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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20 19:17:48수정됨 |
Name | rustysaber |
Subject | 가난해야만하는 사람들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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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머 울나라에서 최저임금으로 연명하는 사람들도 지구 전체에서 보면 상류층일 거고.. 그들도 아래쪽 안보고 본인들 기준으로 표준화하기는 마찬가지일테니.. 다 상대적인거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대한민국에서 용이 되지 못하여 불만에 가득찬 가붕게님들은 본인들이 얼마나 슈퍼클래스에 속하는지 좀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에는 동의합니다ㅋ 써주신 글 가독성 좋았습니다ㅎ
물론 대한민국에서 용이 되지 못하여 불만에 가득찬 가붕게님들은 본인들이 얼마나 슈퍼클래스에 속하는지 좀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에는 동의합니다ㅋ 써주신 글 가독성 좋았습니다ㅎ
같은 직장에 비슷한 연봉이라도, 부모로부터 물려 받거나 보조 받는 등으로 소비 여력이 크게 갈리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의식주 중에 주 부담만 없어도 소비 여력이 확 늘죠. 거기에 부모님이나 다른 가족을 오히려 부양해야 하는 경우도 많으니. 여유가 있으면, 투자를 부담없이(?) 더 해서 자산 격차를 더 벌리기도 하죠.
맞는 말이십니다. 진짜 둘 합쳐 억소리 나면서 서민이라하면 개소리죠ㅋ걍 자기 눈높이에서 더높은 사람들을 보니 자기가 서민같아 보일 뿐이죠. 실제로 그 아래에 소득분포인 사람들은 쳐다도 보지 않으니 모르는것일뿐..
맞아요. 애초에 서울에 집 한 채 사주는 거까지 바라지도 않지만, 그래도 집 살 때 일정 금액 이상 줄 수 있는 것도 꽤 크고요... 그저 바라는 거는 자신의 위치를 왜곡하지 않는 겁니다. 다군님처럼 이야기할 수도 있어요.
몇 억짜리 집 사서 원리금을 갚을 수 있다는 거, 자동차 할부를 낼 수 있다는 거, 자녀 사교육에 인당 100만원 이상씩 꽂을 수 있다는 거가... 사실 굉장히 큰데 그거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몇 억짜리 집 사서 원리금을 갚을 수 있다는 거, 자동차 할부를 낼 수 있다는 거, 자녀 사교육에 인당 100만원 이상씩 꽂을 수 있다는 거가... 사실 굉장히 큰데 그거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소원의항구님 말씀대로 자산이 중요합니다. 둘이 합쳐서 억이어도 강남아파트vs수도권아파트vs스스로마련은 평생 소득 운용의 결이 달라서요.
그 부분을 놓치시면 연봉1억이 왜 그렇게 이야기 하는지 절대 이해 안되죠. 자가 연봉6천 vs 반전세 연봉1억 같은 상황이요.
그 부분을 놓치시면 연봉1억이 왜 그렇게 이야기 하는지 절대 이해 안되죠. 자가 연봉6천 vs 반전세 연봉1억 같은 상황이요.
그렇긴 한데, 보통은 정비례하지 않나요?
국회의원중 배현진 의원같은 경우가 희귀하듯이요.
대기업이나, 전문직이나...... 부모가 흙수저라고 할만한 최하위나 차상위에서 시작한 사람은 거의 없을 거 같습니다.
홍준표 의원처럼 배고파서 수돗물 마셔가며 공부한 세대가 지금 40대 초부터는 아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모돈으로 스타팅 포인트가 달라지긴 하지만, 그런 사람의 비중도 한 10%정도인거 같더라고요.
순자산 10억이면 상위 6.8%정도 였습니다. 2019년 기준이라.. 지금은 또 한 없이 올라갔겠죠?? ㄷㄷ
즉 저걸 비교할 수 있는 정도면 이미 꽤 스타팅 포인트가 높으신 편이었다는 겁... 더 보기
국회의원중 배현진 의원같은 경우가 희귀하듯이요.
대기업이나, 전문직이나...... 부모가 흙수저라고 할만한 최하위나 차상위에서 시작한 사람은 거의 없을 거 같습니다.
홍준표 의원처럼 배고파서 수돗물 마셔가며 공부한 세대가 지금 40대 초부터는 아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모돈으로 스타팅 포인트가 달라지긴 하지만, 그런 사람의 비중도 한 10%정도인거 같더라고요.
순자산 10억이면 상위 6.8%정도 였습니다. 2019년 기준이라.. 지금은 또 한 없이 올라갔겠죠?? ㄷㄷ
즉 저걸 비교할 수 있는 정도면 이미 꽤 스타팅 포인트가 높으신 편이었다는 겁... 더 보기
그렇긴 한데, 보통은 정비례하지 않나요?
국회의원중 배현진 의원같은 경우가 희귀하듯이요.
대기업이나, 전문직이나...... 부모가 흙수저라고 할만한 최하위나 차상위에서 시작한 사람은 거의 없을 거 같습니다.
홍준표 의원처럼 배고파서 수돗물 마셔가며 공부한 세대가 지금 40대 초부터는 아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모돈으로 스타팅 포인트가 달라지긴 하지만, 그런 사람의 비중도 한 10%정도인거 같더라고요.
순자산 10억이면 상위 6.8%정도 였습니다. 2019년 기준이라.. 지금은 또 한 없이 올라갔겠죠?? ㄷㄷ
즉 저걸 비교할 수 있는 정도면 이미 꽤 스타팅 포인트가 높으신 편이었다는 겁니다.
아래는 기사 링크입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21235.html
국회의원중 배현진 의원같은 경우가 희귀하듯이요.
대기업이나, 전문직이나...... 부모가 흙수저라고 할만한 최하위나 차상위에서 시작한 사람은 거의 없을 거 같습니다.
홍준표 의원처럼 배고파서 수돗물 마셔가며 공부한 세대가 지금 40대 초부터는 아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모돈으로 스타팅 포인트가 달라지긴 하지만, 그런 사람의 비중도 한 10%정도인거 같더라고요.
