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10/22 21:21:18
Name   Las Salinas
Subject   쪼그만 회사 일상 #2

0. 홍차넷을 보면서 뭔가 나도 글 쓸만한 거리가 없을까 ~ 하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게시판은 요새는 사진을 잘 찍으러 다니지 않(못)거니와 걸출한 사진 작가님들이 매일같이 작품을 올려주시기 때문에 부끄러워서 올릴 수가 없고, AMA 게시판이 생겼지만 딱히 내세울 게 없기도 하고요. 그래서 뭔가 연재식으로 회사 일상이나 주절거려야겠다 하고 다짐했어요.

1. 회사에 새 직원이 생겼어요!! 두분은 이번주 월요일부터 출근하고 계시고, 두분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하기로 하셨어요. 다음주부터 오시는 두분같은 경우는 이미 이쪽 관련 업계에서 잔뼈가 굵으신 분들이라 배울점이 많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총괄 팀장님(?)(크흠) 하고 같이 근무하기도 하셨던 분들이기도 하구요. 그래서인지 사무실이 복작복작해졌네요. 예전같으면 밥도 한꺼번에 다 같이 구내식당으로 향했었는데, 어느새 얼마 전 부터는 팀단위로 밥을 먹으러 가게 되네요. 사무실 방이 나뉘어지기도 했구요. 뭐 그래도 여전히 화기애애하고 팀별로 파벌 나뉘고 그런건 없어요. 흐흐. 계속 이런 분위기이길 바랍니다.

2. 근데 새 직원이 뽑혔는데 왜 저는 계속 야근충일수밖에 없는거죠...크흑.. 다음주에 또 직원분 오면 그래도 제 일의 1/3은 줄어들 것 같습니다. 제발 빨리 와 주세요. 여기 야근에 시달리는 불쌍한 직원 하나 있어요.. 살려주세요.. (아우성) 지금도 저는 열심히 제안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제안서인데 날림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3.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어요. 잔잔한 노래 들으면서 책 읽는 소소한 재미도 즐기지 못한지 제법 된 거 같아요. 근데 뭐 앞으로도 시간이 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큰 행사가 다가오고 있어요. T_T 사진도 찍고 싶은데.. 홍차넷 이벤트 해야 하는데..

4. 마무리도 또 심심하니까 잔잔한 음악 하나 남기고 갈게요. :)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80 일상/생각한 억만장자의 하소연.gisa (마인크래프트 개발자 마커스 페르손) 16 전크리넥스만써요 15/11/06 12613 0
    1474 일상/생각일상 잡담 몇 가지. 16 April_fool 15/11/05 9258 0
    1464 일상/생각혼자왔습니다. 500 한 잔 주세요. 10 化神 15/11/04 8332 0
    1450 일상/생각조성진 갈라콘서트 티켓예매... 실패... 멤버가 아니면 꿈도 꾸지마라 19 뤼야 15/11/04 11875 1
    1447 일상/생각군대썰 : 선임 휴가증 세절한 후임 16 化神 15/11/04 16097 0
    1440 일상/생각아차! 말실수 했구나 5 바코드 15/11/03 7972 0
    1438 일상/생각메가박스 어플쓰다가 데이터 날리는 경험을 했네요. 8 black tea 15/11/03 7201 0
    1431 일상/생각중3, 일진의 마지막 권력 34 nickyo 15/11/02 10269 12
    1423 일상/생각웹드라마 편집실 - 일은 끝났습니다. 10 한아 15/11/02 9807 0
    1413 일상/생각어린 시절의 책상 6 F.Nietzsche 15/11/01 8117 0
    1399 일상/생각국내의 할로윈 문화에 대한 생각 37 April_fool 15/10/31 10226 0
    1374 일상/생각서울 브랜드 어떻게 생각하세요? 34 kpark 15/10/29 7969 0
    1368 일상/생각혼자왔습니다. 500 한 잔 주세요. 25 化神 15/10/29 9580 1
    1367 일상/생각하소연을 하고 싶어요. 74 헤칼트 15/10/29 9407 0
    1357 일상/생각옆자리 술냄새 후기입니다. 20 얼그레이 15/10/27 9776 0
    1351 일상/생각일상, 그냥 술먹으며하는 잡담들 27 ORIFixation 15/10/26 8937 0
    1349 일상/생각나누는 사회 - 크랙스 리스트 5 까페레인 15/10/26 8506 0
    1345 일상/생각누드에 대한 단상(후방주의) 54 눈부심 15/10/26 24635 2
    1340 일상/생각삐딱하게 사는 것, 사실은 세상이 내게 원한 것 41 난커피가더좋아 15/10/25 10600 9
    1337 일상/생각수능 국어 영역의 효용 21 헤칼트 15/10/25 8056 0
    1336 일상/생각마리텔, AMA 게시판, 소통 5 王天君 15/10/25 7961 4
    1325 일상/생각[고민]같이 수업 듣는 사람한테서 술냄새가 너무 나요.. 43 얼그레이 15/10/23 8968 0
    1318 일상/생각왕따 문제. 18 헤칼트 15/10/22 7395 0
    1317 일상/생각쪼그만 회사 일상 #2 4 Las Salinas 15/10/22 7131 0
    1315 일상/생각헬조선에 대한 잡담 41 관대한 개장수 15/10/22 9717 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