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 Date | 20/05/19 11:32:07 |
| Name | 공기반술이반 |
| Link #1 | https://www.youtube.com/watch?v=84m6B5L8kCI&feature=emb_title |
| Subject | 오늘자 김어준 생각(뉴스공장 오프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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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어준 입니다 누군가를 정치적으로 제거하는 작업 .. 그럴때가 있죠 작업의 패턴이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의혹 제기가 시작되면 당사자는 기록이나 기억을 더듬게 되고 해명의 시간이 걸리기 마련 입니다 그 시시비비가 가려지기도 전에 또 다른 의혹이 제기가 되죠 당사자는 기존 해명이 충분히 전달되기 전에 허겁지겁 또다른 해명에 나서야 합니다 이걸 몇차례 반복하면 이제 고발전담 시민단체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 정도에서 정치권도 합류를 합니다 물러가라 수사하라 이 정도 되면 주변인들은 당사자와 거리를 두기 시작하죠 자기한테 불똥이 튈까봐 그리고 그 정도 물량 공세가 이루어지면 바쁜 일상의 대중은 이슈를 따라 잡는게 힘들어 집니다 그때부터 대중의 기억에는 포털에 걸린 언론의 부정적 제목만 남게 되죠 내용은 사실 모릅니다 여기까지 오면 그 다음은 쉽습니다 검찰이 칼자루를 쥐죠 10년전 그렇게 보수언론과 검찰이 합작해서 한명숙 전 총리를 제거 한거 아닌가요? 불과 두달전 똑같은 방식으로 유시민 이사장을 보내려 했던거 아닌가요? 이 공식이 계속 통하는 이유중 하나는 언론이 그 작업을 감시하고 막아서는게 아니라 오히려 공범으로 때로는 아예 앞잡이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 습니다 김어준 생각 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4m6B5L8kCI [김어준 생각] 20200519(화)_언론은 정치 공작 공범인가, 앞잡이인가?│김어준의 뉴스공장 확실히 몇몇 사안에서는 둘리 배 만질때는 지났나 싶다가도 언론 하는 꼬락서니 보면 나라도 입 안 보태고 그냥 봐야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이슈들이 있습니다. 답답할수도 진영논리에 빠졌다고도 할 수 있지만 뭐.. 이슈나올때마다 까놓고 나중에 아 그건 내가 잘못알았네(할정도 찾아보기도 힘들지만) 하는 것보다는 좀 스스로에게 덜 부끄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변명일수도 있구요.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이네요. 아니 앨리스가 아니고 등장인물이 저인것 같기도.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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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건은 제기되는 의혹이 많아서 명확히 밝히고, 이 참에 다른 시민단체들도 점검해 볼 필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의연 건과는 별개로 비슷한 문제의식이 있습니다.
새 이슈에 대해 사람들이 자기 입장을 빠르게 정하는데 보통 하루 안에 완료되지요.
그게 틀릴 수도 있다는걸 타블로 때 많이 느꼈거든요.
지금이야 타진요가 음모론자들의 대명사 정도로 여겨지지만, 당시에는 엄청나게 많은 의혹이 게시판에서 제기되었던걸 기억합니다.
떳떳하면 본인이 나서서 밝히면 되지 않냐. 빼박이다. 하는 얘기가 많았었지요.
한참 뒤에 타... 더 보기
다만 정의연 건과는 별개로 비슷한 문제의식이 있습니다.
새 이슈에 대해 사람들이 자기 입장을 빠르게 정하는데 보통 하루 안에 완료되지요.
그게 틀릴 수도 있다는걸 타블로 때 많이 느꼈거든요.
지금이야 타진요가 음모론자들의 대명사 정도로 여겨지지만, 당시에는 엄청나게 많은 의혹이 게시판에서 제기되었던걸 기억합니다.
떳떳하면 본인이 나서서 밝히면 되지 않냐. 빼박이다. 하는 얘기가 많았었지요.
한참 뒤에 타... 더 보기
정의연건은 제기되는 의혹이 많아서 명확히 밝히고, 이 참에 다른 시민단체들도 점검해 볼 필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의연 건과는 별개로 비슷한 문제의식이 있습니다.
