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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5/05 11:55:18
Name   탈론
Subject   한동훈 자녀 논문 궁금하시면 보세요
https://www.dogdrip.net/402636678
에서 링크만 추출... 했습니다.

1. https://ieeexplore.ieee.org/stamp/stamp.jsp?tp=&arnumber=9678403



2. https://ieeexplore.ieee.org/stamp/stamp.jsp?tp=&arnumber=9742757
제 1 저자가 따로있다.


3. https://abc.us.org/ojs/index.php/abcra/article/view/582/1088


4. https://abc.us.org/ojs/index.php/abcra/article/view/585/1091


개인 감상... 로그인하기 귀찮았다.
그리고 전 영어를 잘 못해서 보다 말았습니다.
분량으로는 대단치 않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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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그런
    링크 감사합니다. 출처만 보고 왔는데, 퀄리티가 구려서 욕을 덜 먹는 신기한 일이 일어나네요.
    "보통 컨설팅 본격적으로 받는건 고3 들어가면서고 그전까잔 엄마들 모임에서 입소문으로 스펙 만들었음 라떼는" 이라니.. 신기합니다.
    4
    짧은 영어로 잘 읽히면 그게 한국인이 쓴거랬는데... 맞는 말 같기도 하고요. 외국어 능력은 유학이라던가 선천능력자(?)들이 많아서 일단 가짜, 대필 생각은 좀 지웠습니다.
    그저그런
    네. 저는 몰랐는데 이게 스펙 쌓기 정석인가보네요.
    영어 빡세게 함-> 적당히 부모 지도로 리포트 작성 -> 돈내면 받아주는데 등재
    저는 원래 정시가 공평하다는 생각이었는데 그 생각이 더 강화되는 느낌입니다.
    조국네는 왜 굳이 무리수를 뒀을까 싶기도 하네요. 이런걸 못할 집안도 아니었을텐데요.
    카서스
    요즘은 이런거 기재 못합니다
    4
    뉴게 댓글에도 달기는 했는데, 이런 외부 수상으로 국내 입시에 도움 받을 수 있는 건 특정 시기에만 가능했었어요. 입학사정관제 도입부터 2016-17년도 사이? 특정이라 하기에는 좀 길기는 하네요. 제가 2014년-15년에 연구실에서 근처 고등학생들 데리고 논문 지도법 가르치는 프로젝트 했었어서 기억나요. 채드윅 근처 학교 애들 데리고도 했었는데 ㅋㅋ
    3
    오 채드윅 다니는군요... 거기가 그렇게 좋다고(그리고 그렇게 비싸다고) 하던데 ㅋㅋ

    채드윅 보낼 정도면 저정도 수준의 논문 만들고 봉사활동 포함한 각종 활동 기획/실행하는 입시 컨설팅이야 다 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한 후보자의 딸은 지난해 8월16~23일 차별금지를 주제로 한 미술전시회를 열었다. 21명이 참여한 이 전시회는 한씨 외할머니 소유의 건물에서 이뤄졌다.] 이건 좀 압도적이라 멋있긴 했는데 이것조차 채드윅에선 평범할지도..

    그냥 현재까지 알수있는건 ... 더 보기
    오 채드윅 다니는군요... 거기가 그렇게 좋다고(그리고 그렇게 비싸다고) 하던데 ㅋㅋ

    채드윅 보낼 정도면 저정도 수준의 논문 만들고 봉사활동 포함한 각종 활동 기획/실행하는 입시 컨설팅이야 다 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한 후보자의 딸은 지난해 8월16~23일 차별금지를 주제로 한 미술전시회를 열었다. 21명이 참여한 이 전시회는 한씨 외할머니 소유의 건물에서 이뤄졌다.] 이건 좀 압도적이라 멋있긴 했는데 이것조차 채드윅에선 평범할지도..

