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4/05/10 09:58:47
Name   하얀
File #1   Screen_Shot_2024_05_10_at_12.22.49_AM.png (820.4 KB), Download : 1
File #2   Screen_Shot_2024_05_10_at_9.56.08_AM.png (17.2 KB), Download : 2
Subject   [공동육아] 상암DMC 어깨동무스토리움 (5.11 토욜, 내일)




안녕하세요.

내일 신랑이 일이 있어서 만삭의 저와 21개월 아기를 놓고 어디를 좀 다녀와야 한대요.
그래서 그 근처 영유아(미취학 123센티 이하) 놀이시설를 예약했습니다. 내일 비도 온다니 실내로...

여긴 특이하게 팀단위로 예약해서 한팀이 9명이면 되는 듯
(무료라 예약이 어렵다더니 어제 바로 되던데요? 근데 저 이후 마감)

시간 : 5.11.(토) 15:30 ~ 16:50 (순수 시설 이용시간, 저희는 3시쯤 도착?)
장소 : 서울 마포 상암DMC 어깨동무스토리움 (박정희 기념관 안이나 옆에 있는거 같습니다. 이 기념관 또한 궁금하지만 아기데리곤 무리..)

https://map.naver.com/p/search/%EC%96%B4%EA%B9%A8%EB%8F%99%EB%AC%B4%EC%8A%A4%ED%86%A0%EB%A6%AC%EC%9B%80/place/1204011820?c=15.00,0,0,0,dh&placePath=%3Fentry%253Dbmp

이런 분 적극환영합니다.

1. 아기 육아 체험을 원하고 만삭의 임산부를 조금 돕고 싶은 박애정신 넘치는 싱글, 커플
(그간 저희 도와주러 온 미혼분, 커플들 다 결혼한다고 연락옴. 이 분들은 좀 일찍와서 박정희기념관 데이트하고 뭐 있는지 대화 좀ㅋㅋ)

2. 아기랑 같이 놀러갈 곳을 찾는 육아맘, 육아대디
(저희 아가가 친화력 이런건 없지만(...) 각각 놀고 인사라도 하면 좋죠ㅎㅎ)

3. 끝나고 5시쯤 티타임 or 식사라도 같이 하시고 싶은 분
(상암DMC 아기 데리고 갈만한 밥집 추천 부탁드려요~ 거기 DMC 설빙이나 버거킹도 좋아할 애긴 한데 밥집은 모르겠어요)

넘 특이한 오프라 될지 모르겠지만ㅋㅋ
함 올려봅니다~  (쪽지 리플 다 상관없어요~)