새 이슈에 대해 사람들이 자기 입장을 빠르게 정하는데 보통 하루 안에 완료되지요.
그게 틀릴 수도 있다는걸 타블로 때 많이 느꼈거든요.
지금이야 타진요가 음모론자들의 대명사 정도로 여겨지지만, 당시에는 엄청나게 많은 의혹이 게시판에서 제기되었던걸 기억합니다.
떳떳하면 본인이 나서서 밝히면 되지 않냐. 빼박이다. 하는 얘기가 많았었지요.
한참 뒤에 타블로가 방송에 나와서 그 때는 내 가족들을 지켜야했다 그것만으로도 벅찼다 얘기하는걸 보며 정말 그랬겠구나 싶었습니다.
그 뒤에 오프모임에 나가서 여전히 타블로가 거짓말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만 정의연 건과는 별개로 비슷한 문제의식이 있습니다.
새 이슈에 대해 사람들이 자기 입장을 빠르게 정하는데 보통 하루 안에 완료되지요.
그게 틀릴 수도 있다는걸 타블로 때 많이 느꼈거든요.
지금이야 타진요가 음모론자들의 대명사 정도로 여겨지지만, 당시에는 엄청나게 많은 의혹이 게시판에서 제기되었던걸 기억합니다.
떳떳하면 본인이 나서서 밝히면 되지 않냐. 빼박이다. 하는 얘기가 많았었지요.
한참 뒤에 타블로가 방송에 나와서 그 때는 내 가족들을 지켜야했다 그것만으로도 벅찼다 얘기하는걸 보며 정말 그랬겠구나 싶었습니다.
그 뒤에 오프모임에 나가서 여전히 타블로가 거짓말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김어준의 컨텐츠를 싫어하는 이유가.. 원론적으로 맞는 말을 현실적으로 틀린 상황에 엮어내서 설득력있게 사람을 흔들기 때문입니다. 저도 당연히 흔들리고.. 근데 이게 이럴 줄 아는 사람이 이러는게 결국 언론사가 '반대방식'으로 흔드는 거랑 똑같은거거든요. 위 말만 보면 정말 틀린 말 하나 없는.. 정론중의 정론입니다.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컨텐츠를 풀어내는거 보면 알면서도 자신이 어떤 식으로 사람들을 긁어줘야 좋아하는지 잘 팔리는지 아는.. 자기 스스로를 참 잘 마케팅하고 브랜드화 한 사람이다 싶어요. 이영... 더 보기
제가 개인적으로 김어준의 컨텐츠를 싫어하는 이유가.. 원론적으로 맞는 말을 현실적으로 틀린 상황에 엮어내서 설득력있게 사람을 흔들기 때문입니다. 저도 당연히 흔들리고.. 근데 이게 이럴 줄 아는 사람이 이러는게 결국 언론사가 '반대방식'으로 흔드는 거랑 똑같은거거든요. 위 말만 보면 정말 틀린 말 하나 없는.. 정론중의 정론입니다.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컨텐츠를 풀어내는거 보면 알면서도 자신이 어떤 식으로 사람들을 긁어줘야 좋아하는지 잘 팔리는지 아는.. 자기 스스로를 참 잘 마케팅하고 브랜드화 한 사람이다 싶어요. 이영돈 PD랑 아주 닮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죠.
저런 말을 한게 정의연 사태 관련해서 한 말일테고 (노골적으로 안드러낸건 아주 약간의 쥐구멍을 남겨둔거지만), 해당 사태는 이런 원론으로 얘기하기에는 제가 처음 생각했던 것에 비해 훨씬 문제가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공세의 시작은 어떤 정치적 효과를 원하는 정적의 주장이었을지라도 이 상황까지 왔으면 이런 원론을 가져다 댈 상황은 지난 것 같아요. 저도 딱히 잘한게 없고 가만히 바라보고 있게 됩니다만.. 적어도 이 시작이 정적의 목적이었다 한들 까고나니 이런 상태였다고 하면, 다른 변명으로 이 상황을 벗어날 순 없고 분명하게 책임을 질 것들은 지고 바꿔야 할 것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간적으로 저 조직에 대해 안타까움이 1도 없는건 아니지만, 그런걸로 이야기하기엔 이미 밝혀지는 사실들이 너무 큰거같아요.
