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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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12/11 13:25:23 |
Name | SCV |
Subject | 학업, 일, 사랑에 대해 질문 받습니다. |
벌써 무물 게시글도 네 개를 썼네요. 세 개는 실명, 한 개는 익명... 다섯 번 째는 좀 더 사람에 대한 질문을 받아보고자 합니다. 여기 계신 많은 의료진들 -_- 분들에 비해 학업이 그렇게 뛰어났던 것도 아니고, (서울 4년제 대학 학부 졸.. 그것도 10년 다님...) 많은 훌륭하신 분들에 비해 직장도 하는 일도 시원친 않지만 (그냥 샐러리맨) 사랑... 은 뭐 프로 사랑꾼이었던 시절도 있긴 했지만 특별히 이성을 사로잡는 매력 (외모, 돈, 기타등등) 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그냥 누구한테 대답하는걸 좋아하는지라 게시글 올려봅니다. 사실은 일요일에 출근해서 일하면서 빡쳐서 이렇게라도 월도질을 해야겠기에 .... ㅋㅋㅋ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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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돈으로 무얼 하느냐, 무얼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단이 목적이 되어버린 삶은 행복할 수 없을거 같다는게 개똥철학입니다.
물론 모든 삶에 비전과 목적이 있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돈이 목적이되는 삶이 불행하지 않으려면 1) 얼마만큼 까지 모으고 일단 숨을 고를지, 2) 모은 돈으로 무얼할지를 어느 시점에서부터 생각해 볼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음.. 일단 저에게 있어서 돈은 수단이지 목적은 아닌거 같습니다. 제 목적은 제 주위 사람들과 행복하게 일하며 소박하게 사는 것이라고 할까요..
결혼 전에는 세계정복이 목표였는데 결혼하고 나서 좀 바뀐거 같습니다. (??)
돈으로 무얼 하느냐, 무얼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단이 목적이 되어버린 삶은 행복할 수 없을거 같다는게 개똥철학입니다.
물론 모든 삶에 비전과 목적이 있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돈이 목적이되는 삶이 불행하지 않으려면 1) 얼마만큼 까지 모으고 일단 숨을 고를지, 2) 모은 돈으로 무얼할지를 어느 시점에서부터 생각해 볼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음.. 일단 저에게 있어서 돈은 수단이지 목적은 아닌거 같습니다. 제 목적은 제 주위 사람들과 행복하게 일하며 소박하게 사는 것이라고 할까요..
결혼 전에는 세계정복이 목표였는데 결혼하고 나서 좀 바뀐거 같습니다. (??)
뭐 남들하고 비슷합니다. 일이 잘 풀릴땐 감사하다가 일이 안풀릴땐 원망하다가.
극도로 가난했던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원을 많이 받은 것도 아니고.. 특히 고시 공부 하는 동안 트러블이 심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아직도 한이 많이 남습니다.
삶 전체에 대한 만족도는... 제가 근본적으로 심리에 문제가 좀 있어서 (우을증, 자학성향 등) 인지적인 셀프 치료로 극복해 나가고는 있지만 베이스라인은 항상 마이너스라서.. 주위 사람에, 특히 가족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와이프나 아이들이 안아프고 건강하고 해피하면... 더 보기
극도로 가난했던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원을 많이 받은 것도 아니고.. 특히 고시 공부 하는 동안 트러블이 심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아직도 한이 많이 남습니다.
삶 전체에 대한 만족도는... 제가 근본적으로 심리에 문제가 좀 있어서 (우을증, 자학성향 등) 인지적인 셀프 치료로 극복해 나가고는 있지만 베이스라인은 항상 마이너스라서.. 주위 사람에, 특히 가족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와이프나 아이들이 안아프고 건강하고 해피하면... 더 보기
뭐 남들하고 비슷합니다. 일이 잘 풀릴땐 감사하다가 일이 안풀릴땐 원망하다가.
극도로 가난했던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원을 많이 받은 것도 아니고.. 특히 고시 공부 하는 동안 트러블이 심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아직도 한이 많이 남습니다.
삶 전체에 대한 만족도는... 제가 근본적으로 심리에 문제가 좀 있어서 (우을증, 자학성향 등) 인지적인 셀프 치료로 극복해 나가고는 있지만 베이스라인은 항상 마이너스라서.. 주위 사람에, 특히 가족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와이프나 아이들이 안아프고 건강하고 해피하면 저도 만족도가 올라가고, 그렇지 않으면 심하게 떨어지는... 그런 일상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제 삶에 만족은 합니다. 제 자신에 대해 만족할 순 없지만요.
극도로 가난했던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원을 많이 받은 것도 아니고.. 특히 고시 공부 하는 동안 트러블이 심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아직도 한이 많이 남습니다.