순자산 10억이면 상위 6.8%정도 였습니다. 2019년 기준이라.. 지금은 또 한 없이 올라갔겠죠?? ㄷㄷ
즉 저걸 비교할 수 있는 정도면 이미 꽤 스타팅 포인트가 높으신 편이었다는 겁니다.
아래는 기사 링크입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21235.html
말씀하신대로 부모자산의 도움 받는 사람이나, 소득 1억이나 둘다 상위 10% 정도인가보네요.
소득1억이 서민이다 이런건 아니지만 주신 통계 덕분에 여전히 소득만큼이나 자산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연봉1억 정도가 팍팍하다고 이야기 하는건 두 가지 경우인것 같아요.
1) 위의 제 주장 같이 소득 만큼이나 자산이 중요한데 정부의 규제는 소득, 특히 유리 지갑인 대기업 직장인들에게 집중
2) 내집마련에 대한 미련을 떨치기엔, 다시 말하면 포기하기엔 아슬아슬해서 희망고문 당하는 경우
슈카월드 영상중에도 비슷한 이... 더 보기
소득1억이 서민이다 이런건 아니지만 주신 통계 덕분에 여전히 소득만큼이나 자산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연봉1억 정도가 팍팍하다고 이야기 하는건 두 가지 경우인것 같아요.
1) 위의 제 주장 같이 소득 만큼이나 자산이 중요한데 정부의 규제는 소득, 특히 유리 지갑인 대기업 직장인들에게 집중
2) 내집마련에 대한 미련을 떨치기엔, 다시 말하면 포기하기엔 아슬아슬해서 희망고문 당하는 경우
슈카월드 영상중에도 비슷한 이... 더 보기
말씀하신대로 부모자산의 도움 받는 사람이나, 소득 1억이나 둘다 상위 10% 정도인가보네요.
소득1억이 서민이다 이런건 아니지만 주신 통계 덕분에 여전히 소득만큼이나 자산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연봉1억 정도가 팍팍하다고 이야기 하는건 두 가지 경우인것 같아요.
1) 위의 제 주장 같이 소득 만큼이나 자산이 중요한데 정부의 규제는 소득, 특히 유리 지갑인 대기업 직장인들에게 집중
2) 내집마련에 대한 미련을 떨치기엔, 다시 말하면 포기하기엔 아슬아슬해서 희망고문 당하는 경우
슈카월드 영상중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거든요. 소득을 생각하면 상위인데 생각보다 가진게 없더라는 이야기요.
여튼 저는 이것 이상의 더 할 이야기는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소득 1억이 진짜로 팍팍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어서요. 다음에 적어주실때 소득+자산까지 고려해주시면 아마 이견이 전혀 없을거예요.
소득1억이 서민이다 이런건 아니지만 주신 통계 덕분에 여전히 소득만큼이나 자산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연봉1억 정도가 팍팍하다고 이야기 하는건 두 가지 경우인것 같아요.
1) 위의 제 주장 같이 소득 만큼이나 자산이 중요한데 정부의 규제는 소득, 특히 유리 지갑인 대기업 직장인들에게 집중
2) 내집마련에 대한 미련을 떨치기엔, 다시 말하면 포기하기엔 아슬아슬해서 희망고문 당하는 경우
슈카월드 영상중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거든요. 소득을 생각하면 상위인데 생각보다 가진게 없더라는 이야기요.
여튼 저는 이것 이상의 더 할 이야기는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소득 1억이 진짜로 팍팍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어서요. 다음에 적어주실때 소득+자산까지 고려해주시면 아마 이견이 전혀 없을거예요.
참 문제가 되는 거는 부모 자산이 많으면, 자식의 소득이 더 높을 확률이 아무래도 더 높을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소득이 상위인데 자산이 너무 적은 이른바 흙수저 전문직 또는 대기업은 그들중 10~20%정도 되면 많은 거겠죠?
그런 분들은 이 구역의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일 겁니다. (가계 순자산 1억 이하이신 분들 기준)
복지정책에도 구멍이 있듯이, 이런 자산을 소득으로 자르는 것. 예를 들어서 7,000만원으로 자르는 정책을 보면 참 저런 분들은 복장이 터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부모 자산과 자식 소득이 ... 더 보기
소득이 상위인데 자산이 너무 적은 이른바 흙수저 전문직 또는 대기업은 그들중 10~20%정도 되면 많은 거겠죠?
그런 분들은 이 구역의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일 겁니다. (가계 순자산 1억 이하이신 분들 기준)
복지정책에도 구멍이 있듯이, 이런 자산을 소득으로 자르는 것. 예를 들어서 7,000만원으로 자르는 정책을 보면 참 저런 분들은 복장이 터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부모 자산과 자식 소득이 ... 더 보기
참 문제가 되는 거는 부모 자산이 많으면, 자식의 소득이 더 높을 확률이 아무래도 더 높을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소득이 상위인데 자산이 너무 적은 이른바 흙수저 전문직 또는 대기업은 그들중 10~20%정도 되면 많은 거겠죠?
그런 분들은 이 구역의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일 겁니다. (가계 순자산 1억 이하이신 분들 기준)
복지정책에도 구멍이 있듯이, 이런 자산을 소득으로 자르는 것. 예를 들어서 7,000만원으로 자르는 정책을 보면 참 저런 분들은 복장이 터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부모 자산과 자식 소득이 어느정도 상관관계가 큰 편인데, 가끔 있는 외부서 들어온 사람이 비교를 하는 순간 복장이 터질 수밖에 없거든요. -_-;
단, 그래도 그렇게 비교하여 다가갈 수 있는 바운더리에 있다는 것도 상당히 소득이 괜찮거나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이 있다는 거겠죠..
