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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11/22 14:43:03
Name   눈부심
Subject   태어나 이렇게 열뻗치는 드라마는 처음...
미국 드라마 Jessica Jones를 시청 중인데.. 화가 나서 방송국에 불지르고 싶어요 ㅠㅠ
마블에서 만든 드라마..
여주가 제시카 존즈이고 어쩌다 보니 수퍼파워가 생긴 이들이 등장하는데 무슨 여주의 수퍼파워가 인간보다 형편없어서 매번 악당이 도망을 치죠?
결정적인 순간에 제시카는 어리버리한 여자가 휘두른 물건에 기절하고 마네요. 우어어어... 이거 시청자농락 아니에요?
악당은 Kilgrave라고, 말 한 마디로 사람을 조종하는 무시무시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 능력이라면 전투병력을 조종할 수도 있는 거죠.
살려둘 가치가 전혀 없는데, Kilgrave의 세뇌로 자신의 부모를 죽이고 수감 중인 여자애 하나 무죄증명 해보겠다고 매번 살려 주고 살려 주고 하는 바람에 주변에 죽어나간 시민들은 또 몇 명인가요?
제시카 이 나쁜X을 봤나.
오아.. 진짜 열받아서리.
지금 화가 나서요... 방송국 테러하고 싶어요;;;
으아아아아아악 이 멍청한 X아!!! 매번 당하기만 하면서 맨날 지가 알아서 한대 이런 망할X을 봤나!!!
다 니 때문에 죽었어 이 냔아! 이 나쁜 X아! 아이큐가 말미잘이냐 아오 그냥. 
보통의 히어로드라마와 달리 여자가 주인공이고 레즈비언 커플 나오고 여성배우가 남자배우보다 압도적으로 많고 흑인배우들도 왕창 나오고 남자출연자들은 악당 아니면 들러리수준에 여주 성욕은 화산같이 폭발,  
페미니스트드라마라고 하는데 열나서 확 그냥...이딴 쓰레기 만들어 놓고 페미니스트드라마.. 장난 치나...이거 보지 마세요!
성질 나서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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