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01/24 18:50:04
Name   헬리제의우울
Subject   오늘의 잉여로운 일상
늦잠을 때리고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을 먹고

글로벌갓겜 롤을 한다 물론 ai전으로 AI전하면 패드립도 없고 클린하다
탱킹이나 CC같은거 없이 딜로 찍어누르면 땡이라 탱커캐릭 고르면 하는게없는게 좀 그렇지만
사람들하고 게임하다 지고 패드립당하고 그러면 멘탈도 멘탈이지만 시간이 아깝다

IP150을 먹었으니 이제는 고급레스토랑을 즐길 차례다
어제 지원가퀘 하느라 지겨웠는데 오늘은 뭐가나올까 전사퀘가 남았으니 워크퀘면 소냐하고 디아퀘면 누더기해야징
는 지원가 또나옴 에라조또

스타2 협동전이 재밌다
유닛컨트롤이 하기 싫으니 노오력으로 신분을 이겨내신 카락스를 해야겠다
11렙이라 파일런과 포탑이 바로바로 소환된다 키야
그런데 방어미션은 개꿀인데 공격미션나오면 딥빡...

하스스톤 오늘 퀘스트 뭐나왔나
법사 2승이라니 조쿤 간만에 퍄퍄를 돌려보자
10급까지 올라갔더니 잡덱은 없다 죄다 잘짜여진 컨셉덱
파마한테 처발리고 왕후장상영유종호를 외쳐본다
그러나 방밀죽빵때리고 노루자군나오기전에 아작을 내버렸다 퍄퍄
이래서 퍄퍄를 못끊는다 재미터짐

인터넷지인은 어느새 시즌정렙600이다 어제 부릉부릉 버스를 타고 법사70을 찍었다
불새6셋차고 시즌5는 6셋을 바로주니 참 편하구나 했더니 니미 도트딜 하...
셋효과가 도트중첩이라 잡몹에겐 도움도 안된다 그지같은 벌레들 20마리씩 달려들면 짜증폭발
불새세팅 뭐가좋냐고 물어보니 공방버스타고 델세르맞추란다 이게말이야방구야

수년간 다운받아놓고 정리안한 한국가요들을 지난달부터 정리를 시작했다
주말마다 시간내서 하는데 오늘 시옷을 끝내고 이응까지 도달하였다

김경호의 심판의날 이라는 노래를 틀었는데 어라 이게?
위딘템테이션의 마더어스랑 그냥 완전히 똑같다 이건 표절이 아니라 번안곡 수준인데
신박한 발견에 놀라 유투브링크를 하며 홍차넷에 글을 쓰고 있었는데
인터넷 옛날기사를 보니 마더어스의 번안곡인 심판의날은 어쩌구저쩌구


신은성 2집 노래도 있네 타이틀도 아닌데 토렌트만든사람이 좋아서 넣었나
그리운 이름이다 신은성 2002년에 유니와 함께 섹시신인으로 잘나갔었는데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승리가 나오네?
승리한테 20억을 사기치고 튀었단다 그것도 작년에

이응으로 넘어가서
JQT의 알거없잖아 가 나온다
이게 은근히 노래가 괜찮았는데 사실 그룹도 회사도 급이 떨어져서 뜰 수가 없었다
JQT는 I-13 이라고 정원관이 애기들 모아서 그룹한번 만들었다가 말아먹고 거기의 생존자들이 새로 만든 걸그룹이었다
I13때는 애기였지만 JQT는 소녀시대보다 늦게 만들었는데 나이는 소녀시대보다 많았으니...
JQT는 알거없잖아 까지 성공못하고서 피카부 라고 섹시노선 탔다가 또 망하고 결국 해체를 한다
그랬다가 에스더원 이라는 그룹으로 2012년에 다시 나왔는데 또 망했다 왕후장상영유종호 대류...수만이최고다

어제는 마리텔도 안해서 허전했다
무한도전은 음 SOSO하게 적당히 볼만했다 아이템 자체가 올드해진 느낌이 있다 그 격투기장에 민지언니 이쁘다
아는형님은 홍진호가 나왔는데 별 활약이 없었다
홍진호 이대로는 안된다 고정 차고들어가야 연예인들하고 이야기거리가 생기지 게스트로는 있는거 다빨리면 끝이다

지금은 이렇게 잉여롭고 즐거운데
내일은 모레는 앞으로는 에 대한 글을 덧붙여볼랬더니
고작 몇줄 썼는데 우울해 죽어버릴 것 같았다
까르페디엠
어차피우리에게내일은없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75 일상/생각섹스기피공화국 14 한성희 16/02/05 5804 4
    2161 일상/생각진심을 다해 당신들이 불행해졌으면 좋겠다 3 YORDLE ONE 16/02/02 4504 1
    2156 일상/생각연애는 어렵다.. 여자는 어렵다... (4) 6 나는누구인가 16/02/01 4199 3
    2151 일상/생각아잉, 한솥도시락. 28 nickyo 16/01/31 6065 1
    2139 일상/생각독서실 알바 10 nickyo 16/01/29 5887 1
    2133 일상/생각미국에서 파업의 추억... 6 새의선물 16/01/28 3871 1
    2128 일상/생각칼국수 한 그릇 13 Beer Inside 16/01/27 4138 0
    2125 일상/생각그 때 참 행복했었지 하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31 까페레인 16/01/27 4165 1
    2124 일상/생각아이고... 그것만은 안된다....... 5 1일3똥 16/01/27 4619 0
    2122 일상/생각예방접종실에서의 소고 29 Obsobs 16/01/26 5318 0
    2120 일상/생각운명적인 이별을 위한 기다림에 대하여 23 YORDLE ONE 16/01/26 5546 12
    2117 일상/생각웃음이 모자라다. 3 nickyo 16/01/25 3862 2
    2115 일상/생각등가교환의 법칙 7 켈로그김 16/01/25 4281 0
    2108 일상/생각오늘의 잉여로운 일상 5 헬리제의우울 16/01/24 4135 0
    2107 일상/생각하노버 가는 길 (2)... 4 새의선물 16/01/24 3794 1
    2087 일상/생각연구 윤리와 관련해서.. 28 S 16/01/22 4013 0
    2081 일상/생각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34 Zel 16/01/21 4248 0
    2078 일상/생각엄마 4 7월 16/01/21 4272 10
    2069 일상/생각하노버 가는 길 (1)... 6 새의선물 16/01/20 4337 2
    2064 일상/생각오늘의 아침 날씨 11 성의준 16/01/20 3584 0
    2063 일상/생각연애는 어렵다.. 여자는 어렵다... (3) 6 나는누구인가 16/01/19 4255 3
    2061 일상/생각난방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 13 Raute 16/01/19 4240 1
    2060 일상/생각편의점 다녀온 이야기 8 NightBAya 16/01/19 4015 0
    2058 일상/생각추운날 추억 8 nickyo 16/01/19 4149 6
    2057 일상/생각삶의 목표가 허무해졌어요. 18 스키너 16/01/19 5366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