    그냥 현재까지 알수있는건 [1) 우리 생각보다 훨씬 잘 사는집이다 2) 자녀교육에 관심많아서 빡세게 시키고있다] 정도이고 그게 국민정서상 거부감이 들수는 있을지언정 각잡고 문제삼을만한 거리는 아직 없어보이네요. 논문은 나머진 안열려서 ieee꺼 abstract만 봤는데 문제삼을정도로 고수준은 아닌것 같고.. (근데 1저자가 방글라데시 Daffodil International University 소속으로 나오던데 어케 같이 하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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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설팅은 해명으론 안했다는데, 자녀에게만 안한건지 그런건 모르겠어요. 법률가들은 최소의 언어로 최대의 방어를 하는 사람들이라...
    일반 자사고만 해도 확 다른데 채드윅은 감히 상상을 못하겠네요.
    T.Robin
    채드윅...... 한 학기에 등록금만 천만원 이상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생님들도 많아서 영어를 못 하면 아예 수업 자체를 받기가 어렵고요.
    괄하이드
    천만원 정도가 아니라 연 4천만원으로 들었습니다. 등록금 외 부대비용 고려하면 5천이상 생각해야한다고..

    근데 정원보다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돈있다고 다 보낼수있는건 아니라더군요. 부모 사회적 지위도 본다고 들었습니다.
    대충 초록이랑 참고문헌 정도 봤는데, 정말 대단한 건 아닌 것 같네요. 참고문헌도 학술서나 논문보다는 기사나 웹사이트 상에서 열람 가능한 보고서 위주인 것 같고. 영어 잘하는 학부 1학년이 한 학기 동안 쓴 레포트들 잘 다듬으면 이정도는 되지 않을까…(내용은 몰라도 분량과 참고문헌은 제가 학부 1, 2학년 때 쓴 레포트들이 훨씬 많습니다. 고딩 vs 학부생은 좀 비겁하지만…) 기말레포트 5개라고 생각해보면 2달에 5편 충분히 쓰죠. 성실하게 살아야겠지만.
    6
    집에 가는 제로스
    3년동안 작성했던 작성물들 심사제출만 그때한거라고 해명했습니다..

    처음부터 등록이 두달동안 이루어진걸 '작성을 두달만에 했다'고 기사뽑는게
    우습다고 생각했음..
    심지어 작성이 3년이었으면 더더욱 못할 것 없었겠네요. 다른 분들께서 지적해주셨듯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좀 더 파볼 여지가 있겠습니다만…
    1
    첫 번째 링크 abstract만 읽어봐도 이 거친 느낌은 최대 학부초년생의 느낌...
    3
    - ieee 논문 내용은 볼 수가 없어서 골룸하네요. 슬픕니다. 초록만으로 충분해보이지만.. 아래 두 개는 학부과목 레포트 수준이지 않나 싶지만 문제될 건 없어보여요.
    - 그거랑 별개로 수시 전형에따라 논문, 전자책 등의 교외활동으로 내역을 채우는 게 가능한 거였나요. 잘 몰랐읍니다.
    - 누군가는 이전 법무부장관 자제를 비판할 때처럼 가열차게 비판하고 싶을 수는 있을 것 같고 이해는 합니다만 문제될 게 없네요. 다만 저 시절부터 저런 경험을 했구나 싶어서 스스로 좀 씁쓸하고 부럽고 그런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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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초 미국 대학을 노리는거라서요. 노는 물이 다른 느낌이죠.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국내대학만 생각했는데 전혀 생각 못 했네요 ㅎㅎ;;
    열한시육분
    어린이날에 한 어린이(?) 논문(?)을 여러 사람들이 읽게 되는군요 ㅎㅎ
    5
    물냉과비냉사이
    가끔 논문 좀 투고해달라고 스팸보내는 그런 부류의 저널인가... 퀄리티가 생각하던 그게 아니네요.
    4
    바라스비다히
    논문의 수준으로 친다면 한국에서 각잡고 쓰면 저런거보다 훨씬 논문다운 논문 쓸수 있는 고등학생들 꽤나 있을겁니다. 별 의미가 없겠지만요. 저동네 입시는 저런 한줄이 먹힌다잖아요.
    2
    은때까치
    저는 연구자이니 연구논문 형식을 한 A Performance Analysis of Depression Ratio using Machine Learning Approaches (2022)에 대해서만 리뷰해 보겠습니다.

