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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4/06 23:28:14 |
Name | No.42 |
Link #1 | http://m.mlb.com/video/topic/6479266/v573945783 |
Subject | [MLB]오심으로 찝찝하게 출발한 양키스 |
양키스의 홈 개막전 상대는 휴스턴과 그 에이스 카이클이었습니다. 양키스의 선발 다나카가 예전처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승부의 향방이 주목되었는데요. 결국 승리는 행운과 심판의 도움을 가져간 애스트로스의 몫이었습니다. 8회 코레아의 타석에서 약한 땅볼을 친 코레아가 주루하는 모습입니다. 타석부터 1루까지 쭉 3ft라인을 벗어나 내야 잔디를 딛고 달려갔는데 심판이 세이프를 선언하는 코미디가 연출되었습니다. 지라디 감독과 1루수 티렉의 강력한 항의 후에 4심 합의가 있었으나, 판정이 번복되지 않는 개그도 앵콜로 덧붙이면서 이 플레이로 결승점이 들어오고 맙니다. 양키스 선발 다나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브먼트가 살아있는 패스트볼과 명불허전의 스플리터로 5.2이닝을 4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카이클에게는 밀리는 모습이었고, 구속도 아직은 낮게 형성되었으나, 2.2도의 쌀쌀한 날씨를 고려하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양키스의 철벽 불펜은 오늘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불운의 영향도 있으니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할 상태인 듯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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