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17/02/09 03:44:39 |
Name | Xeri |
Subject | 새로운 음식점 탐방을 즐깁니다. |
제목 그대로 새로운 음식점을 탐방하는걸 즐깁니다. 방문 했던 음식점은 약 400곳 정도 됩니다. 어쩌다 보니 작년에 발표된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을 받은 곳도 10곳 정도 방문했습니다. - 지역을 깜빡했네요. 대략 서울 80%, 창원10%, 부산5%, 기타5% 아래의 항목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 회사에서 점심먹으러 혹은 회식하러 방문한 곳(영혼없는 기계적 취식이었던터라..) - 술집(집에서 와이프랑 간단히 한잔하는걸 선호하는터라..) - 카페(마음에 드는 곳들만 주로 갑니다.) - 일식집&횟집(와이프가 해산물을 못먹습니다.) 궁금하신게 있으시려나aa. 어쨌든 관련 질문 받습니다. (추가) 위에도 적었지만 술집은 많이 안가서 추천이 어렵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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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율은 초창기엔 똥망이었는데 요즘은 제법 높습니다. / 꼼꼼검색과 즉흥적의 비율은 95:5 정도 됩니다. 제값을 지불하고 음식을 먹는만큼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된다 라는 마인드가 강합니다. / 은평구에서 괜찮았던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마수제만두의 산동짜장 = 맛있다 라기보단 다른곳에선 볼 수 없는 유니크한 짜장면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 티나의 식빵 = 시나몬식빵이 환상적이었습니다. / 은평구에서 단연 비추하는 음식점은 감자국거리의 태조대림감자국 입니다. 비싸고 양작고 채소가쉬어버린볶음밥까지 3콤보를 맞았습니다. / 번외로 은평구는 아니지만, 명지전문대근처의 우동전문점 가타쯔무리 = 오픈초창기 아는사람 몇 없을때부터 주변에도 안알리고 아끼고 아끼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유명해졌더군요. 제가 꼽는 서울 최고의 일본식우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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