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4/04/30 17:33:29
Name   꼬앵
File #1   1632123.png (171.3 KB), Download : 5
Subject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아끼지 않는다는 합당한 보상


이건 도대체 언제 주는 걸까요?

상급종병 내과 교수들 얘기 들어보니 한 병원은 법인카드 끊겼다고 하고
한분은 전공의가 서던 당직 계속 서는데 월급은 변한게 없다고 하네요.
중환 한명이라도 있는날은 거의 못자고 월화수목금토일 출근 + 주 2회 당직.
몸은 계속 갈려나가고 이미 번아웃상태인데 나이들어서 회복력은 떨어지고 이러다가 내가 죽겠다 싶고
화가 쌓이니 사소한거에도 짜증이 확 올라온다고 하네요.

이와중에 별 도움안되는 공보의 군의관 수당챙겨주면서 보내준다고하는데
차라리 그양반한테 줄 돈 남아서 당직보는 의료진들한테 주는게 좀 덜 지치지 않을까 싶네요.




...............................................





0


    에디아빠
    현재 법체계 안에서 더 이상의 보상이 없는데 "합당한 보상" 이라는 건 결국 더 줄 생각이 없다는 뜻이겠죠.
    2
    공로상 종이쪼가리?
    허윤진남편
    다 필요 없고 우리 응급실에 모씨 밥이라도 제대로 먹여라!!
    7
    시지프스
    어제도 밤샘당직 했는데 언제 주냐, 말이나 안하면...쯧
    왜 쓰잘데기 없는 말만 늘어놓으면서 사태를 방관하는지 ...
    대학병원 하나 넘어가는거 그냥 보고 싶나봄 ㅎ
    그리고 문정권 갈라치기 어쩌구하더만 너네가 더하네..
    Paraaaade
    자부심 같은 소리하지않으려나요
    바라스비다히
    원래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겠죠.
    Echo-Friendly
    정부가 생각하기엔 원래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인데 왜 보상을 주겠어요. 칭찬 몇마디 하고 잘해봐야 일회성 금일봉이지.
    녹색문
    별 도움 안되는데 수당 축내서 죄송하네요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2893 7
    15402 도서/문학사학처럼 문학하기: 『눈물을 마시는 새』 시점 보론 meson 25/04/23 50 0
    15401 일상/생각아이는 부모를 어른으로 만듭니다. 2 + 큐리스 25/04/23 175 8
    15400 꿀팁/강좌4. 좀 더 그림의 기초를 쌓아볼까? 4 흑마법사 25/04/22 252 17
    15399 일상/생각처음으로 챗GPT를 인정했습니다 2 Merrlen 25/04/22 618 2
    15398 일상/생각초6 딸과의 3년 약속, 닌텐도 OLED로 보답했습니다. 13 큐리스 25/04/21 746 28
    15397 일상/생각시간이 지나 생각이 달라지는것 2 3 닭장군 25/04/20 696 6
    15396 IT/컴퓨터AI 코딩 어시스트를 통한 IDE의 새로운 단계 14 kaestro 25/04/20 574 1
    15395 게임이게 이 시대의 캐쥬얼게임 상술인가.... 4 당근매니아 25/04/19 569 0
    15394 꿀팁/강좌소개해주신 AI 툴로 본 "불안세대" 비디오 정리 2 풀잎 25/04/19 564 3
    15393 IT/컴퓨터요즘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AI툴들 12 kaestro 25/04/19 709 18
    15392 도서/문학명청시대의 수호전 매니아는 현대의 일베충이 아닐까? 구밀복검 25/04/18 440 8
    15391 정치세대에 대한 냉소 21 닭장군 25/04/18 1123 15
    15389 게임두 문법의 경계에서 싸우다 -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전투 kaestro 25/04/17 355 2
    15388 일상/생각AI한테 위로를 받을 줄이야.ㅠㅠㅠ 4 큐리스 25/04/16 646 2
    15387 기타스피커를 만들어보자 - 번외. 챗가를 활용한 스피커 설계 Beemo 25/04/16 258 1
    15386 일상/생각일 헤는 밤 2 SCV 25/04/16 354 9
    15385 게임퍼스트 버서커 카잔에는 기연이 없다 - 던파의 시선에서 본 소울라이크(1) 5 kaestro 25/04/16 284 2
    15384 일상/생각코로나세대의 심리특성>>을 개인연구햇읍니다 16 흑마법사 25/04/15 673 10
    15383 일상/생각평범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 1 큐리스 25/04/15 591 8
    15382 음악[팝송] 테이트 맥레이 새 앨범 "So Close To What" 김치찌개 25/04/14 152 0
    15381 IT/컴퓨터링크드인 스캠과 놀기 T.Robin 25/04/13 547 1
    15380 역사한국사 구조론 9 meson 25/04/12 860 4
    15379 오프모임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5/4 난지도벙 15 치킨마요 25/04/11 983 3
    15378 스포츠90년대 연세대 농구 선수들이 회고한 그 시절 이야기. 16 joel 25/04/11 1153 8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