제가 그래서 절대적 숫자는 많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경쟁하는 필드가 전국이 아닌 서울이라면, 더더욱 두드러져서 많이 보이시니, 집안에 자산이 없는 전문직 및 대기업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더 괴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소득이 상위인데 자산이 너무 적은 이른바 흙수저 전문직 또는 대기업은 그들중 10~20%정도 되면 많은 거겠죠?
그런 분들은 이 구역의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일 겁니다. (가계 순자산 1억 이하이신 분들 기준)
복지정책에도 구멍이 있듯이, 이런 자산을 소득으로 자르는 것. 예를 들어서 7,000만원으로 자르는 정책을 보면 참 저런 분들은 복장이 터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부모 자산과 자식 소득이 어느정도 상관관계가 큰 편인데, 가끔 있는 외부서 들어온 사람이 비교를 하는 순간 복장이 터질 수밖에 없거든요. -_-;
단, 그래도 그렇게 비교하여 다가갈 수 있는 바운더리에 있다는 것도 상당히 소득이 괜찮거나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이 있다는 거겠죠..
제가 그래서 절대적 숫자는 많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경쟁하는 필드가 전국이 아닌 서울이라면, 더더욱 두드러져서 많이 보이시니, 집안에 자산이 없는 전문직 및 대기업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더 괴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저는 rustysaber님께서 기준을 '소득'하나로 잡은게 문제라고 이야기 하고 싶은거여서, 10%인지 아닌지는 제게 의미가 크진 않습니다. 자산이 중요한 기준중 하나라는거죠. 부모 자산과 자녀의 소득 사이에는 물론 양의 상관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게 소득 하나로 퉁칠 정도는 아닐것 같아서요.
규제에 대해서는 연 소득 1억이 가붕개 중에는 괜찮은 편이겠지만 천룡인 정도는 아니라는거죠. 계속 천룡인들은 유유자적 하고 어느정도 소득에만 타겟이 잡히니 불평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말씀하신 상황은 아니어서 그외 감정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규제에 대해서는 연 소득 1억이 가붕개 중에는 괜찮은 편이겠지만 천룡인 정도는 아니라는거죠. 계속 천룡인들은 유유자적 하고 어느정도 소득에만 타겟이 잡히니 불평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말씀하신 상황은 아니어서 그외 감정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30대 중후반에 5천만원 이상 받으려면 업종무관 이름들으면 알만한 기업이나 전문직 아니고서는 안될건데요.
뭐 누구나 살기 팍팍하죠. 민주주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가만히 앉아있으면 누가 챙겨주지 않아요. 아득바득 우기고 소리치고 싸워야 뭐라도 떨어지게 마련이니까요. 힘들다고 소리쳐야 누가 듣기라고 하지 가만히 앉아있으면 누가 신경이나 쓴답니까.
물론 자본주의 사회니까 누구는 고성능 앰프 달린 마이크 달고 거기다 소리치고, 누구는 가난해서 그런거 살돈이 없으니 신문지 말아서 입에 대고 소리치고, 당장 오늘 먹을 것도 없는 사람은 배고파서 소리칠 힘도 없겠죠.
뭐 누구나 살기 팍팍하죠. 민주주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가만히 앉아있으면 누가 챙겨주지 않아요. 아득바득 우기고 소리치고 싸워야 뭐라도 떨어지게 마련이니까요. 힘들다고 소리쳐야 누가 듣기라고 하지 가만히 앉아있으면 누가 신경이나 쓴답니까.
물론 자본주의 사회니까 누구는 고성능 앰프 달린 마이크 달고 거기다 소리치고, 누구는 가난해서 그런거 살돈이 없으니 신문지 말아서 입에 대고 소리치고, 당장 오늘 먹을 것도 없는 사람은 배고파서 소리칠 힘도 없겠죠.
그건 맞아요ㅋㅋ. 저도 딱히 그렇게 생각은 안하니까요. 다만 안타까운 것은 위에 토크빌의 글을 인용햇듯이 서로 다른 개체로 본다는 거가 참 서글프죠
그리고 자기들 집단 내에서만 통할 논리를 전국민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듯이 커뮤니티에 올리는 그 행동은 이해가 잘 안되긴 합니다. 자기들 집단 내에서 그렇게 정리가 되었다고해서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자기들 집단 내에서만 통할 논리를 전국민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듯이 커뮤니티에 올리는 그 행동은 이해가 잘 안되긴 합니다. 자기들 집단 내에서 그렇게 정리가 되었다고해서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뭐 자산이 늘 문제지만 사실 지금 자산이 문제라고 하는 사람들은 다 ㅋㅋ 최상위 자산을 자기걸로 못가지니까 그런거죠. 없는 사람들이 지방같은곳에 빌라 주택 이런걸 자산으로 삼는건 시야에도 없는거고 투자가치있고 삶을 아예 다른 안정성의 궤도로 올려줄 그런걸 찾는거고 그게 눈에 들어온다는건 이미 임금소득으로는 9할의 사람들과 분명한 격차를 만들어서 가능하다는거...
