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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9/20 19:52:07
Name   西木野真姫
Subject   흔치 않았던 일단은 동남권에서의 마지막 주말을 보내며
Prior : https://kongcha.net/?b=3&n=659 https://kongcha.net/?b=3&n=758 https://waa.ai/vwwH

이번달 초 모친의 정기 방문.
그리고 모친과 회사 사장님의 결심
그리고 나오는 결론은 몸부터 먼저 정상화 시키기...
(모친의 정기 방문 다음 사장님과의 면담에서 나왔던 본가 재택근무의 사실상 딱 하나의 이유였다...)

10년 초 정신없었던 시기 봉와작염에 걸렸었다.
잠시 본가 근처로 가서 치료를 하려고 하니 당뇨 보유중임을 처음 확인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 1년동안은 병치레와 관리로 긁었던 복권처럼 잠시 8?키로대까지 빠져있었다.
그러나 전 회사 동료와의 스트레스로 인해 결국 요요가 와버리고 지금은 10?키로대로 도로 복귀...

이 상태가 지속되고 이번해 여름 마감에 치이면서
5월 휴일 3일, 6월 휴일 3일, 7월 휴일 2일, 8월 28일(2건 프로젝트 여름 마감)까지 휴일 2일...
그동안 지쳐버린 몸과 마음을 추스리는 휴일은 이곳이 아닌 몸 정상화 프로젝트에 붙어버리는 듯 하다.

이번 추석때 본가로 설 이후로 처음 올라가게 되면 몸 추스리기와 재택근무(월급은 회사 근무때보다 ⅓정도는 깎일 예정. 신용회복 신청 허가로 바로 다음달부터 내게 되는 돈을 생각하면 사실상 반토막...)로 1년간 보내게 된다. (주요 디버깅 진행시에는 일시 복귀용 출장비는 붙여준다고는 하지만...)
주말 하루는 쉬어갈만 하겠지만 일요일은 고생문이 활짝... (그나마 모친과 다니는 교회는 달라서 심적 부담은 약간은 줄지만...)

오늘 러브라이브 극장판 4회차 감상을 하면서 다른때와는 달리 끝자락에서 눈물이 고이던 것은 3주차 특전인 포스터를 전날 다 소진이 되어서 못 받은 한에 다음주면 한편으로는 편하지만 다른편으로는 불편한 상황이 다가오게 됨으로서 오는 적응 불안감의 예감 때문은 아니었을까...
(지난주는 토, 일 다 자정 가까이 가는 외근에 이번주 토요일도 19시까지 외근이라 고생한 것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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