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 15/10/20 23:03:40 |
Name | 양웬리 |
Subject | 문대표의 내로남불? :문재인\"안철수 말속엔 DJ-盧 비하 담겨있어\" |
문재인 "안철수 말속엔 DJ-盧 비하 담겨 있어"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24963 전반적으로 최근 안철수가 선언한 앞으로 새정치가 나아갈 길에 관해서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는 문대표의 인터뷰입니다. 그런데 황당한게 안철수씨가 우리당(새정치)은 김대중 노무현을 극복해야 한다 라고 했는데 이걸 태클을 걸면서 이게 노무현 김대중 비하라고 공격하네요. 그런데 이게 또 먹혀요. 친문 혹은 진보적 성향이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안철수=안명박이니뭐니 안철수가 미친듯이 욕먹고 있는 실정입니다... 주된 논리도 좀 한심스러울 정도인데... "그래 물론 극복해야지 그런데? 당연한 말을 하는 이유가 뭐냐? 딴 정부이야기는 안하고 노무현이야기만 극복대상이라고 이야기하냐 무시해서 그런거 아님? " 이딴 논리를 쓰는데;; 그렇다면 당연한 말을 해 못하게 하는 겁니까? "국민의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 말을 정치인들에게 하면, 앵? 당연한 말을 하는 이유가 뭐냐? 불순분자냐? 이럴껀지.. 거기다가 딴정부는 욕안하는 데 왜 노무현정권만 극복대상이냐? 너 왜 딴놈들 안욕해! 너 저쪽편이지! 이런 마인드 인가요? 마치 너는 박근혜를 욕안하고 뜬금없이 안철수를 비판하는 걸보니 한나라당 세작아니냐? 이딴 논리랑 다를 께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 역대 정권, 박정희 정권 극복이나 전두환 정권 극복 뭐 굳이 이딴 말을 듣고싶나요? "우리당은 518사태 진압을 했던 애들이나 강제로 유신선언을 했던 놈들을 극복하겠습니다. 만세!" 이러고 난뒤에 안철수가 "노무현,김대중을 극복해야 됩니다." 이러기를 바라는 것인지 거기다가 내가 노무현 극복이야기하면 착한 노무현 정부극복인지 그러는 본인은 대선 후보시절 주구장창, "참여정부의 한계와 부족한 점을 극복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으로 노무현을 넘어서겠다” 와 같은 노무현을 극복하겠다는 말을 하고 다녔고 애초에 본인 자서전에서도 노대통령을 극복하고, 참여정부를 넘어서야 된다는 말을 계속 해놓고서는 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내로남불이 아니라 내盧남불인 것인지 참.. 어찌보면 먼저 안철수 쪽에서 강하게 문재인체제를 연일 공격하고 있고, 문재인도 응수 측면에서의 핑퐁으로 보아야 하는게 맞겠지만 (실제로 해당 발언으로 기존 dj,노무현 지지자들의 안철수 반발사기에는 성공한듯한..) 그래도 좀 너무 표리부동하게 공격한게 아닌가 싶네요. 뭐 이정도 표리부동이야 노무현,김대중때는 국정교과서였다가 여당인 이명박때 검정교과서로 바꿨는데 이제와서 기를 쓰고 국정교과서로 바꿀려는 여당의 내로남불을 보면 이런게 요즘 트렌드라서 트랜드 따라가는 차원에서 하신건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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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전직대통령은 우리 당의 뿌리이고 자산이며 자부심입니다. 그 정신을 계승하려면 국민의 정부 2기, 또는 참여정부 2기가 아니라, 새로운 정부, 더 나은 정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2007년 이후 우리 당은 포스트 DJ-노무현시대의 새 비전과 역량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두 분의 명망에 기대려는 경향성이 너무나 많습니다. 언제까지 돌아가신 두 분 전직 대통령의 지지가 자신에게 있음을 과시하며 당권을 호소하고 정권교체를 말할 것입니까? 이것이 진정한 진보성이며 진정... 더 보기