삶 전체에 대한 만족도는... 제가 근본적으로 심리에 문제가 좀 있어서 (우을증, 자학성향 등) 인지적인 셀프 치료로 극복해 나가고는 있지만 베이스라인은 항상 마이너스라서.. 주위 사람에, 특히 가족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와이프나 아이들이 안아프고 건강하고 해피하면 저도 만족도가 올라가고, 그렇지 않으면 심하게 떨어지는... 그런 일상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제 삶에 만족은 합니다. 제 자신에 대해 만족할 순 없지만요.
1. 땔감이 줄어들거나 산소가 줄어들면 자연히 불은 약해집니다. 열정을 계속해서 가지려면 땔감을 계속해서 넣는 수 밖에요. 자신을 태우던, 자신이 가진 무엇인가를 태우던, 아니면 새로운 땔감을 발견하던... 계속해서 움직여야 열정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한동안 어떤 것을 아예 끊어서 굶주린 상태로 두면 열정이 되살아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글쓰기나 사진찍기나 이런거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들면 다시 완전히 불이 붙어 오를 때 까지 그만두어봅니다. 그랬을 때 다시 피어오르지 않으면 더이상 제가 그걸 갈망하지 ... 더 보기
아니면 한동안 어떤 것을 아예 끊어서 굶주린 상태로 두면 열정이 되살아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글쓰기나 사진찍기나 이런거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들면 다시 완전히 불이 붙어 오를 때 까지 그만두어봅니다. 그랬을 때 다시 피어오르지 않으면 더이상 제가 그걸 갈망하지 ... 더 보기
1. 땔감이 줄어들거나 산소가 줄어들면 자연히 불은 약해집니다. 열정을 계속해서 가지려면 땔감을 계속해서 넣는 수 밖에요. 자신을 태우던, 자신이 가진 무엇인가를 태우던, 아니면 새로운 땔감을 발견하던... 계속해서 움직여야 열정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한동안 어떤 것을 아예 끊어서 굶주린 상태로 두면 열정이 되살아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글쓰기나 사진찍기나 이런거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들면 다시 완전히 불이 붙어 오를 때 까지 그만두어봅니다. 그랬을 때 다시 피어오르지 않으면 더이상 제가 그걸 갈망하지 않는다는 신호라서 그 때는 진짜 끊게 되겠지요.
2. 세상에 변하지 않는 가치는... 다시 생각해봐도 역시 진정한 사랑 뿐인거 같습니다. 어떤 것도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진정한 사랑은 변화시킬 수 있으니까요.
아니면 한동안 어떤 것을 아예 끊어서 굶주린 상태로 두면 열정이 되살아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글쓰기나 사진찍기나 이런거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들면 다시 완전히 불이 붙어 오를 때 까지 그만두어봅니다. 그랬을 때 다시 피어오르지 않으면 더이상 제가 그걸 갈망하지 않는다는 신호라서 그 때는 진짜 끊게 되겠지요.
2. 세상에 변하지 않는 가치는... 다시 생각해봐도 역시 진정한 사랑 뿐인거 같습니다. 어떤 것도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진정한 사랑은 변화시킬 수 있으니까요.
원효대사 말씀처럼 '생사고' 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약간의 유전도 있고, 어릴때 자라온 성장 환경 영향도 있고, 트라우마도 있고요... 또 죽음에 대한 고민과 인식을 너무 어릴때 해버려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학교 때 저를 알아야겠어서 심리학을 부전공 했는데, 제 자신을 이해하고 보듬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창작은 적당한 우울감이 찾아왔을 때 더 잘 되는 것도 있기도 하고요.
그치만 가끔 컨디션 안좋아서 예전처럼 환청들리고 그럴 때는 좀 힘듭니다. 그래도 제 상태를 아니까 오래 간다거나 크게 힘들진 않아요.
저 같은 경우는 약간의 유전도 있고, 어릴때 자라온 성장 환경 영향도 있고, 트라우마도 있고요... 또 죽음에 대한 고민과 인식을 너무 어릴때 해버려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학교 때 저를 알아야겠어서 심리학을 부전공 했는데, 제 자신을 이해하고 보듬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창작은 적당한 우울감이 찾아왔을 때 더 잘 되는 것도 있기도 하고요.
그치만 가끔 컨디션 안좋아서 예전처럼 환청들리고 그럴 때는 좀 힘듭니다. 그래도 제 상태를 아니까 오래 간다거나 크게 힘들진 않아요.
아 저는 좀 더.. 비전이나 일에대한 열정 없이 그냥 먹고 살려고 돈만 보고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질문이었어요. 열정은 일 외에 노는 것(?)에 가득하다던지 그런 삶이요 ㅋㅋㅋ
맨날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으로 커리어를 삼아야한다고 많이들 떠들지만 사실 모두 그렇게 살 수는 없는 거 잖아요? 청소부라던가 마트직원도 필요한 인력인데... 이런 분들이 직업에 원대한 꿈/희망을 갖고 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자꾸 그런 것들이 행복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주입받는 것 같아 답답했어요.