    내용은 우울증 환자 데이터를 다양한 분류기로 분류해 봤다 라는 아주 간단한 내용입니다. 다른 분들의 판단과 마찬가지로 저도 학부생 수준의 글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점이 있네요. 방글라데시에서 ML 석사를 하고 계시는 Maria Sultana Keya라는 분과 Alex Han이 공동저자로 되어 있는데, 이분을 구글 스칼라에 검색해보면 2020년부터 꾸준히 disea... 더 보기
    저는 연구자이니 연구논문 형식을 한 A Performance Analysis of Depression Ratio using Machine Learning Approaches (2022)에 대해서만 리뷰해 보겠습니다.

    내용은 우울증 환자 데이터를 다양한 분류기로 분류해 봤다 라는 아주 간단한 내용입니다. 다른 분들의 판단과 마찬가지로 저도 학부생 수준의 글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점이 있네요. 방글라데시에서 ML 석사를 하고 계시는 Maria Sultana Keya라는 분과 Alex Han이 공동저자로 되어 있는데, 이분을 구글 스칼라에 검색해보면 2020년부터 꾸준히 disease prediction에 대한 ML 논문을 발표하셨네요. 이분의 다른 발표 논문들을 보면 모두 figure 형태나 글의 논리 전개, 글 쓰는 스타일이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대부분 우울증 이외의 다른 질병들 (stroke, Chronic Kidney Disease, diabete 등)의 데이터를 분류기로 돌렸다는 내용입니다. Co-author 리스트를 보면 딱 봐도 같은 대학 방글라데시 분들이 대부분이고, 딱 하나 Alex Han이 2022년에 보입니다.

    누가 논문을 썼겠습니까? Alex Han은 author로서 어떤 실질적인 기여를 했을까요? 물론 누군가처럼 단독 1저자는 아니지요. 그건 칭찬합니다. 하지만 저는 말을 줄이겠습니다.

    https://scholar.google.com/citations?user=E2gqFowAAAAJ&hl=en

    제가 판단에 참고한 레퍼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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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부분은 좀 의혹 해결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2
    ㅋㅋ 요즘 AI 딥러닝 대학원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그냥 파라미터 튜닝하거나 데이터에 피처 하나 넣고 파인튜닝 돌려서 어거지로 논문 내고 졸업 많이들 합니다. 그래서 논문 형식이나 구조도 비슷할수밖에 없구요. 다른 도메인 사람들이 보면 의혹을 제기하는것도 이해가 가지만.. 머신러닝 논문을 이렇게 억까하시면 요즘 졸업하는 AI석사애들 학위 다 몰수해야합니다.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동의하는데..
    1저자가 비슷한 내용, 형식, 구조로 (수준이야 어떻든) 논문을 계속 써 온 이력이 있기에, 뭘 했다면 1저자가 다 했겠거니 추측할 수 있을 것 같다, 2저자인 Alex Han은 어떤 부분에 Contribution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아닌가요 원 덧글의 의문은? (수준이야 어떻든) 2저자의 Contribution이 없다고 볼 순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뭐 1,2저자 관련한 의혹은 학계에서 워낙 자주 나오는 이슈라 저도 거기다가 뭐라 할말은 없습니다. 다만 알려드릴 수 있는건 아이디어를 1저자가 내고 2저자가 실험을 대충 돌려주는 수준의 협업은 차고 넘치며 이 때문에 현재 AI대학원 졸업생의 대다수가 허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1저자라고 항상 기여분이 2저자보다 많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1
    그런 의도로 말씀하신 거였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한검사는 몰라도 부인분 버는 돈 보면 저정도 하는게 딱히 이상하다고 생각이 전혀 안들겁니다.

    물론 일반인 기준에선
    입시준비를 저렇게 하는것도 있어?? 하면서
    우리랑 다른 종족들인가봐 ㅠㅠㅠㅠㅠ
    하겠지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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