5


    살찐론도
    마침 내일 애기데리고 인천공항 갔다가 12시부터 일정은 없는데,, 저희 부모님도 와계셔서 얼른 돌아가야하는게 아쉽네요ㅠㅠ
    아기데리고 인천공항이라니...어우 만만치 않은 일정이군요. 화이팅입니다!
    살찐론도
    도와주시던 장모님이 귀국하십니다ㅠㅠ 2주간 안녕...
    하마소
    아... 내일 퇴근하면 2시인데 일단 상황을 봐서 연락드리겠읍니다 ㅋㅋㅋㅋ ㅠㅠ 가능성은 30% 정도네요 ㅠㅠ
    네 낮잠 이후 솜이 컨디션도 보고, 괜찮으심 연락주세요~
    저 늦게라도 참석하고 싶은데 시간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요 ㅜ 3시에 끝날 수도 5시에 끝날 수도 있는 슈뢰딩거 시간이라...
    혹시라도 다른 확정 참여?자 분이 계셔서 번개가 성사가 되면 늦게라도 가고 싶습니다.
    네 아기가 식사할 때 어른들의 활발한 대화 분위기를 꽤 좋아해요ㅎㅎ (이럴 땐 얌전함...)
    만약 오시는 분 있음 저녁 먹고 티타임도 갖고 뜰 생각이예요.
    흑흑 근무입니다 화이팅 성생님 ㅜ
    힘세고 다정한 칡 삼촌 믿고 있었는데...(농담입니다ㅎㅎ)
    오셔서 핸폰에 꼬미사진 보여주면 자기 애착인형 까미 번갈아보며 동공지진 일어날텐데 아쉽습니다.
    지방러라... 스울이면 갈텐데
    이게 장소, 시간, 아기 컨디션 다 맞아야 되는거라서... 쉽지 않을건 알고 있었습니다.
    제 몸이 너무 힘드니 어디 예쁜 이모, 삼촌이라도 없나하는 염치없는 마음 한스푼, 혹시 아기 놀 곳 필요한 분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 한 스푼이었습니다.
    1
    아이 키울 때는 다들 생각해보는 형태의 벙개이기도 한데... 육아의 시기가 안맞는게 있지요.
    출생율이 문제인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래도 홍차넷 정도면 출생 많이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몇년 전엔 홍차넷 새벽반에 연애 글도 많았는데ㅋㅋ 이제는 보기 힘든 것도...
    저도 아기 9개월즈음 데리고 갔었는데. 내일은 선약이 있어서 어려우나 아무쪼록 뱃속의 아기와 21개월 아기가 부디 엄마를 편안하게 해주었으면..ㅠㅜ 하고 바랍니다. 다음에 기회되시면 근처 새로 생긴 상암동키즈카페 벙개(벙개라고 하기엔 자리잡기 힘든 곳이지만..) 함께하고 싶네요..!
    에궁 아쉽네요. 전 처음가봐서 갈만한가요? 뭐 대충 미끄럼틀 있고 24개월 미만 노는 공간도 따로 있는거 같아 대충 놀아라~ 싶은 마음이긴 한데ㅎㅎ (제발 제가 번쩍번쩍 들어야 할 일만 없기를...) 이 동네 옛날에 자주 가던 곳인데 DMC 업무지구내 으른들 밥집만 가서...아기랑 밥 먹으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겠어요. 합정 메세나폴리스로 가야할지...
    바방구
    제가 갔을 땐 아기 어릴 때라 걷지도 못하고 안고 다녀야 했어서 사실 이용 공간은 많지 않았습니다. 지금 아기가 걸을 수 있으면 대충 다닐만 할 것 같아요. 하지만 기대를 해선 곤란합니다ㅋㅋㅠㅠ 저는 볼 풀장만 이용하고 왔어요. 상암동은 방송국 일대가 전체 식당가라고 봐도 무방해서 원하시는 메뉴 있으면 찾아보시고 식사해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주말이니 비교적 한산하지 않을지.. 굳이 합정까지 안 가셔도 될 것 같아요.
    전 주로 용산구 실내놀이시설 이용해봐서(여긴 유료, 2000원) 큰 기대가 있지는 않습니다ㅎㅎ
    애들은 별거 없어도 잘 놀기도 하고, 일단 비오는데 실내라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어차피 차로 이동하니 넓게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베트남만 아니라면 황구데리고 가고싶은데 초큼 아쉽읍니다. 흑흑
    즐거운 여행 중이신거 탐라에서 봤어요~ 저희도 아기 크면 여행 많이 다니려고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비오는압구정
    간만에 선생님 커플 함 뵙고 싶은데 내일 당직이네요...

    다음에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읍니다
    힘세고 다정한 삼촌 2...선생님 그간 뵌 바에 따르면 아기 잘 보실 거 같은데(...) 아쉽습니다.
    1
    세인트
    부산은 이런 모임 웨 없나요!!! ㅜㅜ 저희 아이 데리고 가고싶네요 미처날뛰는 아이가 진짜 아기만 보면 아가야 아가야 하면서 순한 양이 되는데! ㅜㅜ
    솔직히 애들 밖에만 나가도 순해지지 않나요? 집에선 여포가 따로 없어서 집에서 둘만 있는 것보다 나가서 풀어놓는게 애 보기가 더 쉬운 현실...
    저희 애도 집에선 외계어로 와다다다 말하며 쉬지 않고 뛰어다니는데 (아직 말 못함) 밖에 나가면 쫄보되서 치맛자락만 잡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니 이런 모임이…흑
    아쉽읍니다…
    예쁜 누나 보면 좋아했을텐데 아쉽습니다... 대구부산 권역은 2~3년에 한번 정도 가니 너무 멀어져버렸어요ㅠ
    아앗 ㅠㅠ 너무 아쉬워요!
    저희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로 오시는데
    제가 오늘 일본으로 출장을 왔어요 ㅠㅠ 아드님 보고 싶은데요!!

    어깨동무 스토리움은 박정희 기념관과 연결된 건물인데 거의 기념관 안에 있다도 보셔도 무방하구요 사람 별로 없어서 구경도 가능하실 듯요.
    설빙 근처 아이 데리고 밥 먹었던 데는 역시 맥도날드요..?ㅎㅎ

    뚜띠쿠치나 상암점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한국영상자료원 1층 A111호 https://naver.me/F9zXUX0Q... 더 보기
    아앗 ㅠㅠ 너무 아쉬워요!
    저희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로 오시는데
    제가 오늘 일본으로 출장을 왔어요 ㅠㅠ 아드님 보고 싶은데요!!