넵, 답정너 질문이었습니다.....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소박하고 진솔한 목적/꿈이야기 감사드려요. 소망하시는 미래가 오길 바랍니다 :)
맨날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으로 커리어를 삼아야한다고 많이들 떠들지만 사실 모두 그렇게 살 수는 없는 거 잖아요? 청소부라던가 마트직원도 필요한 인력인데... 이런 분들이 직업에 원대한 꿈/희망을 갖고 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자꾸 그런 것들이 행복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주입받는 것 같아 답답했어요.
넵, 답정너 질문이었습니다.....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소박하고 진솔한 목적/꿈이야기 감사드려요. 소망하시는 미래가 오길 바랍니다 :)
잘하는거, 좋아하는걸로 커리어를 삼아야 한다고들 많이 하죠. 근데 저는 사실 조금 반대인게... 좋아하는걸 직업으로 삼는 것 만큼이나 고통스러운 것도 없거든요. 주변에 그런 경우를 많이 봐서. 배우자랑 같이 일 해서 좋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일터에서까지 배우자를 마주치지 않는게 둘 사이를 위해서 더 좋은 것 처럼요. 그것도 상성이 맞는 사람이나 그렇지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기 힘들다고 봅니다.
돈만 보고 일을 하는 것에 대해서, 어릴 때 최수종씨가 해준 이야기를 지금도 가슴 속에 새겨두며 살고 있는데, 하나 들려드릴게요.
... 더 보기
돈만 보고 일을 하는 것에 대해서, 어릴 때 최수종씨가 해준 이야기를 지금도 가슴 속에 새겨두며 살고 있는데, 하나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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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거, 좋아하는걸로 커리어를 삼아야 한다고들 많이 하죠. 근데 저는 사실 조금 반대인게... 좋아하는걸 직업으로 삼는 것 만큼이나 고통스러운 것도 없거든요. 주변에 그런 경우를 많이 봐서. 배우자랑 같이 일 해서 좋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일터에서까지 배우자를 마주치지 않는게 둘 사이를 위해서 더 좋은 것 처럼요. 그것도 상성이 맞는 사람이나 그렇지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기 힘들다고 봅니다.
돈만 보고 일을 하는 것에 대해서, 어릴 때 최수종씨가 해준 이야기를 지금도 가슴 속에 새겨두며 살고 있는데, 하나 들려드릴게요.
"돈을 보고 일을 했더니 돈이 따라오지 않더라. 그런데 일을 보고 일을 했더니 돈이 따라 오더라."
돈을 많이 벌려면 일을 잘 해야 하고, 일을 잘 하게 되려면 그 일이 가져다 주는 돈을 보지 말고 일을 어떻게 하면 잘 할지를 보라는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성공에 대한 정의는 나름대로 다르지만, 꼭 사회적으로 성공해서 남들 위에 서야 하는게 성공은 아닌거 같아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누구보다 잘 하고, 그것에 대해서 겸손한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면 그게 내/외면 모두 성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남들 이야기는 크게 들으실 필요 없어요. 지식을 구하는 질문이 아닌 많은 질문들은 사실 답정너가 맞아요. 이미 자기 안에 답이 있는데, 그게 불안해서 확인받고 싶은거거든요. 불안해 하지 마시고 그냥 자기가 옳다고 믿는 대로 사시면 돼요. LOL 이라는 게임에서도 그러거든요, 잘못된 오더(게임 중의 지시)라도 일단 한 점으로 힘을 모아 따르게 되면 그게 오히려 승리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요. 이게 잘 하는 짓인지 잘못하는 짓인지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 없이 그냥 그게 잘하는 짓이라고 생각하고 잘 해 나가면 어떻게든 되는게 인생 아닌가 싶어요. 이리저리 재다가는 평생 이겨볼 수 조차도 없죠.
한 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전 사실 20대 내내 실패했어요. 학부 성적도 엉망에, 정말 하고 싶은 공부는 집안 사정상 못하게 되었고, 고시공부도 망하고요. 그치만 그 실패했던 것들의 쪼가리들이 모여서 결국 취업과 그 이후 커리어를 이어나가는데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10년동안 실패해왔던 경험이 오히려 지금의 저를 키우고 있더라고요. 그러니, 너무 두려워 마세요.
돈만 보고 일을 하는 것에 대해서, 어릴 때 최수종씨가 해준 이야기를 지금도 가슴 속에 새겨두며 살고 있는데, 하나 들려드릴게요.
"돈을 보고 일을 했더니 돈이 따라오지 않더라. 그런데 일을 보고 일을 했더니 돈이 따라 오더라."