[두 분 전직대통령은 우리 당의 뿌리이고 자산이며 자부심입니다. 그 정신을 계승하려면 국민의 정부 2기, 또는 참여정부 2기가 아니라, 새로운 정부, 더 나은 정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2007년 이후 우리 당은 포스트 DJ-노무현시대의 새 비전과 역량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두 분의 명망에 기대려는 경향성이 너무나 많습니다. 언제까지 돌아가신 두 분 전직 대통령의 지지가 자신에게 있음을 과시하며 당권을 호소하고 정권교체를 말할 것입니까? 이것이 진정한 진보성이며 진정으로 두 분의 정신을 계승하는 길입니까? 두 분의 성과 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권창출은 우리 스스로의 노력과 역량으로 집권비전을 제시해야 가능합니다. 저는 이것이 두 분 전직대통령의 뜻을 진정으로 계승하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당의 지도적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시는 모든 분들의 성찰과 각성을 요구합니다. 저도 반성하고 성찰하겠습니다. - 안철수의 노무현,김대중 극복 관련 발언 中
[저는 개인적으로는 도무지 문대표가 말한 노무현 폄하나 김대중 폄하가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앞의 예시를 구태로 몰지 않고 있는데 문재인을 구태정치로 묶기위해 사용한 어법이라고도 볼 수 없죠.
굳이 문재인이 반발한 이유를 찾자면 구태로 몰아서 그런것이 아니고, 노무현,김대중 전대통령 비하나 폄하가 아니라 문재인보고 \"너 너무 후광빨믿는 거 아니냐?\" 라고 했다는 것에 대한 반발같은데.. 그걸 안철수가 노무현 폄하하네 나쁜놈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어처구니 없다는 겁니다. 근데 이게 또 먹히는지 이제는 안철수가 노무현, 김대중마저 건들이는 구나 갈때까지 갔네 이러고 있으니;;;
[저는 개인적으로는 도무지 문대표가 말한 노무현 폄하나 김대중 폄하가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앞의 예시를 구태로 몰지 않고 있는데 문재인을 구태정치로 묶기위해 사용한 어법이라고도 볼 수 없죠.
굳이 문재인이 반발한 이유를 찾자면 구태로 몰아서 그런것이 아니고, 노무현,김대중 전대통령 비하나 폄하가 아니라 문재인보고 \"너 너무 후광빨믿는 거 아니냐?\" 라고 했다는 것에 대한 반발같은데.. 그걸 안철수가 노무현 폄하하네 나쁜놈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어처구니 없다는 겁니다. 근데 이게 또 먹히는지 이제는 안철수가 노무현, 김대중마저 건들이는 구나 갈때까지 갔네 이러고 있으니;;;
근데 다시 읽어봐도 명망에 기대려는 경향성 운운하는건 문재인에 대한 공격이 충분히 녹아들었네요. 그에 대해 논리가 구린게 사실이나 문재인은 민주당의 거의 모든 것인 김대중, 노무현을 끌어들였고요. 그래, 그럼 김대중, 노무현으로 당해봐라 이런걸까요. 저는 이럴게 아니라 안철수가 좀 민주당 안으로 더 들어왔으면 싶네요. 안철수를 지지하던 사람들이 이렇게 빙빙 돌려 말하는 것에 많이 지쳤다고 봅니다. 비전이 있고 옳다면 만드는 것도 해야합니다. 차라리 빵하고 대놓고 싸우는게 이목이라도 끌고 훨씬 나을텐데요. 어차피 총선 망하면 대선도 망할겁니다.
한국 정치문화를 보면 무언가 지향점이라든가 정신이라든가 하는 게 있으면 그걸 어떤 이념과 같은 추상어로 표현하는 대신 그 정신을 대표하는, 육화(肉化)한 형태의 인물형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대표적으로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이지요.
그래서 진보정신이나 진보가치 같은 걸 이야기하면 뭔가 뜬구름 잡는 것 같고 몽롱하고 감동이 안오는 반면 XXX(사람이름)정신이라고 타이틀을 잡고 깃대를 세우면 금방 격한 감격을 불러일으키곤 하지요.