별개로 이슈앞에서 좀 더 신중할 필요는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들은 더욱.. 자신의 지적 능력을 믿고 직관을 믿는 사람들의 말이 빠르기까지하면 통쾌하긴 해도 그만큼 날카롭게 사람들을 가르고 다니게 되는거 같아요. 예전에 비해 이슈에 말을 많이 아끼게 되는 이유기도합니다.
저런 말을 한게 정의연 사태 관련해서 한 말일테고 (노골적으로 안드러낸건 아주 약간의 쥐구멍을 남겨둔거지만), 해당 사태는 이런 원론으로 얘기하기에는 제가 처음 생각했던 것에 비해 훨씬 문제가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공세의 시작은 어떤 정치적 효과를 원하는 정적의 주장이었을지라도 이 상황까지 왔으면 이런 원론을 가져다 댈 상황은 지난 것 같아요. 저도 딱히 잘한게 없고 가만히 바라보고 있게 됩니다만.. 적어도 이 시작이 정적의 목적이었다 한들 까고나니 이런 상태였다고 하면, 다른 변명으로 이 상황을 벗어날 순 없고 분명하게 책임을 질 것들은 지고 바꿔야 할 것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간적으로 저 조직에 대해 안타까움이 1도 없는건 아니지만, 그런걸로 이야기하기엔 이미 밝혀지는 사실들이 너무 큰거같아요.
별개로 이슈앞에서 좀 더 신중할 필요는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들은 더욱.. 자신의 지적 능력을 믿고 직관을 믿는 사람들의 말이 빠르기까지하면 통쾌하긴 해도 그만큼 날카롭게 사람들을 가르고 다니게 되는거 같아요. 예전에 비해 이슈에 말을 많이 아끼게 되는 이유기도합니다.
어떤 스탠스를 잡건 진영에 상관없이 일관성이 있으면 그 스탠스의 타부당과는 별개로 진영 논리와는 상관이 없죠.
마찬가지로 진영에 따라 스탠스가 확연히 달라지면 어떤 미사여구를 가져다 붙이건 간에 진영 논리에 영향을 받은거고
내 스탠스를 정하는 기준이 오직 '누구편이냐' 뿐인 경우 진영 논리에 매몰되었다는 말을 들어도 할말이 없는것이지요.
솔직히 말하면 호불호 감정을 컨트롤 하는것보다는 내가 적당히 진영 논리에 영향을 받는구나 하고 인정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 '논리적' 이라는 타이틀을 공인받는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일이고, 보통은 그 어려움을 감수할 만큼의 가치가 없습니다. 사기꾼들이 하도 자칭하고 다녀서요. ㅋㅋㅋ
마찬가지로 진영에 따라 스탠스가 확연히 달라지면 어떤 미사여구를 가져다 붙이건 간에 진영 논리에 영향을 받은거고
내 스탠스를 정하는 기준이 오직 '누구편이냐' 뿐인 경우 진영 논리에 매몰되었다는 말을 들어도 할말이 없는것이지요.
솔직히 말하면 호불호 감정을 컨트롤 하는것보다는 내가 적당히 진영 논리에 영향을 받는구나 하고 인정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 '논리적' 이라는 타이틀을 공인받는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일이고, 보통은 그 어려움을 감수할 만큼의 가치가 없습니다. 사기꾼들이 하도 자칭하고 다녀서요. ㅋㅋㅋ
아니 근데... 이번 경운 좀 다른게...
이미 이용수 할머니께서 직접 기자회견을 하셨잖아요
누군가 조작을 한것도 아니고 직접 대구에서
기자들 다 불러다놓고 그동안 윤미향 민주당 당선인과의
관계에서 있었던일들 거기서 있었던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다 얘기하셨고 마지막에 윤미향 당선인은 모든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을 내려놔라고까지 하셨는데 무슨 헛소리를...