돈을 많이 벌려면 일을 잘 해야 하고, 일을 잘 하게 되려면 그 일이 가져다 주는 돈을 보지 말고 일을 어떻게 하면 잘 할지를 보라는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성공에 대한 정의는 나름대로 다르지만, 꼭 사회적으로 성공해서 남들 위에 서야 하는게 성공은 아닌거 같아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누구보다 잘 하고, 그것에 대해서 겸손한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면 그게 내/외면 모두 성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남들 이야기는 크게 들으실 필요 없어요. 지식을 구하는 질문이 아닌 많은 질문들은 사실 답정너가 맞아요. 이미 자기 안에 답이 있는데, 그게 불안해서 확인받고 싶은거거든요. 불안해 하지 마시고 그냥 자기가 옳다고 믿는 대로 사시면 돼요. LOL 이라는 게임에서도 그러거든요, 잘못된 오더(게임 중의 지시)라도 일단 한 점으로 힘을 모아 따르게 되면 그게 오히려 승리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요. 이게 잘 하는 짓인지 잘못하는 짓인지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 없이 그냥 그게 잘하는 짓이라고 생각하고 잘 해 나가면 어떻게든 되는게 인생 아닌가 싶어요. 이리저리 재다가는 평생 이겨볼 수 조차도 없죠.
한 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전 사실 20대 내내 실패했어요. 학부 성적도 엉망에, 정말 하고 싶은 공부는 집안 사정상 못하게 되었고, 고시공부도 망하고요. 그치만 그 실패했던 것들의 쪼가리들이 모여서 결국 취업과 그 이후 커리어를 이어나가는데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10년동안 실패해왔던 경험이 오히려 지금의 저를 키우고 있더라고요. 그러니, 너무 두려워 마세요.
1) 제가 유머러스 하다고 하면 저희 와이프가 박장대소 할거에요. 저는 남 웃기는 재주가 하나도 없는 사람입니다. 저는 웃기고 싶어서 말하는데 사람들은 안웃고.. 반대로 저는 진지하게 말하는데 사람들은 웃더라고요. 도대체 타인의 웃음포인트를 저는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흑흑
2) 다정.... 한 남자, 아니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나려면 그 남자의 행실을 보시면 됩니다. 말로는 속일 수 있어도 행동으로는 속일 수 없는게 사람이거든요. 타인에 대한 배려심, 기본적인 매너, 사람을 존중하는 매너는 말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행동에서 나옵... 더 보기
2) 다정.... 한 남자, 아니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나려면 그 남자의 행실을 보시면 됩니다. 말로는 속일 수 있어도 행동으로는 속일 수 없는게 사람이거든요. 타인에 대한 배려심, 기본적인 매너, 사람을 존중하는 매너는 말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행동에서 나옵... 더 보기
1) 제가 유머러스 하다고 하면 저희 와이프가 박장대소 할거에요. 저는 남 웃기는 재주가 하나도 없는 사람입니다. 저는 웃기고 싶어서 말하는데 사람들은 안웃고.. 반대로 저는 진지하게 말하는데 사람들은 웃더라고요. 도대체 타인의 웃음포인트를 저는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흑흑
2) 다정.... 한 남자, 아니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나려면 그 남자의 행실을 보시면 됩니다. 말로는 속일 수 있어도 행동으로는 속일 수 없는게 사람이거든요. 타인에 대한 배려심, 기본적인 매너, 사람을 존중하는 매너는 말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행동에서 나옵니다. 남자의 말 보다 행동을 보세요. 그 사람의 행동에서 어떤 위화감이나 불쾌감 또는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면, 관계가 진전되었을 때 그동안의 다정한 모습은 사라지고 본색을 드러낼 여지가 큽니다.
잘해주는 남자를 만나라는 말이 아니에요. 행동거지가 바르고 생각이 분명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만큼 자기 자신도 사랑하고 존중하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을 찾는 방법은, 그 사람의 행동거지를 잘 살피는데에 있습니다. 그러니 절대로 작은 신호들을 무시하지 마시고, 사람의 말을 믿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2) 다정.... 한 남자, 아니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나려면 그 남자의 행실을 보시면 됩니다. 말로는 속일 수 있어도 행동으로는 속일 수 없는게 사람이거든요. 타인에 대한 배려심, 기본적인 매너, 사람을 존중하는 매너는 말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행동에서 나옵니다. 남자의 말 보다 행동을 보세요. 그 사람의 행동에서 어떤 위화감이나 불쾌감 또는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면, 관계가 진전되었을 때 그동안의 다정한 모습은 사라지고 본색을 드러낼 여지가 큽니다.
잘해주는 남자를 만나라는 말이 아니에요. 행동거지가 바르고 생각이 분명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만큼 자기 자신도 사랑하고 존중하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을 찾는 방법은, 그 사람의 행동거지를 잘 살피는데에 있습니다. 그러니 절대로 작은 신호들을 무시하지 마시고, 사람의 말을 믿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연애를 오래 지속하지 못한건 그 사람이랑 안맞기 때문 or 그 사람과 연애를 지속할 만한 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절대 Chloe님 잘못이 아니에요. 이건 정말 확실해요. 저를 믿으셔도 좋아요.
