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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11/19 08:09:59수정됨
Name   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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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오늘도 새벽 운동 다녀왔습니다.




새벽 4시 알람소리에 일어났습니다.

멍하니 침대에 앉아있는데, 와이프가 오더군요.

"나갈꺼야?" "응응""그래~~"

주섬주섬 옷을 입고, 밖으로 나섭니다.

"오늘은 진짜 춥다. 완전 겨울이네 ㅋㅋ ""그러게..."

동네 공원으로 가는길,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봅니다.

어제 힘들었던 일들, 짬짬이 읽었던 책 이야기... 애들 이야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뛰다보니 벌써 5시20분이 되었습니다. 벌써 오늘의 걸음수를 다 채웠네요 ㅎㅎ

나올땐 힘들지만 이렇게 같이 운동하고 나면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수 있어요.ㅎㅎ

추운 겨울이 시작되지만, 마음은 오늘도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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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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