문제는 이처럼 \"육화된 말씀\" 들을 중심으로 기치를 세우다보면 당연히 부작용이 생겨... 더 보기
그래서 진보정신이나 진보가치 같은 걸 이야기하면 뭔가 뜬구름 잡는 것 같고 몽롱하고 감동이 안오는 반면 XXX(사람이름)정신이라고 타이틀을 잡고 깃대를 세우면 금방 격한 감격을 불러일으키곤 하지요.
문제는 이처럼 \"육화된 말씀\" 들을 중심으로 기치를 세우다보면 당연히 부작용이 생겨... 더 보기
한국 정치문화를 보면 무언가 지향점이라든가 정신이라든가 하는 게 있으면 그걸 어떤 이념과 같은 추상어로 표현하는 대신 그 정신을 대표하는, 육화(肉化)한 형태의 인물형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대표적으로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이지요.
그래서 진보정신이나 진보가치 같은 걸 이야기하면 뭔가 뜬구름 잡는 것 같고 몽롱하고 감동이 안오는 반면 XXX(사람이름)정신이라고 타이틀을 잡고 깃대를 세우면 금방 격한 감격을 불러일으키곤 하지요.
문제는 이처럼 \"육화된 말씀\" 들을 중심으로 기치를 세우다보면 당연히 부작용이 생겨요. 한 인간이 한 정신을 대표한다는 게 애초에 불가능하거든요. 그 인물도 개인사가 있고, 밥먹는 취향이 있고, 사귄 인물들이 있고, 같이 놀던 친구들이 있고, 형제자매가 있고, 흠결이 있고, 실언이 있는 건데 그런 것들은 애초에 정견이랑 별 상관이 없는 비본질적인 것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물 자체가 기치가 됨으로써 마치 본질적인 것인양 섞여들어오기 때문이지요. 누가 누구의 친구였는지, 누가 누구의 [맥]을 이었는지 등등.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 보면 몹시 피곤해요. 조선이 어디 안가고 여기서 계속 이어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내가 진정한 송시열의 후계자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인 안철수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그가 말한 [두 분의 명망에 기대려는 경향성이 너무나 많습니다.언제까지 돌아가신 두 분 전직 대통령의 지지가 자신에게 있음을 과시하며 당권을 호소하고 정권교체를 말할 것입니까?]는 정곡을 찌른 표현이에요. 동의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진보정신이나 진보가치 같은 걸 이야기하면 뭔가 뜬구름 잡는 것 같고 몽롱하고 감동이 안오는 반면 XXX(사람이름)정신이라고 타이틀을 잡고 깃대를 세우면 금방 격한 감격을 불러일으키곤 하지요.
문제는 이처럼 \"육화된 말씀\" 들을 중심으로 기치를 세우다보면 당연히 부작용이 생겨요. 한 인간이 한 정신을 대표한다는 게 애초에 불가능하거든요. 그 인물도 개인사가 있고, 밥먹는 취향이 있고, 사귄 인물들이 있고, 같이 놀던 친구들이 있고, 형제자매가 있고, 흠결이 있고, 실언이 있는 건데 그런 것들은 애초에 정견이랑 별 상관이 없는 비본질적인 것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물 자체가 기치가 됨으로써 마치 본질적인 것인양 섞여들어오기 때문이지요. 누가 누구의 친구였는지, 누가 누구의 [맥]을 이었는지 등등.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 보면 몹시 피곤해요. 조선이 어디 안가고 여기서 계속 이어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내가 진정한 송시열의 후계자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인 안철수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그가 말한 [두 분의 명망에 기대려는 경향성이 너무나 많습니다.언제까지 돌아가신 두 분 전직 대통령의 지지가 자신에게 있음을 과시하며 당권을 호소하고 정권교체를 말할 것입니까?]는 정곡을 찌른 표현이에요. 동의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저도 뭐... 오유를 좋은쪽으로 보지는 않지만,
나름 특정 사이트 인데 (도를 지나친 일부 사이트는 제외) 나쁜식으로 평가를 해도 좋을련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걱정이 되는건, 특정 사이트들(오유하고 성향상 대척 점에 있는 일베)를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이 \"오유화\"라는 단어에 \"서술하신 의미\"를 가진다는거에 대해 얼마나 공감을 할지는 의문시 되기는 합니다.