왜 노르웨이의 숲에 이런 장면이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와타나베 씨. 가난하다는 둥 어떻다는 둥, 그런 건 별로 관계가 없어요. 물론 같은 과에 몇 명인가 잘난 척하며 설쳐대는 아이들도 있지만,나머지는 저처럼 평범해요. 점심 시간에는 학교에서 250엔짜리점심을 먹고
"하쓰미 씨." 나는 말을 가로막았다. "저희 학교 식당의 점심은A B C 세 가지가 있는데 A가 120엔이고 B가 100엔, C가 80엔입니다. 그런데 제가 어쩌다가 A를 먹으면 모두들 아니꼽다는 눈으로 쳐다봅니다. C도 먹지 못하는 녀석은 50엔짜리 라면을... 더 보기
"하지만 와타나베 씨. 가난하다는 둥 어떻다는 둥, 그런 건 별로 관계가 없어요. 물론 같은 과에 몇 명인가 잘난 척하며 설쳐대는 아이들도 있지만,나머지는 저처럼 평범해요. 점심 시간에는 학교에서 250엔짜리점심을 먹고
"하쓰미 씨." 나는 말을 가로막았다. "저희 학교 식당의 점심은A B C 세 가지가 있는데 A가 120엔이고 B가 100엔, C가 80엔입니다. 그런데 제가 어쩌다가 A를 먹으면 모두들 아니꼽다는 눈으로 쳐다봅니다. C도 먹지 못하는 녀석은 50엔짜리 라면을... 더 보기
왜 노르웨이의 숲에 이런 장면이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와타나베 씨. 가난하다는 둥 어떻다는 둥, 그런 건 별로 관계가 없어요. 물론 같은 과에 몇 명인가 잘난 척하며 설쳐대는 아이들도 있지만,나머지는 저처럼 평범해요. 점심 시간에는 학교에서 250엔짜리점심을 먹고
"하쓰미 씨." 나는 말을 가로막았다. "저희 학교 식당의 점심은A B C 세 가지가 있는데 A가 120엔이고 B가 100엔, C가 80엔입니다. 그런데 제가 어쩌다가 A를 먹으면 모두들 아니꼽다는 눈으로 쳐다봅니다. C도 먹지 못하는 녀석은 50엔짜리 라면을 먹습니다 그런 학교입니다. 대화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요즘 가붕개가 어쩌고 하는 얘길 들을 때마다 저게 떠오릅니다. 좌우를 막론하고 서민이라는 표현 자체가 거진 수작질이 된 시대인데, 저기 나오는 하츠미의 경우야 악의가 없으니 그러려니 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가붕개라는 말은 원체 악의나 비아냥이 듬뿍 담겨 있으니 반감이 더 큽니다. 대개 부동산 올라서 집 장만하기가 힘들다면서 가붕개 얘기가 나오는데 그럼 애초에 집 장만은 생각조차 못 하던 사람들는 무슨 짚신벌레쯤 된다는 말인지.
정부 맘에 안 드는 거야 당연히 그럴 수 있는 거고 정치글에서 갑론을박하는 것도 그 사람들 알아서 할 일인데 아무리 그래도 저건 좀...
"하지만 와타나베 씨. 가난하다는 둥 어떻다는 둥, 그런 건 별로 관계가 없어요. 물론 같은 과에 몇 명인가 잘난 척하며 설쳐대는 아이들도 있지만,나머지는 저처럼 평범해요. 점심 시간에는 학교에서 250엔짜리점심을 먹고
"하쓰미 씨." 나는 말을 가로막았다. "저희 학교 식당의 점심은A B C 세 가지가 있는데 A가 120엔이고 B가 100엔, C가 80엔입니다. 그런데 제가 어쩌다가 A를 먹으면 모두들 아니꼽다는 눈으로 쳐다봅니다. C도 먹지 못하는 녀석은 50엔짜리 라면을 먹습니다 그런 학교입니다. 대화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요즘 가붕개가 어쩌고 하는 얘길 들을 때마다 저게 떠오릅니다. 좌우를 막론하고 서민이라는 표현 자체가 거진 수작질이 된 시대인데, 저기 나오는 하츠미의 경우야 악의가 없으니 그러려니 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가붕개라는 말은 원체 악의나 비아냥이 듬뿍 담겨 있으니 반감이 더 큽니다. 대개 부동산 올라서 집 장만하기가 힘들다면서 가붕개 얘기가 나오는데 그럼 애초에 집 장만은 생각조차 못 하던 사람들는 무슨 짚신벌레쯤 된다는 말인지.
정부 맘에 안 드는 거야 당연히 그럴 수 있는 거고 정치글에서 갑론을박하는 것도 그 사람들 알아서 할 일인데 아무리 그래도 저건 좀...
이 글에 덧글을 적는게 정치적으로 도움은 안되겠지만 평상시 생각하던 내용이라 좀더 적어봅니다.
먼저 가붕개는 개천에서 용이 되는 길이 점점 막히고 있음을 비유하는 말로 생각했습니다. 애초에 처음 사용하신분이 사학재벌이셨고.
사실 가재가 붕어를 이해할 수 없고, 붕어가 개구리를 이해하지 못하는것도 당연한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동체의 정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디까지 서민/개천이고 어디까지를 공동체라고 봐야 할까요?
대한민국 이라는 정체성은 확고하기 때문에 공동체인건지, 태국이나 베트남 근로자는 공동체가 아닌... 더 보기
먼저 가붕개는 개천에서 용이 되는 길이 점점 막히고 있음을 비유하는 말로 생각했습니다. 애초에 처음 사용하신분이 사학재벌이셨고.
사실 가재가 붕어를 이해할 수 없고, 붕어가 개구리를 이해하지 못하는것도 당연한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동체의 정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디까지 서민/개천이고 어디까지를 공동체라고 봐야 할까요?
대한민국 이라는 정체성은 확고하기 때문에 공동체인건지, 태국이나 베트남 근로자는 공동체가 아닌... 더 보기
이 글에 덧글을 적는게 정치적으로 도움은 안되겠지만 평상시 생각하던 내용이라 좀더 적어봅니다.
먼저 가붕개는 개천에서 용이 되는 길이 점점 막히고 있음을 비유하는 말로 생각했습니다. 애초에 처음 사용하신분이 사학재벌이셨고.
사실 가재가 붕어를 이해할 수 없고, 붕어가 개구리를 이해하지 못하는것도 당연한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동체의 정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디까지 서민/개천이고 어디까지를 공동체라고 봐야 할까요?
대한민국 이라는 정체성은 확고하기 때문에 공동체인건지, 태국이나 베트남 근로자는 공동체가 아닌건지, 가구 합산소득 1억은 분명히 서민코스프레인데 합산소득 6000은 괜찮은건지, 3000부터인지, 일수 찍어야 하는지.. 귀족 노조는 비난받아야 마땅한건지, 빌라 반전세 사시는 분들과 반지하 사는 사람은 같은 계층인지.. 이런것들을 잘 모르겠습니다.
