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는 흠... 멀리서 보기에 하나로 보이는 이머징 이슈라 할지라도 참여자들의 의견은 각기 다를텐데, 각각의 의견에 적절한 지위를 어떻게 부여해서 참고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한국에서 일할 때 국가자문회의 굴러가는 거 간접적으로 볼 수 있었는데, 각 분야의 소위 '전문가'들 불러와도 적절한 의견을 뽑아내는 게 쉽지 않아 보이더라고요. 두 지점을 고려하면 아득해보이는 목표기는 합니다 ㅠㅠ
마지막 문단에서 지적한 변화가 이뤄지려면, 음, 지금 있는 사람들 싹 죽고, 그 다음에 있는 사람들도 싹 죽고 그럴 때 쯤이면 어느정도 되지 않을까요. ㅋ_ㅋ
그 전까진 [일관성을 추구하는 ‘효율적 사회’, 정합성을 추구하는 ‘안정지상주의적 사회’, 그리고 폐쇄성을 추구하는 ‘전문가중심주의 사회’] 밖에 모르는 사람들 좀 조지고요. ㅋ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