생각을 입밖에 내놨다면 그것도 라디오 청취율 1위 프로
진행자가 얘기한건 단순히 생각이 아닙니다. 입장발표죠
그렇다면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져야하는겁니다.
근데 무슨 "김어준의 생각"이라 넘어갈려고 하고있다니...
나참... 말 ... 더 보기
이미 이용수 할머니께서 직접 기자회견을 하셨잖아요
누군가 조작을 한것도 아니고 직접 대구에서
기자들 다 불러다놓고 그동안 윤미향 민주당 당선인과의
관계에서 있었던일들 거기서 있었던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다 얘기하셨고 마지막에 윤미향 당선인은 모든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을 내려놔라고까지 하셨는데 무슨 헛소리를...
생각을 입밖에 내놨다면 그것도 라디오 청취율 1위 프로
진행자가 얘기한건 단순히 생각이 아닙니다. 입장발표죠
그렇다면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져야하는겁니다.
근데 무슨 "김어준의 생각"이라 넘어갈려고 하고있다니...
나참... 말 ... 더 보기
아니 근데... 이번 경운 좀 다른게...
이미 이용수 할머니께서 직접 기자회견을 하셨잖아요
누군가 조작을 한것도 아니고 직접 대구에서
기자들 다 불러다놓고 그동안 윤미향 민주당 당선인과의
관계에서 있었던일들 거기서 있었던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다 얘기하셨고 마지막에 윤미향 당선인은 모든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을 내려놔라고까지 하셨는데 무슨 헛소리를...
생각을 입밖에 내놨다면 그것도 라디오 청취율 1위 프로
진행자가 얘기한건 단순히 생각이 아닙니다. 입장발표죠
그렇다면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져야하는겁니다.
근데 무슨 "김어준의 생각"이라 넘어갈려고 하고있다니...
나참...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네요 정말!!!
이제는 예능인이 다 되신 허재 전 감독님 짤이
필요한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https://youtu.be/dv7KqM-x2Z4
이미 이용수 할머니께서 직접 기자회견을 하셨잖아요
누군가 조작을 한것도 아니고 직접 대구에서
기자들 다 불러다놓고 그동안 윤미향 민주당 당선인과의
관계에서 있었던일들 거기서 있었던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다 얘기하셨고 마지막에 윤미향 당선인은 모든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을 내려놔라고까지 하셨는데 무슨 헛소리를...
생각을 입밖에 내놨다면 그것도 라디오 청취율 1위 프로
진행자가 얘기한건 단순히 생각이 아닙니다. 입장발표죠
그렇다면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져야하는겁니다.
근데 무슨 "김어준의 생각"이라 넘어갈려고 하고있다니...
나참...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네요 정말!!!
이제는 예능인이 다 되신 허재 전 감독님 짤이
필요한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https://youtu.be/dv7KqM-x2Z4
이건은 당사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작정하고 주장 했기에 대중들이 동조하는거죠. 언론이나 다른 진영에서 주장했다면 초기 반응은 오히려 쉴드가 훨씬 많았을 겁니다. 뭐 김어준스러운 주장이기에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정의연에 박힌 칼날은 어제 오늘 이슈화되서 제대로 해명하지 못한게 아니고
16년전부터 제기되온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여태까지 온것을
참다참다 내부자가 고발해서 다시 문제제기된겁니다.
16년전부터 제기되온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여태까지 온것을
참다참다 내부자가 고발해서 다시 문제제기된겁니다.
왜 안되는지 합당한 이유가 설명되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이용수 할머니께서 정의연은 고쳐서 못쓴다고 하신건
되돌리려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것과는 달리 정의연은 되돌릴 수준이 아니고 해체해야된단 말입니다.
그간의 정의연노선이 한마디로 피해자와 유리되었기에 취할수 있었던 노선이었던것이고
그렇기에 정의연은 되돌리는것도 할수 없을 지경이니 해체하라는게 피해자 할머니의 말씀이에요.