천룡인(자산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이 사다리를 걷어차려면 아래 계층들이 합심해서 막고, 연소득 1억이 사다리를 걷어차려면 9천 이하가 합심하고... 귀족노조는 노동자를 위해서는 많아지는게 나을 수 있고... 저는 지금까지는 이정도로 생각해왔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먼저 가붕개는 개천에서 용이 되는 길이 점점 막히고 있음을 비유하는 말로 생각했습니다. 애초에 처음 사용하신분이 사학재벌이셨고.
사실 가재가 붕어를 이해할 수 없고, 붕어가 개구리를 이해하지 못하는것도 당연한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동체의 정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디까지 서민/개천이고 어디까지를 공동체라고 봐야 할까요?
대한민국 이라는 정체성은 확고하기 때문에 공동체인건지, 태국이나 베트남 근로자는 공동체가 아닌건지, 가구 합산소득 1억은 분명히 서민코스프레인데 합산소득 6000은 괜찮은건지, 3000부터인지, 일수 찍어야 하는지.. 귀족 노조는 비난받아야 마땅한건지, 빌라 반전세 사시는 분들과 반지하 사는 사람은 같은 계층인지.. 이런것들을 잘 모르겠습니다.
천룡인(자산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이 사다리를 걷어차려면 아래 계층들이 합심해서 막고, 연소득 1억이 사다리를 걷어차려면 9천 이하가 합심하고... 귀족노조는 노동자를 위해서는 많아지는게 나을 수 있고... 저는 지금까지는 이정도로 생각해왔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1. 공동체의 기준에 대해서는 적게 잡으면 마을단위, 크게 잡아도 국가단위 이상을 넘어가기는 어렵습니다. 국가단위 어려운 이유는 -_- 맑시즘에 따르면 1차 대전 당시 노동자가 단결해야했지만, 노동자 단위로 뭉치지 않고 각자 자기 나라를 위해 싸웠던 역사가 있으니까요.
2. 당연히 이해 못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적하고자 했던 거는 10%면 그래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것인데, 그것을 표준 및 보통으로 삼고 그 이하를 보통 이하의 것으로 만들려는 행동이 참 안좋게 보였거든요. 누군가가 그게 표준이 된다면, 그 아래는 표준 이하... 더 보기
2. 당연히 이해 못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적하고자 했던 거는 10%면 그래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것인데, 그것을 표준 및 보통으로 삼고 그 이하를 보통 이하의 것으로 만들려는 행동이 참 안좋게 보였거든요. 누군가가 그게 표준이 된다면, 그 아래는 표준 이하... 더 보기
1. 공동체의 기준에 대해서는 적게 잡으면 마을단위, 크게 잡아도 국가단위 이상을 넘어가기는 어렵습니다. 국가단위 어려운 이유는 -_- 맑시즘에 따르면 1차 대전 당시 노동자가 단결해야했지만, 노동자 단위로 뭉치지 않고 각자 자기 나라를 위해 싸웠던 역사가 있으니까요.
2. 당연히 이해 못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적하고자 했던 거는 10%면 그래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것인데, 그것을 표준 및 보통으로 삼고 그 이하를 보통 이하의 것으로 만들려는 행동이 참 안좋게 보였거든요. 누군가가 그게 표준이 된다면, 그 아래는 표준 이하가 되는 거겠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한국의 90%이상을 보통 이하의 삶을 만드려는 그 테라포밍은 좀 아니잖아요.
그래서 보통은 국가에서 쓰는 단위를 씁니다. 중위소득이나 복지를 받기 위한 소득의 기준은 국가가 정해주고 있어요. 국가에서 공인해준 최하위, 차상위, 또는 중위소득.... 뭐 이런게 있을 수 있겠지요. 즉, 각 개인은 자기 주변의 네트워크를 보겠지만. 나라는 전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다들 눈으로 본 것과 국가 전체의 차이 인식이 꽤 클 수밖에 없어요. 건강보험 상위 30%가 3200정도입니다 ㅋㅋㅋ 그런 나라에요..
3. 계층이라는 거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옛날에는 아예 신분으로 박혀서 구분이 되어버리고 자신들만의 기준으로 살아왔지요. 그런데 최대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규칙이 있는 거가 좋은 이유는, 서로 상대를 이해할 생각을 안하고, 자기 계급적 생각만 하게 된다면 결론은 파국입니다. 상대를 이해할 생각이 없는 자들만 모이면 .... 자기 계급의 이익만 따지는 상황이 현 대한민국인데(남녀갈등, 세대갈등, 지역갈등) 이게 더 심해지면 좀 위험하거든요. 이걸 끝내려면 교육이나 어느정도 삶의 균등화가 필요하지만... 지금은 그런거 해결할 생각이 없어보이긴 해요.
4. 연봉 1억이 천룡인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경계하는 것은 본인들을 보통이라고 여기는 태도입니다. 보통이면 취직하고 잘 사는데, 취직도 못하면 보통이하다라고 생각하시지만, 현 대한민국 실상은 취업포기 및 일본의 8050 히키코모리 문제 등등이 슬슬 일어나는데, 아예 저런 케이스 자체를 외면하고 그들을 사회의 구성원으로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닌 모자란 놈들의 모습이라고만 생각하게 되거든요. 전 그런 태도를 경계합니다.
5. 정치인들의 선택은 사다리걷어차기인지, 아니면 자기들 유리하게 하려고 하다보니 저런 식으로 되어버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장기적인 계획으로 밑에서 올라오려는 가붕개들을 죽이려고 한다기 보다는, 자기들끼리 해먹으려고, 단기적으로 유리하게 행동하려는 것처럼 보일 뿐이라서요. 부동산은 저렇게 해석되는데, 로스쿨이나 의전이나 수시나 공공의대 시민단체를 보면 음.. 장기계획이 있어보이네요 ㅋㅋㅋ 이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당연히 이해 못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적하고자 했던 거는 10%면 그래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것인데, 그것을 표준 및 보통으로 삼고 그 이하를 보통 이하의 것으로 만들려는 행동이 참 안좋게 보였거든요. 누군가가 그게 표준이 된다면, 그 아래는 표준 이하가 되는 거겠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한국의 90%이상을 보통 이하의 삶을 만드려는 그 테라포밍은 좀 아니잖아요.
