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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7/11 14:30:47 |
Name | Leeka |
Subject | 작년까지 나왔던 실거주 1채에 대한 잡설 |
언젠가 그날이 오긴 할텐데.. 했던 부동산 비수기 시즌이 슬슬 현실로 오는 느낌인데요.. 작년까지.. 제가 홍차넷에도 썼던.. 실거주 1채에 대한 잡설을 넣자면. -> 작년까진 초초초저금리.. 였기 때문에 실거주 1채가 리스크 관리에서 좋은 선택지였습니다. 1. 30년 고정금리로 1~2%... 를 받기 때문에 -> 집값이 올르면 사놨으니 어느정도 탑승 -> 집값이 횡보하면 '이사 걱정 없이 사는걸로 만족' -> 집값이 밀린다면.. 평균적으로 금리가 1~2%가 아닌 그 이상으로 갈 확률이 높고. 그럼 '이자 고려시 실거주 안정감은 여전히 있음' (실제로 지금 전세 금리도 꽤 오른 상태..) 3단 논리로.. 이게 이사를 안한다는게 한번 이사하는데 이사할집 알아봄 + 이사준비하고 하느라 쓰는 긴 시간 + 복비 + 이사비..+ 기타 등등하면...... 생각보다 큰 금액과 시간을 세이브 하는거라서 -.-;; (실제로 집 사는 사람중에 원하지 않는 이사... 로 인해 사게 되는 사람들도 은근 많기도 하고) 하지만 역시 실거주 1채를 손쉽게 추천할 수 있었던건 작년까지의 초저금리.. 30년 고정이 가능하던 시대고 지금은 금리가 달라져서 상황이 많이 변하긴 했습니다 -.-; 개인적으론 지난 정부에 가장 아쉬운건.. 자주 말하긴 했는데 '초저금리 + 원자재값이 저렴' 할때 집을 왕창 지었어야 했는데...... 그 시기에 틀어막아서.. 이제 원자재값이 떡상.. 한 상태라는게 좀.. 한국은 원자재가 나오는 나라가 아니라서.. 개인적으로는 쌀때 집을 많이 짓도록 유도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어찌보면 민주주의는 정책을 길게보고 안하는게 단점이라.. 전기차 충전할곳도 없고.. 주차할 자리도 없고.. 이래저래 불편하게 굳이 살아야 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사실 실거주 1채의 최대 장점은 다른게 아니라 그냥 이사를 안갈수 있는겁니다.. 이사는 너무 큰 이벤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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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중은 대답이 불가능한게
서울에 40억짜리 아파트나.. 지방에 5억짜리 아파트나.. 건설가격은 비슷합니다.. 다 땅값이라서 - -;;
원자재가격이 위로 질주할수록 '땅값이 비싼곳이 아니면 건설하기가 더 힘들어진다'?.. 라고 이해하시면 될거에요.
서울에 40억짜리 아파트나.. 지방에 5억짜리 아파트나.. 건설가격은 비슷합니다.. 다 땅값이라서 - -;;
원자재가격이 위로 질주할수록 '땅값이 비싼곳이 아니면 건설하기가 더 힘들어진다'?.. 라고 이해하시면 될거에요.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로 원자재 쌀 때 공급을 막고 안했냐 하면 그건 아닌 것 같거든요.
3기신도시 발표가 2018년이었고 19년 삽떠서 뭐 24년 25년 준공 완공 발표하느니 마느니 얘기 나오고 있잖아요.
문제는 언론 및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입지 좋고 사람들이 실제로 수요하고 원하는 스울 아파트 부동산 공급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에는 원자재 가격의 향방은 사실 의미 없다고 보는 쪽이라는 얘기에요.
3기신도시 발표가 2018년이었고 19년 삽떠서 뭐 24년 25년 준공 완공 발표하느니 마느니 얘기 나오고 있잖아요.
문제는 언론 및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입지 좋고 사람들이 실제로 수요하고 원하는 스울 아파트 부동산 공급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에는 원자재 가격의 향방은 사실 의미 없다고 보는 쪽이라는 얘기에요.
네 그 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 근데 그건 사실 중앙 정부의 실책이라기보다는 정비사업에 관한 서울시 조례가 막은 부분이 더 크다고 보여져서... 뭐 사실 그것도 크게 보면 전 정권의 산물이라고 볼 여지가 있으니 이해는 갑니다.