그것은 정의연의 모든 업적을 무로 만들어야 한다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용수 할머니께서 정의연은 고쳐서 못쓴다고 하신건
되돌리려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것과는 달리 정의연은 되돌릴 수준이 아니고 해체해야된단 말입니다.
그간의 정의연노선이 한마디로 피해자와 유리되었기에 취할수 있었던 노선이었던것이고
그렇기에 정의연은 되돌리는것도 할수 없을 지경이니 해체하라는게 피해자 할머니의 말씀이에요.
그것은 정의연의 모든 업적을 무로 만들어야 한다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하자는거야 꼭 이번 정의연 건이 아니더라도 박정희처럼 논란있는 인물들에게
일관되게 적용하면 되는 문제니까 딱히 반론할 건 없는데, 되돌리는 시도라는 게 뭔지 모르겠네요.
해체하는 것과 되돌리는 건 전혀 다른 층위의 문제거든요. 설령 해체하더라도 정의연의 공과에 대한 기록은 남으니까요.
그거면 충분한 거 같은데요.
일관되게 적용하면 되는 문제니까 딱히 반론할 건 없는데, 되돌리는 시도라는 게 뭔지 모르겠네요.
해체하는 것과 되돌리는 건 전혀 다른 층위의 문제거든요. 설령 해체하더라도 정의연의 공과에 대한 기록은 남으니까요.
그거면 충분한 거 같은데요.
이 상황을 물타려고 써먹었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거지요.
회계가 수억씩 비는 걸 무슨 기억과 자료를 뒤져서 메꿀 수 있습니까? 존재하지 않는 지출증빙을 대신할 수 있는 기억따위는 있을 수 없고, 명백하게 잘못되었지만 차변과 대변은 떨어지는 어처구니없는 회계자료를 정당화할 수 있는 자료를 세상 어디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Arbeit macht frei, 노동이 그대를 자유케 하리라. 뭐 노오력해라, 장사하자 먹고살자. 다 좋은데, 아우슈비츠 정문에 걸어놨던 문구로 악명높지요. 말에서 맥락과 의도는 싹 걷어낸 채 문장은 멀쩡하다는 주장이, 주어가 없다던 BBK 헛소리와 뭐가 다르겠습니까.
회계가 수억씩 비는 걸 무슨 기억과 자료를 뒤져서 메꿀 수 있습니까? 존재하지 않는 지출증빙을 대신할 수 있는 기억따위는 있을 수 없고, 명백하게 잘못되었지만 차변과 대변은 떨어지는 어처구니없는 회계자료를 정당화할 수 있는 자료를 세상 어디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Arbeit macht frei, 노동이 그대를 자유케 하리라. 뭐 노오력해라, 장사하자 먹고살자. 다 좋은데, 아우슈비츠 정문에 걸어놨던 문구로 악명높지요. 말에서 맥락과 의도는 싹 걷어낸 채 문장은 멀쩡하다는 주장이, 주어가 없다던 BBK 헛소리와 뭐가 다르겠습니까.
문제의 한만호 비망록이라는 건 증인신문할때 자기 머리로 말을 못하고 원고 종이에 써온거 읽어서 제지당하고 검찰에 압수당한 건데 그걸 검찰에 뺏긴 비망록이라고 한거더군요.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검찰이 압수해서 없애거나 한게 아니라 위증의 증거로 법원에 제출한 서류였습니다.
피고인 본인이나 피해자의 의견진술이 아니라 증인의 증언청취에서 서면을 읽게 허용해 주는 경우는 결단코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증언이 조작되고 기억과 다른 진술을 앞뒤 맞춰 할 수 있기에 어떤 법정도 그런 증언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미리 써온 원고지 읽는게 증언으로서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머릿속의 자기 기억을 이야기하는게 아닌데요.
피고인 본인이나 피해자의 의견진술이 아니라 증인의 증언청취에서 서면을 읽게 허용해 주는 경우는 결단코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증언이 조작되고 기억과 다른 진술을 앞뒤 맞춰 할 수 있기에 어떤 법정도 그런 증언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미리 써온 원고지 읽는게 증언으로서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머릿속의 자기 기억을 이야기하는게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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