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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28 19:31:35수정됨 |
Name | ebling mis |
Subject | 심심해서 정리해보는 노트북 보유기 |
연도는 쓰려다가 잘 기억이 안 나서 생략합니다ㅎㅎ 아마 모델을 보면 대충 시기가 보이실 겁니다. 쓰다보니 어투가 블로그투가 되었는데 너른 마음으로 양해해주시길..ㅠㅠ Macbook(유니바디 이전 흰둥이) : 잠깐 아이폰 앱 만들던 시절 업체에서 지급해줘서 썼던 것. 예뻤고, 성능은 좋아보였지만 그냥 그랬던 기억. 사실 이 당시 Windows 노트북들은 VAIO Z를 빼면 맥북에 디자인으로 비비는 무언가가 아예 없지 않았나 생각함. 일 관두면서 반납. Sony VAIO 14인치 : Z살돈은 없던 학생시절에 바이오가 너무 좋아서 샀던.. 외장그래픽도 달려있어서 잘 썼던 기억이 있음. 나중에 마찬가지로 VAIO에 환상을 가진 대학 동기에게 판매 Macbook Air 13인치 CTO(풀옵션) : 알바로 번 돈을 싹 부어서 샀던 모델. 가벼운걸 써보고 싶어서 샀는데 굉장한 비행기소음에 맥북 환상이 깨졌음. 중고나라에 올려서 뮤지션으로 추정되는 분께 판매. 이걸로 파컷이 되냐고 물어보셨었는데.. 예 되긴 하지요..ㅠㅠ 죄송합니다.. 삼성 Series 9: 어쩌다 보니 받았던 모델. 그냥 별 특징이 없는 울트라북이었음. "마감이 좋은 상품"이 왜 고급인지 맥북과 이걸 비교하며 알게 됨. 아귀가 딱 들어맞지 않는 플라스틱 제품 느낌. 대학 동기의 친구에게 중고 판매. Macbook Pro 15인치 CTO(풀옵션): 아마 맥북 사과에 불이 들어오는 마지막 혹은 마지막 전 모델이었던 걸로 알고있음. 13인치들의 휴대성은 좋았지만, 성능이 맘에 안 들어서 다시 큰 모델로 돌아옴. 보유한 것들 중 가장 오래 썼던걸로 기억(약 3년). 서울역에서 미대생으로 추정되는 분께 판매. Surface Pro 3(아마도 풀옵션) : 근데 15인치를 쓰다 보니 너무 무겁고, 가방도 백팩으로 강제되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작은 노트북으로... 가벼워서 좋았지만 키보드커버는 디자인적으론 훌륭해도 사용성이 그리 좋다는 생각은 안 들었었음. Windows가 테블릿 OS로서는 정말 아니다 하는 생각이 들게 한 모델. ThinkPad X1 Carbon 2nd Generation : 맥북 이후로 뭔가 탄탄한 느낌을 처음으로 받은 노트북. 키보드 키감이 좋았고, 빨콩 애호가는 아니었으나 빨콩의 절묘한 위치가 맘에 들어서 터치패드는 비활성화하고 빨콩만 썼었던 노트북. 씽크패드 매니아가 왜 있는지 알게 되었음. ThinkPad X1 Yoga 2nd Generation : 바로전에 쓴 X1 Carbon과 바꿔가며 썼었는데, 펜이 되긴 하지만 그당시에 같이 샀던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의 필기감은 독보적이어서 펜을 잘 안 쓰게 됐던 모델. 디스플레이도 안티글레어가 아니라서 결국 Carbon을 더 많이 쓰게 됐음. Macbook Pro 13 CTO(풀옵션) : 사과에 불이 안 들어오는 맥북 프로. 이때부터 참 맥북이 하드웨어는 마감도 좋고 예쁜데 macOS가 너무 후지단 생각이 많이 들었음. 어차피 macOS 네이티브로 개발하는건 아이폰 앱밖에 없으니 이러면 Windows노트북을 쓰나 맥북을 쓰나 개발용이성은 그게 그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대책없이 USB-C만 파놓은 거랑 아무생각없이 터치바 박아놓은건 맘에 안 들었음. 버터플라이 키보드도 맘에 안 들뻔했지만 고장이 안 났으므로 그냥 넘어감. Surface Laptop 2nd Generation(풀옵션) : 디스플레이가 안티글레어가 아닌걸 빼면 엄청 만족하면서 썼던 제품. 괜찮은 성능과 맥북이 안 아쉬운 예쁜 디자인, (맥북 보다는)괜찮은 포트 지원, 정점을 찍기 시작한 Windows 10의 클라스, 적절한 디스플레이 크기와 적절한 무게가 잘 어우러진 좋은 모델. 특히 블랙 컬러는 정말 도시적 시크함의 극치. 유일한 단점은 Yoga급의 폴딩이 되지 않는데 안티글레어 패널을 포기하고 터치패널을 집어넣은 것. 터치하기도 불편하고, Windows는 터치랑은 별로 안 맞는 OS기도 하고... Macbook Pro 16 CTO(SSD제외 풀옵션) :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노트북. 다시 만져봐도 맥북의 마감은 참 괜찮고, ESC와 가위식 키보드가 돌아온것 만으로 사용성이 많이 나아졌음. 그러게 이렇게 내놓을 거면 이전 모델 내놓기 전에 생각이란 걸 좀 하고 제품을 내놨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큰 노트북 특유의 고성능도 오랜만에 느끼니 기분이 시원함(외장 그래픽!). 써놓고 나니 이것저것 잡다하게 많이 써봤네요... 이외에도 써본 것들은 더 많지만, 보유하고 반년 이상 쓴것들만 정리해 봤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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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은 어떻게든 가지고 나가기 위해서 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집PC 대용으로 쓴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PC의 크기와 복잡하게 바닥으로 가는 선들이 싫으신거면 Intel NUC라든지, 조립 ITX PC등을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둘 다 잘 맞추면 책상위에 올려놓고 쓸 수 있어요.