    어깨동무 스토리움은 박정희 기념관과 연결된 건물인데 거의 기념관 안에 있다도 보셔도 무방하구요 사람 별로 없어서 구경도 가능하실 듯요.
    설빙 근처 아이 데리고 밥 먹었던 데는 역시 맥도날드요..?ㅎㅎ

    뚜띠쿠치나 상암점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한국영상자료원 1층 A111호 https://naver.me/F9zXUX0Q

    요기도 애들이 그냥 저냥 잘 먹었던 것 같아요.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세요 다음에 또 오세요 난지천공원도 좋아요~~~
    1
    안 그래도 상암이라 Nuyat님과 따님과 차라도 한 잔...하며 생각났는데, 아기들끼리 나이차가 나서 따님이 귀찮아할까 싶어 못여쭤봤습니다. 예전에 매드포갈릭 건물 올리브영 옆에 있던 버거킹은 사라졌군요...(너무 옛날이었나 봅니다ㅎㅎ)

    추천해주신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괜찮을 거 같아서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일본 잘 다녀오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1
    저희 집 오셔서 차 한잔 하셔도 너무 좋은데 ㅜㅜ
    또 오세요 상암동-
    그런데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박정희 때 영부인 육영수의 이름을 딴 육영재단이 있었고
    그 재단에서 만든 어린이 잡지 이름이 어깨동무였지요.
    대체로 1990년 대까지 나왔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그 이름을 다시 보니 새삼스럽군요.

    박정희 시절 우리말 동무는 전부 죽여 없앴지만
    어쩌다 저 덕분에 어깨동무 하나만 살아남았습니다.

    아가야 나오너라 달맞이 가자 의 동요 달맞이 가사도 원래는
    동무야 나오너라 였다고 합니다.
    2
    오...신기하네요. 쌩뚱맞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런 연결고리가...!
    방사능홍차
    내일 처가 가 있으먼 애 체험시켜줄 겸 갔는데 타이밍이 안좋네요. ㅠ
    2
    그런거 같아요ㅠ 그래도 재미있는 벙개글이었다 생각합니다ㅎㅎ
    저는 키가 좀 큰데 출입 가능한가요...?
    ㅎㅎ 저와 함께 보호자로 들어가시는 거죠.
    제가 이제 아기를 보고 있어서 오실 분은 단톡방으로 부탁해요
    https://open.kakao.com/o/gwFUFUqg
    하마소
    흑흑 부디 흥벙 되시길 ㅠㅠ...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2890 7
    15400 꿀팁/강좌4. 좀 더 그림의 기초를 쌓아볼까? 2 흑마법사 25/04/22 176 12
    15399 일상/생각처음으로 챗GPT를 인정했습니다 2 Merrlen 25/04/22 550 1
    15398 일상/생각초6 딸과의 3년 약속, 닌텐도 OLED로 보답했습니다. 13 큐리스 25/04/21 703 27
    15397 일상/생각시간이 지나 생각이 달라지는것 2 3 닭장군 25/04/20 677 6
    15396 IT/컴퓨터AI 코딩 어시스트를 통한 IDE의 새로운 단계 14 kaestro 25/04/20 559 1
    15395 게임이게 이 시대의 캐쥬얼게임 상술인가.... 4 당근매니아 25/04/19 563 0
    15394 꿀팁/강좌소개해주신 AI 툴로 본 "불안세대" 비디오 정리 2 풀잎 25/04/19 557 3
    15393 IT/컴퓨터요즘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AI툴들 11 kaestro 25/04/19 699 18
    15392 도서/문학명청시대의 수호전 매니아는 현대의 일베충이 아닐까? 구밀복검 25/04/18 435 8
    15391 정치세대에 대한 냉소 21 닭장군 25/04/18 1111 15
    15389 게임두 문법의 경계에서 싸우다 -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전투 kaestro 25/04/17 349 2
    15388 일상/생각AI한테 위로를 받을 줄이야.ㅠㅠㅠ 4 큐리스 25/04/16 640 2
    15387 기타스피커를 만들어보자 - 번외. 챗가를 활용한 스피커 설계 Beemo 25/04/16 254 1
    15386 일상/생각일 헤는 밤 2 SCV 25/04/16 351 9
    15385 게임퍼스트 버서커 카잔에는 기연이 없다 - 던파의 시선에서 본 소울라이크(1) 5 kaestro 25/04/16 280 2
    15384 일상/생각코로나세대의 심리특성>>을 개인연구햇읍니다 16 흑마법사 25/04/15 669 10
    15383 일상/생각평범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 1 큐리스 25/04/15 585 8
    15382 음악[팝송] 테이트 맥레이 새 앨범 "So Close To What" 김치찌개 25/04/14 145 0
    15381 IT/컴퓨터링크드인 스캠과 놀기 T.Robin 25/04/13 542 1
    15380 역사한국사 구조론 9 meson 25/04/12 855 4
    15379 오프모임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5/4 난지도벙 15 + 치킨마요 25/04/11 975 3
    15378 스포츠90년대 연세대 농구 선수들이 회고한 그 시절 이야기. 16 joel 25/04/11 1147 8
    15377 일상/생각와이프가 독감에걸린것 같은데 ㅎㅎ 2 큐리스 25/04/10 607 11
    15376 일상/생각지난 일들에 대한 복기(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판단) 3 셀레네 25/04/10 906 5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