- 그러니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면 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다만, 연애 뿐만 아니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할 것도 같습니다. 다른 관계는 멀쩡하고, 이성관계에 대한 트라우마가 없는데 그런 상황이시라면 별로 문제될건 없어보입니다. 저도 지금 만난 와이프 제외하면 1년 넘게 ... 더 보기
- 그러니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면 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다만, 연애 뿐만 아니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할 것도 같습니다. 다른 관계는 멀쩡하고, 이성관계에 대한 트라우마가 없는데 그런 상황이시라면 별로 문제될건 없어보입니다. 저도 지금 만난 와이프 제외하면 1년 넘게 ... 더 보기
- 연애를 오래 지속하지 못한건 그 사람이랑 안맞기 때문 or 그 사람과 연애를 지속할 만한 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절대 Chloe님 잘못이 아니에요. 이건 정말 확실해요. 저를 믿으셔도 좋아요.
- 그러니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면 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다만, 연애 뿐만 아니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할 것도 같습니다. 다른 관계는 멀쩡하고, 이성관계에 대한 트라우마가 없는데 그런 상황이시라면 별로 문제될건 없어보입니다. 저도 지금 만난 와이프 제외하면 1년 넘게 연애를 지속한 적은 없어요. 심한 경우는 하루에 세 번씩 싸우던 여자도 있었고요. 어느 한쪽이 인내하거나 참거나 내가 버텨봐야지, 시간 지나면 좋아지겠지 하면서 끌고 가는 관계는 건강하지 못한 관계이고 끝이 안좋은 관계입니다. 대신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별 생각 없는 사람이면 헤어지면 그만이고, 거기에 대해서 진지하게 공감해 주는 사람이면 그 사람이 내민 손을 손끝만이라도 살짝 잡아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 그러니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면 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다만, 연애 뿐만 아니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할 것도 같습니다. 다른 관계는 멀쩡하고, 이성관계에 대한 트라우마가 없는데 그런 상황이시라면 별로 문제될건 없어보입니다. 저도 지금 만난 와이프 제외하면 1년 넘게 연애를 지속한 적은 없어요. 심한 경우는 하루에 세 번씩 싸우던 여자도 있었고요. 어느 한쪽이 인내하거나 참거나 내가 버텨봐야지, 시간 지나면 좋아지겠지 하면서 끌고 가는 관계는 건강하지 못한 관계이고 끝이 안좋은 관계입니다. 대신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별 생각 없는 사람이면 헤어지면 그만이고, 거기에 대해서 진지하게 공감해 주는 사람이면 그 사람이 내민 손을 손끝만이라도 살짝 잡아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초점을 약간 흐릿하게 하고 보시면 그냥 사람의 형상으로만 보일 뿐 남자인지 뭔지 구분이 잘 안될겁니다.
저도 왕년에 여자만 보면 벌벌벌 하던 시절에 써먹던 방법입니다.(?) 눈에 뵈는게 없으면 실수를 덜 하더라고요(?)
내 앞에 있는건 남자가 아니라 남자처럼 생겨먹은 안드로이드다, 라고 마인드컨트롤 하는 방법도 있으나 그건 아마 잘 안될거 같아서 드리는 팁입니다.
남자 목소리 듣는거야 라디오 영화 이런데서도 많이 들어보셨을테니 그것만 가지고는 멘붕하시진 않을거 같고.. 암튼 쳐다보실 때 약간 정줄 놓고 초점 놓고 보시면 멘붕이 좀 덜할거 같습니다.
저도 왕년에 여자만 보면 벌벌벌 하던 시절에 써먹던 방법입니다.(?) 눈에 뵈는게 없으면 실수를 덜 하더라고요(?)
내 앞에 있는건 남자가 아니라 남자처럼 생겨먹은 안드로이드다, 라고 마인드컨트롤 하는 방법도 있으나 그건 아마 잘 안될거 같아서 드리는 팁입니다.
남자 목소리 듣는거야 라디오 영화 이런데서도 많이 들어보셨을테니 그것만 가지고는 멘붕하시진 않을거 같고.. 암튼 쳐다보실 때 약간 정줄 놓고 초점 놓고 보시면 멘붕이 좀 덜할거 같습니다.