다만 재건축 재개발도 무작정 풀기 힘든 시장 상황이 있었죠. 원자재 쌀 때 공급 늘리라는건 앞서 말한 신도시 개발등의 국가 자체 시행 사업의 경우에 해당될 수 있겠고 가뜩이나 유동성 풀려서 집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멸실과 함께 떡상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재건축 재개발을 마구마구 풀어버리는 선택지도 솔직히 그 당시 했어야만 했는가? 그건 좀 갸우뚱 이라는 부분입니다.
다만 재건축 재개발도 무작정 풀기 힘든 시장 상황이 있었죠. 원자재 쌀 때 공급 늘리라는건 앞서 말한 신도시 개발등의 국가 자체 시행 사업의 경우에 해당될 수 있겠고 가뜩이나 유동성 풀려서 집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멸실과 함께 떡상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재건축 재개발을 마구마구 풀어버리는 선택지도 솔직히 그 당시 했어야만 했는가? 그건 좀 갸우뚱 이라는 부분입니다.
사람들이 국평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10평을 왕창 공급하면.. 유효 공급이 아니라서...
공급에 너무 집중해서 오히려 핀트가 안맞는 공급이 많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실제로 20년에 그 불장에서도 공공주택 공실도 꽤 나왔고..
단순하게 국평 100세대 공급할걸 10평으로 쪼개면 300세대 공급이 나오니깐
공급물량은 평수를 줄이는게 가장 많이 나오는 구조라서..
서울에 집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대구에 왕창 짓고 공급이 충분해요 하는거나
서울에 4인가구 집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국평).. 10... 더 보기
공급에 너무 집중해서 오히려 핀트가 안맞는 공급이 많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실제로 20년에 그 불장에서도 공공주택 공실도 꽤 나왔고..
단순하게 국평 100세대 공급할걸 10평으로 쪼개면 300세대 공급이 나오니깐
공급물량은 평수를 줄이는게 가장 많이 나오는 구조라서..
서울에 집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대구에 왕창 짓고 공급이 충분해요 하는거나
서울에 4인가구 집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국평).. 10... 더 보기
사람들이 국평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10평을 왕창 공급하면.. 유효 공급이 아니라서...
공급에 너무 집중해서 오히려 핀트가 안맞는 공급이 많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실제로 20년에 그 불장에서도 공공주택 공실도 꽤 나왔고..
단순하게 국평 100세대 공급할걸 10평으로 쪼개면 300세대 공급이 나오니깐
공급물량은 평수를 줄이는게 가장 많이 나오는 구조라서..
서울에 집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대구에 왕창 짓고 공급이 충분해요 하는거나
서울에 4인가구 집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국평).. 10평짜리 1인가구 집을 왕창 지어서 공급이 충분하다고 하면....
실제로 이번 장에서 집값을 밀어올린건 국평인 84를 주축으로.. 미니멈 59에서 크게 보면 110 전후까지가 중심이 된거니까요
공급에 너무 집중해서 오히려 핀트가 안맞는 공급이 많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실제로 20년에 그 불장에서도 공공주택 공실도 꽤 나왔고..
단순하게 국평 100세대 공급할걸 10평으로 쪼개면 300세대 공급이 나오니깐
공급물량은 평수를 줄이는게 가장 많이 나오는 구조라서..
서울에 집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대구에 왕창 짓고 공급이 충분해요 하는거나
서울에 4인가구 집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국평).. 10평짜리 1인가구 집을 왕창 지어서 공급이 충분하다고 하면....
실제로 이번 장에서 집값을 밀어올린건 국평인 84를 주축으로.. 미니멈 59에서 크게 보면 110 전후까지가 중심이 된거니까요
네 이게 충전소 형태랑 차에 따라서도 갈립니다. 실제 굴려 보면 요즘 300km 넘는 차들은 예전 100km따리들 시절과 질적으로 달라서 충전 소요가 그렇게까지 크진 않읍니다. (그래서 그런지 포터랑 봉고들 충전소 점유 행태는 그 악명 높다는 택시기사들마저 혀를 내두를 정도죠)
반면 예전 차일수록 충전을 더 자주 해줘야 하는데, 현실은 옛날 차들을 위한 급속충전소(차데모, ac3상)가 점점 줄어들고 점점 완속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며 거기에 구축일수록 수전 용량 때문에라도 완속이나 type 1(=220v로)에 의존해야 하니 더 어려워지지 않나 싶읍니다
반면 예전 차일수록 충전을 더 자주 해줘야 하는데, 현실은 옛날 차들을 위한 급속충전소(차데모, ac3상)가 점점 줄어들고 점점 완속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며 거기에 구축일수록 수전 용량 때문에라도 완속이나 type 1(=220v로)에 의존해야 하니 더 어려워지지 않나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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