그래서 보통은 국가에서 쓰는 단위를 씁니다. 중위소득이나 복지를 받기 위한 소득의 기준은 국가가 정해주고 있어요. 국가에서 공인해준 최하위, 차상위, 또는 중위소득.... 뭐 이런게 있을 수 있겠지요. 즉, 각 개인은 자기 주변의 네트워크를 보겠지만. 나라는 전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다들 눈으로 본 것과 국가 전체의 차이 인식이 꽤 클 수밖에 없어요. 건강보험 상위 30%가 3200정도입니다 ㅋㅋㅋ 그런 나라에요..
3. 계층이라는 거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옛날에는 아예 신분으로 박혀서 구분이 되어버리고 자신들만의 기준으로 살아왔지요. 그런데 최대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규칙이 있는 거가 좋은 이유는, 서로 상대를 이해할 생각을 안하고, 자기 계급적 생각만 하게 된다면 결론은 파국입니다. 상대를 이해할 생각이 없는 자들만 모이면 .... 자기 계급의 이익만 따지는 상황이 현 대한민국인데(남녀갈등, 세대갈등, 지역갈등) 이게 더 심해지면 좀 위험하거든요. 이걸 끝내려면 교육이나 어느정도 삶의 균등화가 필요하지만... 지금은 그런거 해결할 생각이 없어보이긴 해요.
4. 연봉 1억이 천룡인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경계하는 것은 본인들을 보통이라고 여기는 태도입니다. 보통이면 취직하고 잘 사는데, 취직도 못하면 보통이하다라고 생각하시지만, 현 대한민국 실상은 취업포기 및 일본의 8050 히키코모리 문제 등등이 슬슬 일어나는데, 아예 저런 케이스 자체를 외면하고 그들을 사회의 구성원으로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닌 모자란 놈들의 모습이라고만 생각하게 되거든요. 전 그런 태도를 경계합니다.
5. 정치인들의 선택은 사다리걷어차기인지, 아니면 자기들 유리하게 하려고 하다보니 저런 식으로 되어버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장기적인 계획으로 밑에서 올라오려는 가붕개들을 죽이려고 한다기 보다는, 자기들끼리 해먹으려고, 단기적으로 유리하게 행동하려는 것처럼 보일 뿐이라서요. 부동산은 저렇게 해석되는데, 로스쿨이나 의전이나 수시나 공공의대 시민단체를 보면 음.. 장기계획이 있어보이네요 ㅋㅋㅋ 이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rustysaber님께서 적어주신게 님의 (본인은 아니더라도) 접한 배경에 근거한 선긋기는 아닐까 하는 의심이 있습니다. 중위소득이나 상위 10%, 30% 같은것들이 그와 크게 차이나는 당사자에게 같은 의미로 다가올것 같진 않거든요. 공동체가 국가나 마을 단위라는것도 지금 시대에 맞지 않은것 같고요. 1차세계대전과 지금은 로마시대~1차세계대전시대 만큼이나 다른 사회가 되었으니까요. 맑시즘 이야기부터 사실 좀 구식이라...
저는 홍차넷에서 10%이상의 삶을 보통으로 만들려는 행동을 본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 더 보기
저는 홍차넷에서 10%이상의 삶을 보통으로 만들려는 행동을 본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 더 보기
저는 rustysaber님께서 적어주신게 님의 (본인은 아니더라도) 접한 배경에 근거한 선긋기는 아닐까 하는 의심이 있습니다. 중위소득이나 상위 10%, 30% 같은것들이 그와 크게 차이나는 당사자에게 같은 의미로 다가올것 같진 않거든요. 공동체가 국가나 마을 단위라는것도 지금 시대에 맞지 않은것 같고요. 1차세계대전과 지금은 로마시대~1차세계대전시대 만큼이나 다른 사회가 되었으니까요. 맑시즘 이야기부터 사실 좀 구식이라...
저는 홍차넷에서 10%이상의 삶을 보통으로 만들려는 행동을 본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모자란 놈들이라고 여기는 글이 있었나요? 아마 가붕개 같은 글들이 10%이상인 사람들이 한국의 90%이상의 삶을 보통 이하로 만들려는 뉘앙스를 가진다고 받아들여지는것 같은데 이부분은 좀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천룡인들이 사다리를 걷어차는데 분노하는게 누군가에게는 남들을 표준 이하로 만드는 행동으로 느껴지는거라면 이게 감정적으로는 이해가 되는데 이성적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위에 적었지만 그뒤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것 같아서요.
여하튼 긴 덧글 감사합니다.
저는 홍차넷에서 10%이상의 삶을 보통으로 만들려는 행동을 본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모자란 놈들이라고 여기는 글이 있었나요? 아마 가붕개 같은 글들이 10%이상인 사람들이 한국의 90%이상의 삶을 보통 이하로 만들려는 뉘앙스를 가진다고 받아들여지는것 같은데 이부분은 좀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천룡인들이 사다리를 걷어차는데 분노하는게 누군가에게는 남들을 표준 이하로 만드는 행동으로 느껴지는거라면 이게 감정적으로는 이해가 되는데 이성적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위에 적었지만 그뒤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것 같아서요.
여하튼 긴 덧글 감사합니다.
저 안에서도 강북 시작. 또는 강남 시작. 누구는 건물부터 줬는데, 이렇게 아..부모차이를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분명 밖에서 보면 넘치는 지원 같아도, 자기들끼린 흙수저처럼 보이는 착시가 많이 일어나서 이야기하는 일도 많지요.
5억밖에 지원 못받은 나는 흙수저. 이리 생각하는 일도 많겠지요.
