적인 멘탈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좀 슬펐어요.
세월호는 시간이 지나니까 더 슬퍼지는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좀 늦되어서, 처음에는 이렇게 슬프지 않았는데... 밤마다 대통령의 꿈속에 아이들이 나타나는 꿈을 꾸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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