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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5/30 19:41:14
Name   Cascade
File #1   4개월.jpg (423.2 KB), Download : 29
Subject   애플워치 시리즈6 3개월 사용기


사실 쓴 지는 4개월이 거의 다 되긴 했지만...

여튼 애플워치 시리즈 6 (Nike Edition)의 리뷰를 시작합니다.

https://kongcha.net/?b=3&n=10784

이건 과거 시리즈0의 리뷰...



장점

1. 운동 관련해선 확실히 좋다.

운동 알림 / 방수 / GPS / 보행 추적

모든 게 쓸만합니다. 개인적으로 운동에 이렇게 좋은 디바이스는 링피트 말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2. 회사에서 오는 알림에 재깍재깍 대응할 수 있다.

3. 예쁘다

4. AOD 기능

특기할 만한 점이라면 애플워치 SE에는 없고 시리즈 6에만 있는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인데요
개인적으로는 AOD가 가지는 장점이 너무 명확해서 시리즈 6를 추천드립니다.
애플워치 0와 가장 큰 차이가 AOD 유무인데... 음... 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단점

1. 회사에서 알림이 끝없이 온다

원래는 애플워치를 잘때도 꼈는데 이제는 집에 오면 재깍재깍 풉니다(...)
회사에서도 알림 오면 지잉 손에서 진동 올때마다 제 심장도 덜컥합니다. ㅋㅋㅋ

2. 비싸다

599,000원. 개인적으로는 애플워치가 상당한 [장점]이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이 돈이면 거의 아이패드 에어가...


여튼 당연한거지만 시리즈 0의 단점은 시리즈 6로 넘어오면서 거의 사라졌습니다.

UI도 빠릿빠릿하고 시계 페이스도 훨씬 다양해졌고 배터리도 짱짱해요 (2틀 사용 가능)

솔직히 말해서 이제 아날로그 시계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고...

애플워치 시리즈 7의 디자인이 변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 생각 있으신 분들은 존버 고민해보세요. 빠잉







1


    어드전
    페이스는 어떻게 쓰세요?
    Cascade

    주로 요렇게 세 개 쓰고 있습니다. ㅎㅎ
    어드전
    맨 오른쪽꺼 데바나가리 숫자로만 바꾸면 제가 비업무시간에 주로 쓰는거네요 ㅎ
    Suica28
    운동 기록 기능만으로도 애플워치는 밥값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스는 이것저것 써보지만 인포그래프모듈만한 게 없습니다.
    Cascade
    넵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쓰다 보면 인포그래픽 모듈보다 편한 게 없음
    팬터그래프키보드
    링피트+애플워치 조합 최고. 물론 전 지금 러닝만 합니다.
    알림부분은 앱단위로 관리해서, 게임 등 쓸데없는 알림은 휴대폰으로는 오게 설정해놨습니다. 하지만 재난문자가 폰 워치 합창하는건 좀 귀찮긴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애플워치 킬러기능 중 하나는 아이폰/맥 잠금 해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
    Cascade
    저는 재난문자 껐습니다... 진짜 초응급만 켜뒀습니다.

    맥은 아직 없어서... 참고로 아이폰도 SE라서 못 켭니다 ㅋㅋㅋㅋㅋㅋ
    팬터그래프키보드
    베사마운트! 베사마운트! 베사마운트!
    아이맥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저 운동링 채우는거 은근히 신경쓰여서 자주 움직이게 되는 것도 좋습니다ㅋㅋㅋ
    Cascade
    베사 마운트입니다. 참고로 주변기기 사는데 40 썼습니다. 젠장
    팬터그래프키보드
    ㅋㅋㅋ주변기기 사게되면 한도끝도 없어지는 것 같아요 진짜
    이틀밖에 사용 못하나요? 배터리 지속시간이라는 면에서는 미밴드가 더 좋군요. 운동관련해서 미밴드보다 애플워치가 더 뛰어난 점은 무엇인가요?
    Cascade
    절전 모드랑 이것저것 끄면 더 오래 가긴 합니다...만 풀기능 다 쓰면 이틀이 끝입니다.

    장점... 간지? 미밴드는 제가 썼을 때는 좀 기능들이 부정확한 이슈가 있었는데 그걸 고쳤다면 음... 그래도 미밴드는 화면이 작은 게 단점이긴 합니다.
    1
    장점...간지...중요하죠 ㅋㅋ
    트래킹이 훨씬 정확합니다
    제가 둘 다 써봤는데, 미밴드(4/5 보유 중입니다)의 fitness tracking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읍니다
    1
    흐음 차이가 많이 나는가요. 빈자의 애플워치인 어메이즈핏도 정확도가 떨어지려나요. 온 가족 애플워치로 건강관리를 하는 간지나는 미래를 꿈꾸기도 합니다만 당장은 샤오미가 더 현실적인데 고민해봐야겠네요.
    그 제품은 제가 안 써봐서 잘 모르겠읍니다...
    떡라면
    44mm인가요?
    40mm로 2일은 좀 버겁던데요.

    지금은 갤럭시로 넘어와버려서 갤럭시 핏2 씁니다만 애플워치의 진동이 그리울 때가 자주 있읍니다.
    다른 스마트워치와 가장 차별화되는 애플워치만의 장점이 그 진동이라고 봅니다.
    Cascade
    44mm입니다. 저는 딱 이틀 쓰면 10% 조금 위로 남는 것 같습니다.
    갤워치 3년쓰고 애플워치 SE 들였는데 AOD 계속 쓰다가 바꿨음에도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물론 있는게 낫긴 한데 제 기준에선 6 살 정도의 메리트는 없었습니다.
    Cascade
    흐음 그렇군요... 저는 필수라고 생각읍니다 (1)
    있으면 저도 씁니다 ㅠㅜ
    저는 aod 배터리만 처묵처묵하는 느낌이라 꺼버렸읍니다...
    Cascade
    흐음 그렇군요... 저는 필수라고 생각읍니다 (2)
    Erzenico
    알람이 안 온다는 점이 아날로그 시계의 최대 장점 아닐까요? ㅋㅋㅋ 그리고 아직까진 아날로그 시계가 훨씬 예뻐 보이더군요. (애플워치 6 사용자입니다)
    애플워치 5 나이키 에디션 쓰는데 6는 이틀이나 가나요... 5는 처음에는 아침 8시에 착용하고 저녁 9시에 풀었을때 30-40% 정도 남아있더니, 요즘에는 저녁 9시에 풀면 10-20% 정도 남더군요. 얼마전에는 외근나가서 종일 돌아다녔더니 막판에 배터리 없다고 끄라고... (작년 8월에 구입)

    시계는 라운드라고 생각해서 애플워치 안사다가 어느날 확 꽂혀서 6 발표될 타이밍에 5를 샀는데..
    AOD는 만족하는데...
    사기전에 제가 미처 못 챙겼던게, 40mm 밴드는 너무 짧더군요. 44mm 를 샀어야 하는데, 잘 몰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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