혼자 쓰시거나 특정 사이트에서 쓰는 단어 혹은 대중화 되지 않은 단어라면,
저같이 해당 단어를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 할 것이기 때문에 단어에 ... 더 보기
나름 특정 사이트 인데 (도를 지나친 일부 사이트는 제외) 나쁜식으로 평가를 해도 좋을련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걱정이 되는건, 특정 사이트들(오유하고 성향상 대척 점에 있는 일베)를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이 \"오유화\"라는 단어에 \"서술하신 의미\"를 가진다는거에 대해 얼마나 공감을 할지는 의문시 되기는 합니다.
혼자 쓰시거나 특정 사이트에서 쓰는 단어 혹은 대중화 되지 않은 단어라면,
저같이 해당 단어를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 할 것이기 때문에 단어에 ... 더 보기
저도 뭐... 오유를 좋은쪽으로 보지는 않지만,
나름 특정 사이트 인데 (도를 지나친 일부 사이트는 제외) 나쁜식으로 평가를 해도 좋을련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걱정이 되는건, 특정 사이트들(오유하고 성향상 대척 점에 있는 일베)를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이 \"오유화\"라는 단어에 \"서술하신 의미\"를 가진다는거에 대해 얼마나 공감을 할지는 의문시 되기는 합니다.
혼자 쓰시거나 특정 사이트에서 쓰는 단어 혹은 대중화 되지 않은 단어라면,
저같이 해당 단어를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 할 것이기 때문에 단어에 대한 서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째든 답변 감사합니다.
나름 특정 사이트 인데 (도를 지나친 일부 사이트는 제외) 나쁜식으로 평가를 해도 좋을련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걱정이 되는건, 특정 사이트들(오유하고 성향상 대척 점에 있는 일베)를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이 \"오유화\"라는 단어에 \"서술하신 의미\"를 가진다는거에 대해 얼마나 공감을 할지는 의문시 되기는 합니다.
혼자 쓰시거나 특정 사이트에서 쓰는 단어 혹은 대중화 되지 않은 단어라면,
저같이 해당 단어를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 할 것이기 때문에 단어에 대한 서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째든 답변 감사합니다.
이거 경향신문 원판을 봤을때는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경향신문 원본을 다시봐야겠네요 저 말이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얘기를 한거지 안철수가 김대중 노무현을 비하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말을 했다고 얘기하려는게 아닌걸로 읽혔거든요 안철수의원이 말하기 전에도 새누리당 쪽에서 이제 노무현을 아에 대놓고 까기는 어려우니 현재의 야당과 비교해서 교묘하게 까려고 많이쓰던 워딩이 저거기도 하구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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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경향신문 원판을 봤을때는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경향신문 원본을 다시봐야겠네요 저 말이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얘기를 한거지 안철수가 김대중 노무현을 비하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말을 했다고 얘기하려는게 아닌걸로 읽혔거든요 안철수의원이 말하기 전에도 새누리당 쪽에서 이제 노무현을 아에 대놓고 까기는 어려우니 현재의 야당과 비교해서 교묘하게 까려고 많이쓰던 워딩이 저거기도 하구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10100&artid=201510182050131
그런데 왜 우리에겐 끊임없이 극복하라는 말만 \'따라다니는 것\'인가. 이것은 그 말 속에 김대중·노무현 정부에 대한 폄하가 담겨있는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에 대한 부정을 근거로 해서 ‘너희들 극복 못했지? 아직도 멀었어’라고 말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얘기하는 문 대표의 손 동작이 커지고 목소리도 높아졌다.