1. 잘 보이고 싶어서 그래요. 대부분의 실수는 못나서가 아니고, 잘 보이고 싶어서, 잘 하고 싶어서 라는 마음 때문에 긴장이 와서 그렇습니다. 긴장하면 제 실력의 반도 못 내요. 원래 그렇습니다. 조금 실수하고 조금 무례해도 괜찮아요. 사람은 완벽할 수 없거든요. 그리고 그런데에서 인간미가 오는겁니다. 저도 일하면서 말실수 하고 무례하기도 합니다. 대신 그걸 깨닫는 순간 "제가 이러저러 했던 것은 별로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과드립니다." 라고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웃으면서 "그래 그래도 니가 잘못한건 아는구나? 알면 됐... 더 보기
1. 잘 보이고 싶어서 그래요. 대부분의 실수는 못나서가 아니고, 잘 보이고 싶어서, 잘 하고 싶어서 라는 마음 때문에 긴장이 와서 그렇습니다. 긴장하면 제 실력의 반도 못 내요. 원래 그렇습니다. 조금 실수하고 조금 무례해도 괜찮아요. 사람은 완벽할 수 없거든요. 그리고 그런데에서 인간미가 오는겁니다. 저도 일하면서 말실수 하고 무례하기도 합니다. 대신 그걸 깨닫는 순간 "제가 이러저러 했던 것은 별로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과드립니다." 라고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웃으면서 "그래 그래도 니가 잘못한건 아는구나? 알면 됐어~" 하고 쿨하게 넘어가줍니다. 실수를 하지 않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실수한 후에 그게 실수란걸 깨닫고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더 중요해요. 아마 Ben님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의 실수라면 웃고 넘어가주실 너그러운 분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 말을 유창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말을 단 한 문장으로 줄여서 이야기 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말을 충분히 농축해서 던지면, 상대방이 받으면서 대화가 이어지고, 자연스러운 대화의 흐름이 생기면, 유창하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창하게 하려고 하지 마시고, 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을 들을 수 있는 말을 먼저 잘 던지실 수 있으면 그 뒤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거라고 봐요.
2. 말을 유창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말을 단 한 문장으로 줄여서 이야기 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말을 충분히 농축해서 던지면, 상대방이 받으면서 대화가 이어지고, 자연스러운 대화의 흐름이 생기면, 유창하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창하게 하려고 하지 마시고, 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을 들을 수 있는 말을 먼저 잘 던지실 수 있으면 그 뒤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거라고 봐요.
보시는 분들 손발이 오그라들까봐 못쓰겠...
폰에 남아있는 편지글 중에 프로포즈할 때 썼던거 하나만 남아 있어서 옮겨적어봅니다.
"너를 처음 봤을 때 내 심장은 걷잡을 수 없이 요동치고 있었지. 네 빨개진 볼 만큼이나.
힘든 날도 많았지.
그래도 한 번 다투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 내 우직함 만큼이나 커다란 네 마음 때문이었을거야.
거칠고 투박하기만 했던 나를 빛나게 해주기 위해 상처투성이가 되는 것 조차 마다하지 않았던 너.
네가 있기에 내가 살아.
내 심장소리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너를, 내... 더 보기
폰에 남아있는 편지글 중에 프로포즈할 때 썼던거 하나만 남아 있어서 옮겨적어봅니다.
"너를 처음 봤을 때 내 심장은 걷잡을 수 없이 요동치고 있었지. 네 빨개진 볼 만큼이나.
힘든 날도 많았지.
그래도 한 번 다투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 내 우직함 만큼이나 커다란 네 마음 때문이었을거야.
거칠고 투박하기만 했던 나를 빛나게 해주기 위해 상처투성이가 되는 것 조차 마다하지 않았던 너.
네가 있기에 내가 살아.
내 심장소리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너를, 내... 더 보기
보시는 분들 손발이 오그라들까봐 못쓰겠...
폰에 남아있는 편지글 중에 프로포즈할 때 썼던거 하나만 남아 있어서 옮겨적어봅니다.
"너를 처음 봤을 때 내 심장은 걷잡을 수 없이 요동치고 있었지. 네 빨개진 볼 만큼이나.
힘든 날도 많았지.
그래도 한 번 다투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 내 우직함 만큼이나 커다란 네 마음 때문이었을거야.
거칠고 투박하기만 했던 나를 빛나게 해주기 위해 상처투성이가 되는 것 조차 마다하지 않았던 너.
네가 있기에 내가 살아.
내 심장소리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너를, 내가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살아갈 이유를 줘서, 내가 살아갈 힘을 줘서 고마워.
이젠, 너의 남편이 되어 평생을 살아가려 해. 아직은 어리고 부족한 우리지만, 함께 살며 채워나가자.
사랑해."
폰에 남아있는 편지글 중에 프로포즈할 때 썼던거 하나만 남아 있어서 옮겨적어봅니다.
"너를 처음 봤을 때 내 심장은 걷잡을 수 없이 요동치고 있었지. 네 빨개진 볼 만큼이나.
힘든 날도 많았지.
그래도 한 번 다투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 내 우직함 만큼이나 커다란 네 마음 때문이었을거야.
거칠고 투박하기만 했던 나를 빛나게 해주기 위해 상처투성이가 되는 것 조차 마다하지 않았던 너.
