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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06/03 22:53:06 |
Name | 바코드 |
Subject | ???:3연패라는 건 나 스스로에 모독이지 |
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 한화는 3연패를 피했습니다. 오늘의 3연패 저지의 공(?)를 따져보고자 합니다. 1. 현재 탈보트의 방출거부 투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자네 남자! 1군 말소 이전 3/28 vs 넥센 : 6이닝 5피안타 1실점 ND 4/02 vs 두산 : 5이닝 4피안타 2실점 승리(평균자책점 0) 4/07 vs L G : 4.1이닝 6피안타 4실점 ND 4/12 vs 롯데 : 0.2이닝 5피안타 7실점 패배(평균자책점 6) 4/18 vs N C : 5.1이닝 10피안타 6실점 ND 4/29 vs KIA : 3.1이닝 6피안타 5실점 패배 5/05 vs k t : 3.2이닝 7피안타 7실점 ND 5/10 vs 두산 : 2이닝 3피안타 3실점 패배 총 : 30.1이닝 24피안타 32실점 평균자책점 9.20 1군 말소 이후 5/21 vs S K : 5.1이닝 3피안타 1실점 승리 5/28 vs KIA : 6.2이닝 4피안타 무실점 승리 6/03 vs 넥센 : 7이닝 6피안타 2실점 승리 총 : 19이닝 13피안타 3실점 평균자책점 1.42 (현재 3연승중) 사실 탈보트 하나만 해결했다고 팀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배영수도 관뚜껑을 박차고 나올 기세이고, 임시선발이었던 안영명이 근근히 버텨주면서 어떻게든 돌아가는 모양새입니다. 마운드의 무게는 지난 달 바닥을 한 번 찍었으니 6월에는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 펑고와 특타의 무서움 3연패는 자신에게 대한 모독이라고 엄포를 놓으셔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현재 kbo 리그 내에서 3연패가 없는 유일한 팀입니다. 사실 말이 3연패이지 흐름이 중요한 야구에서 3연패가 없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이죠. 조금 이른 이야기겠지만 올 시즌 내내 3연패가 없다면 그것 또한 위대한 업적이 될 것입니다. 다음 기록이 3연패를 만들지 않음으로써 생긴 기록이라고 할까요. 한화 이글스 (오늘 경기 반영) vs 삼성 : 3승 2패 (60%) vs 넥센 : 3승 4패 (43%) vs N C : 2승 2패 (50%) vs S K : 4승 2패 (67%) vs L G : 3승 3패 (50%) vs 두산 : 2승 3패 (40%) vs 롯데 : 4승 5패 (44%) vs KIA : 3승 2패 (60%) vs k t : 3승 3패 (50%) 합계 : 27승 26패 (51%) 이러니 어느 팀이나 긴장하고 상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진짜 한화 팬인 제가 봐도 김감독님 무섭습니다. 지금 리그의 1/3이 지났는데 스윕도 없지만 (1회) 3연패도 없어요. 사실 얼마 전의 핵전쟁도 그렇고 갈수록 투고타저 현상이 심해져 피타고리안 승률을 믿지는 않지만 현재 피타고리안 승률은 0.436으로 kt가 없었다면 압도적으로 꼴찌였습니다. (8위 LG 0.467) 현재 투수도 퍼질것 같다 우려가 많음에도 윤규진의 복귀와 탈보트의 연승으로 위기감이 어느 정도 꺾였습니다. 오늘도 마리한화에 취하며 갑니다.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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