엄마가 최순실이 아니라 미안해
타워팰리스사는 하우스푸어 같은 사고가
의외로 깊게 박혀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저정도 수준까지 올라갔기에, 그 위에서 돌아가는 것이 자기 주변 공동체에서 보이기 때문이겠지요..... 더 보기
분명 밖에서 보면 넘치는 지원 같아도, 자기들끼린 흙수저처럼 보이는 착시가 많이 일어나서 이야기하는 일도 많지요.
5억밖에 지원 못받은 나는 흙수저. 이리 생각하는 일도 많겠지요.
엄마가 최순실이 아니라 미안해
타워팰리스사는 하우스푸어 같은 사고가
의외로 깊게 박혀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저정도 수준까지 올라갔기에, 그 위에서 돌아가는 것이 자기 주변 공동체에서 보이기 때문이겠지요..... 더 보기
저 안에서도 강북 시작. 또는 강남 시작. 누구는 건물부터 줬는데, 이렇게 아..부모차이를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분명 밖에서 보면 넘치는 지원 같아도, 자기들끼린 흙수저처럼 보이는 착시가 많이 일어나서 이야기하는 일도 많지요.
5억밖에 지원 못받은 나는 흙수저. 이리 생각하는 일도 많겠지요.
엄마가 최순실이 아니라 미안해
타워팰리스사는 하우스푸어 같은 사고가
의외로 깊게 박혀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저정도 수준까지 올라갔기에, 그 위에서 돌아가는 것이 자기 주변 공동체에서 보이기 때문이겠지요..
분명 밖에서 보면 넘치는 지원 같아도, 자기들끼린 흙수저처럼 보이는 착시가 많이 일어나서 이야기하는 일도 많지요.
5억밖에 지원 못받은 나는 흙수저. 이리 생각하는 일도 많겠지요.
엄마가 최순실이 아니라 미안해
타워팰리스사는 하우스푸어 같은 사고가
의외로 깊게 박혀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저정도 수준까지 올라갔기에, 그 위에서 돌아가는 것이 자기 주변 공동체에서 보이기 때문이겠지요..
여기에서도 놓친 게 하나 있는데... 그 사람들이 단순하게 몰라서만 그런 건 아닙니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기 때문입니다. 그 물 속에 떠있는 뭐더라... 그 이야기 있잖아요.
사실 알고보면 물 밑에서는 죽어라 발로 헤엄친다.
죽어라 앞을 추구하고 노력해도 중간도 가기 쉽지 않은게 세상입니다.
그러니 밑 좀 보라고 하는 말이 안먹히는 거죠. 자기 기반이 확실하지 않으면 밑을 보는 순간 훅 간다는 공포감이 듭니다. 실제로 한 번에 훅 가는 케이스도 많이 봤지요. 이걸 이해 못하면 아마 영원히 감정 골은 죽창 외엔 해결이 안 될 겁니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기 때문입니다. 그 물 속에 떠있는 뭐더라... 그 이야기 있잖아요.
사실 알고보면 물 밑에서는 죽어라 발로 헤엄친다.
죽어라 앞을 추구하고 노력해도 중간도 가기 쉽지 않은게 세상입니다.
그러니 밑 좀 보라고 하는 말이 안먹히는 거죠. 자기 기반이 확실하지 않으면 밑을 보는 순간 훅 간다는 공포감이 듭니다. 실제로 한 번에 훅 가는 케이스도 많이 봤지요. 이걸 이해 못하면 아마 영원히 감정 골은 죽창 외엔 해결이 안 될 겁니다.
아니에요. 모르고 저러는 사람 많습니다.
알면서 그러는 분들은 흙수저에서 올라온 대기업 및 전문직들인데 그런 사람 비중 얼마 안돼요.
대부분은 몰라서 그러는 거가 맞습니다. 치열한 경쟁으로 얻은 거든 무엇이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규모 자체가 다릅니다. 윗 댓글에 그 내용이 있습니다. 노력은 맞지만, 그렇다고하여 본인들이 몰라서 우리 가난 팍팍하다고 상대적 위치가 그렇다고 말하는 거는 좀 너무 나갔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당연히 노력하면 되는데 이정도 수준 못따라온 사람은 보통 사람으로도 안봐요. 그게 비극이겠지요. 애초에 풀 자체가 다릅니다. 그로 인해 생기는 인식차에 따른 코미디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고요.
알면서 그러는 분들은 흙수저에서 올라온 대기업 및 전문직들인데 그런 사람 비중 얼마 안돼요.
대부분은 몰라서 그러는 거가 맞습니다. 치열한 경쟁으로 얻은 거든 무엇이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규모 자체가 다릅니다. 윗 댓글에 그 내용이 있습니다. 노력은 맞지만, 그렇다고하여 본인들이 몰라서 우리 가난 팍팍하다고 상대적 위치가 그렇다고 말하는 거는 좀 너무 나갔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당연히 노력하면 되는데 이정도 수준 못따라온 사람은 보통 사람으로도 안봐요. 그게 비극이겠지요. 애초에 풀 자체가 다릅니다. 그로 인해 생기는 인식차에 따른 코미디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고요.
편향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제가 아는 대기업 다니거나 기타 사회적으로 고소득인 친구들에게 중위소득 같은 종류의 통계 알려주면 놀라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뭐 공포감 자체는 이해하지만, 상위 10% 이내인 사람들이 "죽어라 앞을 추구하고 노력해도 중간도 가기 쉽지 않은" 같은 소리를 하는 건, 중간이 뭔지에 대한 현실인식 부족이죠. 진짜 중간은 훨씬 더 밑입니다.
그리고 뭐 공포감 자체는 이해하지만, 상위 10% 이내인 사람들이 "죽어라 앞을 추구하고 노력해도 중간도 가기 쉽지 않은" 같은 소리를 하는 건, 중간이 뭔지에 대한 현실인식 부족이죠. 진짜 중간은 훨씬 더 밑입니다.
케바케의 전쟁같아요.