노트북을 얼마나 쓸 것이냐에 따라 다를거같은데 큰 작업은 PC로 하고 보조 이상의 의미가 없다면 Surface Laptop을 추천할것 같습니다.
노트북으로 어느정도 비중있게 무언갈 한다면 Surface Book(15인치 모델), Macbook Pro(13인치 제외, ESC가 돌아온 16인치 추천), ThinkPad X1 Extreme 정도가 눈에 들어오네요. 더 좋은것도 있고 더 비싼것도 있지만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이라든지) 그런걸 볼 정도면 누구의 조언을 듣는건 큰 의미가 없을 것이고, 저는 디자인을 꽤 보는 편이기 때문에 저정도를 추천할것 같습니다.
금액 상관 안 하신다고 하셔서 저것들을 말하긴 했는데 언급한 모델들은 가성비론 다 답이 없습니다. [근데 저것들은 확실히 좋고 동급대비 가볍고 만듬새가 좋아요.] <= 이 요소가 다 들어갈수록 가성비는 처참해지지만요
노트북으로 어느정도 비중있게 무언갈 한다면 Surface Book(15인치 모델), Macbook Pro(13인치 제외, ESC가 돌아온 16인치 추천), ThinkPad X1 Extreme 정도가 눈에 들어오네요. 더 좋은것도 있고 더 비싼것도 있지만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이라든지) 그런걸 볼 정도면 누구의 조언을 듣는건 큰 의미가 없을 것이고, 저는 디자인을 꽤 보는 편이기 때문에 저정도를 추천할것 같습니다.
금액 상관 안 하신다고 하셔서 저것들을 말하긴 했는데 언급한 모델들은 가성비론 다 답이 없습니다. [근데 저것들은 확실히 좋고 동급대비 가볍고 만듬새가 좋아요.] <= 이 요소가 다 들어갈수록 가성비는 처참해지지만요
저는 노트북을 볼때 크게 13,14인치대와 15인치로 나누어 보는데
13, 14인치대의 노트북이 좋은 점은
- 가방에 대한 선택지가 넓다
- 외장그래픽은 보통 없다고 봐야하기 때문에(예전 VAIO Z가 변태같이 구겨넣은 적은 있지만...) 그래픽 가속이 들어가는 무언가를 하기는 힘들다
- 작업 공간이 좁다(=스크롤할 일이 많고 한 눈에 잘 안들어올 때가 많다)
정도로 요약이 가능하고
15인치 이상은 딱 저 반대입니다. 결국 13인치 쪽에 가까울수록 휴대성 이외의 것들을 타협하는 거고 커질수록 휴대를 제외한 부분의 쾌적... 더 보기
13, 14인치대의 노트북이 좋은 점은
- 가방에 대한 선택지가 넓다
- 외장그래픽은 보통 없다고 봐야하기 때문에(예전 VAIO Z가 변태같이 구겨넣은 적은 있지만...) 그래픽 가속이 들어가는 무언가를 하기는 힘들다
- 작업 공간이 좁다(=스크롤할 일이 많고 한 눈에 잘 안들어올 때가 많다)
정도로 요약이 가능하고
15인치 이상은 딱 저 반대입니다. 결국 13인치 쪽에 가까울수록 휴대성 이외의 것들을 타협하는 거고 커질수록 휴대를 제외한 부분의 쾌적... 더 보기
저는 노트북을 볼때 크게 13,14인치대와 15인치로 나누어 보는데
13, 14인치대의 노트북이 좋은 점은
- 가방에 대한 선택지가 넓다
- 외장그래픽은 보통 없다고 봐야하기 때문에(예전 VAIO Z가 변태같이 구겨넣은 적은 있지만...) 그래픽 가속이 들어가는 무언가를 하기는 힘들다
- 작업 공간이 좁다(=스크롤할 일이 많고 한 눈에 잘 안들어올 때가 많다)
정도로 요약이 가능하고
15인치 이상은 딱 저 반대입니다. 결국 13인치 쪽에 가까울수록 휴대성 이외의 것들을 타협하는 거고 커질수록 휴대를 제외한 부분의 쾌적함을 추구하게 되지요. 그래서 뭘 사도 개인의 상황에 따라 편함과 불편함이 갈립니다. 그래서 내가 할 일에 대해 노트북의 비중이 얼마가 되냐를 잘 따져봐야 합니다.
13, 14인치대의 노트북이 좋은 점은
- 가방에 대한 선택지가 넓다
- 외장그래픽은 보통 없다고 봐야하기 때문에(예전 VAIO Z가 변태같이 구겨넣은 적은 있지만...) 그래픽 가속이 들어가는 무언가를 하기는 힘들다
- 작업 공간이 좁다(=스크롤할 일이 많고 한 눈에 잘 안들어올 때가 많다)
정도로 요약이 가능하고
15인치 이상은 딱 저 반대입니다. 결국 13인치 쪽에 가까울수록 휴대성 이외의 것들을 타협하는 거고 커질수록 휴대를 제외한 부분의 쾌적함을 추구하게 되지요. 그래서 뭘 사도 개인의 상황에 따라 편함과 불편함이 갈립니다. 그래서 내가 할 일에 대해 노트북의 비중이 얼마가 되냐를 잘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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