네가 있기에 내가 살아.
내 심장소리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너를, 내가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살아갈 이유를 줘서, 내가 살아갈 힘을 줘서 고마워.
이젠, 너의 남편이 되어 평생을 살아가려 해. 아직은 어리고 부족한 우리지만, 함께 살며 채워나가자.
사랑해."
- 통계상/경험칙 상 외모와 이성 교제 횟수는 비례하지 않습니다. 매력과 비례합니다.
- 고로 팩폭적으로 말씀드리면 1) 매력이 없거나 2) 매력을 발산할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했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적어도 elanor님이 남성혐오가 아니고 눈이 심하게 높지 않다는 가정하에..)
2) 의 경우 여중-여고-여대-여초직장... 의 경우가 보통 그러합니다. 혹은 공학이나 남초 직장에 다니더라도 쟨 남자야, 라는 프레임이 씌워져버린 경우 그렇습니다. 제 와이프가 하도 털털하게 놀아서 쟨 남자임, 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져서 그랬드랬었는데 저 만나러 나갈때 꽃단장한 모습을 보고 (그 괴리감에)... 더 보기
- 고로 팩폭적으로 말씀드리면 1) 매력이 없거나 2) 매력을 발산할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했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적어도 elanor님이 남성혐오가 아니고 눈이 심하게 높지 않다는 가정하에..)
2) 의 경우 여중-여고-여대-여초직장... 의 경우가 보통 그러합니다. 혹은 공학이나 남초 직장에 다니더라도 쟨 남자야, 라는 프레임이 씌워져버린 경우 그렇습니다. 제 와이프가 하도 털털하게 놀아서 쟨 남자임, 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져서 그랬드랬었는데 저 만나러 나갈때 꽃단장한 모습을 보고 (그 괴리감에)... 더 보기
- 통계상/경험칙 상 외모와 이성 교제 횟수는 비례하지 않습니다. 매력과 비례합니다.
- 고로 팩폭적으로 말씀드리면 1) 매력이 없거나 2) 매력을 발산할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했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적어도 elanor님이 남성혐오가 아니고 눈이 심하게 높지 않다는 가정하에..)
2) 의 경우 여중-여고-여대-여초직장... 의 경우가 보통 그러합니다. 혹은 공학이나 남초 직장에 다니더라도 쟨 남자야, 라는 프레임이 씌워져버린 경우 그렇습니다. 제 와이프가 하도 털털하게 놀아서 쟨 남자임, 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져서 그랬드랬었는데 저 만나러 나갈때 꽃단장한 모습을 보고 (그 괴리감에) 친구들이 기절했다는 걸로 봐서.. 미모나 매력과 관계 없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시 포지션을 그렇게 짜면 모쏠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 예쁘고 몸매 좋다고 다 매력이 있진 않습니다. 매력은 자존감과 태도에서 나옵니다. 제가 직접 만나 매력 진단 이라도 해드리면 좋겠지만, 저는 일하고 애 보느라 시간이 없고 elanor 님은 타국에 계시므로 힘들겠네요. 대신 사이트 하나 추천해드립니다. http://idpaper.co.kr/ 유료 결제인데, 돈값 하고도 남습니다. 아니, 일생의 힌트를 얻는데 이정도면 거저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 사이트 주인장하고는 1그람도 관련 없는 사이입니다. "매력이란 무엇인가" 를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 그리고 본인이 매력이 있는 사람은 본인이 매력이 있다는걸 압니다. 그렇지 않다면? 없는 쪽에 가까운거겠죠. (팩폭 죄송). 제가 인증샷 -_- 을 봤을 때 elanor 님은 자존감이 높지 않고 갈대같은 마음 내지는 조급한 마음이 있는게 문제라면 문제일 것 같습니다. 신중하고 도도하며 알듯 모를듯한 미소를 흘리는 태도를 견지하시면 매력 상승에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참, 그리고 옷차림은 informal 한 쪽 보다 formal 한 쪽이 훨씬 더 매력적이실 것 같네요.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옷 잘 고르기로 소문난 제 말이라면 대충 맞을겁니다.
- 고로 팩폭적으로 말씀드리면 1) 매력이 없거나 2) 매력을 발산할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했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적어도 elanor님이 남성혐오가 아니고 눈이 심하게 높지 않다는 가정하에..)