아무리 직장 잘풀려서 1억 받는분들도, 그렇게 벌어봤자 나이먹어서 가정도 있고,
부모님 연세도 적지 않으셔서 책임져야할 입이 몇개씩 늘어났으니 여전히 자신들의 삶은 팍팍하다고 하는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을 옆에서 보는 평균의 급여 받는 분들은 그런거라도 어디냐고 하는것이고.
그래서 저는 딱히 서로 이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서로 그런가보다 하고 지내면 되지, 굳이 서로간에 신경쓸 일이 있나 싶어요.
청약제도같은것도 역차별로 느껴지는점이 맘에 안들면, 내 맘에 들게 해주는쪽으로 표 주면... 더 보기
아무리 직장 잘풀려서 1억 받는분들도, 그렇게 벌어봤자 나이먹어서 가정도 있고,
부모님 연세도 적지 않으셔서 책임져야할 입이 몇개씩 늘어났으니 여전히 자신들의 삶은 팍팍하다고 하는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을 옆에서 보는 평균의 급여 받는 분들은 그런거라도 어디냐고 하는것이고.
그래서 저는 딱히 서로 이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서로 그런가보다 하고 지내면 되지, 굳이 서로간에 신경쓸 일이 있나 싶어요.
청약제도같은것도 역차별로 느껴지는점이 맘에 안들면, 내 맘에 들게 해주는쪽으로 표 주면... 더 보기
케바케의 전쟁같아요.
아무리 직장 잘풀려서 1억 받는분들도, 그렇게 벌어봤자 나이먹어서 가정도 있고,
부모님 연세도 적지 않으셔서 책임져야할 입이 몇개씩 늘어났으니 여전히 자신들의 삶은 팍팍하다고 하는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을 옆에서 보는 평균의 급여 받는 분들은 그런거라도 어디냐고 하는것이고.
그래서 저는 딱히 서로 이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서로 그런가보다 하고 지내면 되지, 굳이 서로간에 신경쓸 일이 있나 싶어요.
청약제도같은것도 역차별로 느껴지는점이 맘에 안들면, 내 맘에 들게 해주는쪽으로 표 주면 되는것이고요.
근데 뭐 서로간에 월급을 제대로 말 안하는것가지고 열받는다면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아무도 안물어봤는데 모임에서 먼저 자기 월급 높다고 얘기하는것도 찐따같긴 한데,
남 월급 물어봐놓고 제대로 대답 안해준다고 짜증내거나 서운해하는것도 찐따같아요.
아무리 직장 잘풀려서 1억 받는분들도, 그렇게 벌어봤자 나이먹어서 가정도 있고,
부모님 연세도 적지 않으셔서 책임져야할 입이 몇개씩 늘어났으니 여전히 자신들의 삶은 팍팍하다고 하는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을 옆에서 보는 평균의 급여 받는 분들은 그런거라도 어디냐고 하는것이고.
그래서 저는 딱히 서로 이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서로 그런가보다 하고 지내면 되지, 굳이 서로간에 신경쓸 일이 있나 싶어요.
청약제도같은것도 역차별로 느껴지는점이 맘에 안들면, 내 맘에 들게 해주는쪽으로 표 주면 되는것이고요.
근데 뭐 서로간에 월급을 제대로 말 안하는것가지고 열받는다면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아무도 안물어봤는데 모임에서 먼저 자기 월급 높다고 얘기하는것도 찐따같긴 한데,
남 월급 물어봐놓고 제대로 대답 안해준다고 짜증내거나 서운해하는것도 찐따같아요.
솔직히 인터넷에서 징징거리는 거야 분노의 표출 창구라 생각해서 대충 그러려니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은 온갖 주제에서 모순덩어리에요.
군대 이야기 하면 한편으로는 우리 부대가 가장 힘들었다 자랑하다가도 한편으로는 내가 가장 꿀빨았다고 자랑하고 있고,
연봉 이야기 하면 한편으로는 흘리기 하며 자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붕개네 흙수저네 가난을 코스프레하고 있고요.
누군가를 비난하고, 욕하고, 깎아내리고, 그 와중에 나는 이 불합리한 세상에서 견디며 살아가고 있구나.
그게 그들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그러려니... 더 보기
인터넷 게시판은 온갖 주제에서 모순덩어리에요.
군대 이야기 하면 한편으로는 우리 부대가 가장 힘들었다 자랑하다가도 한편으로는 내가 가장 꿀빨았다고 자랑하고 있고,
연봉 이야기 하면 한편으로는 흘리기 하며 자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붕개네 흙수저네 가난을 코스프레하고 있고요.
누군가를 비난하고, 욕하고, 깎아내리고, 그 와중에 나는 이 불합리한 세상에서 견디며 살아가고 있구나.
그게 그들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그러려니... 더 보기
솔직히 인터넷에서 징징거리는 거야 분노의 표출 창구라 생각해서 대충 그러려니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은 온갖 주제에서 모순덩어리에요.
군대 이야기 하면 한편으로는 우리 부대가 가장 힘들었다 자랑하다가도 한편으로는 내가 가장 꿀빨았다고 자랑하고 있고,
연봉 이야기 하면 한편으로는 흘리기 하며 자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붕개네 흙수저네 가난을 코스프레하고 있고요.
누군가를 비난하고, 욕하고, 깎아내리고, 그 와중에 나는 이 불합리한 세상에서 견디며 살아가고 있구나.
그게 그들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그러려니 할 법 합니다.
다만 같이 사는 가족이 그러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노답이네요.
인터넷 게시판은 온갖 주제에서 모순덩어리에요.
군대 이야기 하면 한편으로는 우리 부대가 가장 힘들었다 자랑하다가도 한편으로는 내가 가장 꿀빨았다고 자랑하고 있고,
연봉 이야기 하면 한편으로는 흘리기 하며 자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붕개네 흙수저네 가난을 코스프레하고 있고요.
누군가를 비난하고, 욕하고, 깎아내리고, 그 와중에 나는 이 불합리한 세상에서 견디며 살아가고 있구나.
그게 그들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그러려니 할 법 합니다.
다만 같이 사는 가족이 그러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노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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