경향신문 인터뷰기사입니다. 다시봐도 저 말을 공격적으로 사용하는것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말하는거로 읽히네요 뭐 저 말을 그대로 얘기한 안철수의원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지만 다른쪽에서 소위 프레임을 짜서 공격하는 워딩을 그대로 사용한거 자체가 잘했다고는 보기 힘드니까요.
양웬리님도 인터뷰 전문을 한번 죽 보시길 바랍니다. 본문의 기사부분만 딱 읽은거랑은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10100&artid=201510182050131
그런데 왜 우리에겐 끊임없이 극복하라는 말만 \'따라다니는 것\'인가. 이것은 그 말 속에 김대중·노무현 정부에 대한 폄하가 담겨있는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에 대한 부정을 근거로 해서 ‘너희들 극복 못했지? 아직도 멀었어’라고 말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얘기하는 문 대표의 손 동작이 커지고 목소리도 높아졌다.
경향신문 인터뷰기사입니다. 다시봐도 저 말을 공격적으로 사용하는것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말하는거로 읽히네요 뭐 저 말을 그대로 얘기한 안철수의원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지만 다른쪽에서 소위 프레임을 짜서 공격하는 워딩을 그대로 사용한거 자체가 잘했다고는 보기 힘드니까요.
양웬리님도 인터뷰 전문을 한번 죽 보시길 바랍니다. 본문의 기사부분만 딱 읽은거랑은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보고도 그러시다면 더 할말은 없네요-_-;; 저는 문재인 대표가 저 말이 보통 김대중 노무현과 민주당 세력을 폄하하는 말로 보수층에서 쓰여왔고 그래서 따라다닌다는 말을 했다고 봅니다. 그것을 안의원이 그대로 사용한것에 대한 섭섭함? 불만을 얘기한거라고 봤거든요 “우리 당에 낡은 행태들이 많이 있긴 하다. 우리 당에 낡은 행태가 있다면 당연히 청산해야 한다. 그런 안 전 대표의 주장에는 100% 찬성한다” 이런 말을 하면서 안의원이 무슨 의도로 얘기를 했고 그런 비판에 대해서는 본인도 인지하고 안의원의 생각에 찬성한다고 얘기하고 있기... 더 보기
보고도 그러시다면 더 할말은 없네요-_-;; 저는 문재인 대표가 저 말이 보통 김대중 노무현과 민주당 세력을 폄하하는 말로 보수층에서 쓰여왔고 그래서 따라다닌다는 말을 했다고 봅니다. 그것을 안의원이 그대로 사용한것에 대한 섭섭함? 불만을 얘기한거라고 봤거든요 “우리 당에 낡은 행태들이 많이 있긴 하다. 우리 당에 낡은 행태가 있다면 당연히 청산해야 한다. 그런 안 전 대표의 주장에는 100% 찬성한다” 이런 말을 하면서 안의원이 무슨 의도로 얘기를 했고 그런 비판에 대해서는 본인도 인지하고 안의원의 생각에 찬성한다고 얘기하고 있기도 하구요
안 전 대표와 관한 자신의 설명에 대해 “안 전 대표와 의견이 달라 반박하고 그런 것이 아니다”며 몇번이나 진의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의 표현으로 뉘앙스를 판단하신다면 마지막 부분도 한번 봐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에는 정권교체 꼭 해야한다고 보고 넷상에서 야권의 유력대선 후보들 지지층들 사이에 더 이상의 금은 안갔으면 좋겠어서 가능하면 문이던 안이던 손이던 박이던 워딩이나 행동을 좋은 의도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긴합니다.
안 전 대표와 관한 자신의 설명에 대해 “안 전 대표와 의견이 달라 반박하고 그런 것이 아니다”며 몇번이나 진의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의 표현으로 뉘앙스를 판단하신다면 마지막 부분도 한번 봐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에는 정권교체 꼭 해야한다고 보고 넷상에서 야권의 유력대선 후보들 지지층들 사이에 더 이상의 금은 안갔으면 좋겠어서 가능하면 문이던 안이던 손이던 박이던 워딩이나 행동을 좋은 의도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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