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편집실 이야기를 쓰지만 사실 더이상 편집실에 일하러 나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건 여름동안 제가 참여했었던 웹드라마가 내일 공개되어서, 살짝 홍보성 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소개해볼까 해서 올립니다.

예전 글에 제가 받았던 싸인의 주인공도 공개하구요.

https://kongcha.net/?b=3&n=569



이런 소개글은 익숙치 않아서 무슨 내용을 덧붙여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길게 사전설명 할 필요없이 바로 공개하자면,
지금 네이버에서 티저가 뜬 한일합작 <시크릿 메세지>라는 웹드라마입니다.


http://tvcast.naver.com/thesecretmessage



최승현, 우에노 주리 주연의 국적을 넘나드는 사랑이야기 - 가 컨셉입니다.
편집하면서 재미있는 경험도 많이 하고, 고된 부분도 있었고,
학교나 선배들에게서 들은 이론, 이상적인 이야기들과 현실이 맞닿았을때 오는 괴리감 같은 것도 조금은 느꼈던 드라마입니다.
정식 TV드라마가 아니라 일종의 체험판 같은 경험을 했지만, 개인적으로 값진 경험을 했네요.

내일부터 시작인데,
보셔도 저한테 따로 돌아오는건 없으니, 재미있을 것 같으면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