2) 의 경우 여중-여고-여대-여초직장... 의 경우가 보통 그러합니다. 혹은 공학이나 남초 직장에 다니더라도 쟨 남자야, 라는 프레임이 씌워져버린 경우 그렇습니다. 제 와이프가 하도 털털하게 놀아서 쟨 남자임, 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져서 그랬드랬었는데 저 만나러 나갈때 꽃단장한 모습을 보고 (그 괴리감에) 친구들이 기절했다는 걸로 봐서.. 미모나 매력과 관계 없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시 포지션을 그렇게 짜면 모쏠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 예쁘고 몸매 좋다고 다 매력이 있진 않습니다. 매력은 자존감과 태도에서 나옵니다. 제가 직접 만나 매력 진단 이라도 해드리면 좋겠지만, 저는 일하고 애 보느라 시간이 없고 elanor 님은 타국에 계시므로 힘들겠네요. 대신 사이트 하나 추천해드립니다. http://idpaper.co.kr/ 유료 결제인데, 돈값 하고도 남습니다. 아니, 일생의 힌트를 얻는데 이정도면 거저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 사이트 주인장하고는 1그람도 관련 없는 사이입니다. "매력이란 무엇인가" 를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 그리고 본인이 매력이 있는 사람은 본인이 매력이 있다는걸 압니다. 그렇지 않다면? 없는 쪽에 가까운거겠죠. (팩폭 죄송). 제가 인증샷 -_- 을 봤을 때 elanor 님은 자존감이 높지 않고 갈대같은 마음 내지는 조급한 마음이 있는게 문제라면 문제일 것 같습니다. 신중하고 도도하며 알듯 모를듯한 미소를 흘리는 태도를 견지하시면 매력 상승에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참, 그리고 옷차림은 informal 한 쪽 보다 formal 한 쪽이 훨씬 더 매력적이실 것 같네요.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옷 잘 고르기로 소문난 제 말이라면 대충 맞을겁니다.
- 저도 종종 고민하는 문제 중 하나인데... 지금 당장 나가서 이 금액을 벌기 위해 제가 자영업응 했을때 해야 할 수고로움과 치환해서 생각하면, 또 그렇게 마냥 적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 제가 배우는 것도 있고 또 고급(?) 인력들과의 친분관계도 일하며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기에... 일하는 것에 비해서 많진 않지만 장기적으로 가치평가를 했을 때는 그럭저럭 용인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 제 주변에 안타깝게도 아직 저에게 커밍아웃을 하신 분이 없습니다. 우연히도 없는건지 아니면 제가 그만큼 편한 존재가 아닌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 사이 엮어주길 좋아하는 저인데, 좀 안타깝네요. ㅠ
- 제 주변에 안타깝게도 아직 저에게 커밍아웃을 하신 분이 없습니다. 우연히도 없는건지 아니면 제가 그만큼 편한 존재가 아닌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 사이 엮어주길 좋아하는 저인데, 좀 안타깝네요. ㅠ
- 저는 술담배를 전혀 하지 않아서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 다만 회사에서 담배타임 가질 때 종종 따라가곤 하는데, 사교의 장이기도 하고 정보 뒷거래의 장이기도 합니다. 떡밥을 던지고 반응을 본다던지 (다들 안듣는척 하면서 듣습니다) 반대로 크로스체크 할 만한 떡밥을 줏어온다던지 하기에 좋습니다.
- 술 같은 경우... 저는 전혀 안마시거나 정신 잃을 정도로는 안마시는 중인데 그러다 보니 술자리에서 오간 대부분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그 이야기가 어떤 내용인지 밖에다 말할 수도 없고 말해서도 안되지만 적어도 이런 저런 ... 더 보기
- 다만 회사에서 담배타임 가질 때 종종 따라가곤 하는데, 사교의 장이기도 하고 정보 뒷거래의 장이기도 합니다. 떡밥을 던지고 반응을 본다던지 (다들 안듣는척 하면서 듣습니다) 반대로 크로스체크 할 만한 떡밥을 줏어온다던지 하기에 좋습니다.
- 술 같은 경우... 저는 전혀 안마시거나 정신 잃을 정도로는 안마시는 중인데 그러다 보니 술자리에서 오간 대부분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그 이야기가 어떤 내용인지 밖에다 말할 수도 없고 말해서도 안되지만 적어도 이런 저런 ... 더 보기
- 저는 술담배를 전혀 하지 않아서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 다만 회사에서 담배타임 가질 때 종종 따라가곤 하는데, 사교의 장이기도 하고 정보 뒷거래의 장이기도 합니다. 떡밥을 던지고 반응을 본다던지 (다들 안듣는척 하면서 듣습니다) 반대로 크로스체크 할 만한 떡밥을 줏어온다던지 하기에 좋습니다.
- 술 같은 경우... 저는 전혀 안마시거나 정신 잃을 정도로는 안마시는 중인데 그러다 보니 술자리에서 오간 대부분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그 이야기가 어떤 내용인지 밖에다 말할 수도 없고 말해서도 안되지만 적어도 이런 저런 판단을 하기엔 꽤 좋습니다. 반대로 본인이 술마시고 말이 많아지거나 정줄을 놓는 스타일이라면 술자리 몇 번에 밑천이 다 드러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화기애애한 술자리가 사실은 비수가 오가는 자리일 수 있는데 그럴 때 정줄 놓고 있으면 혼자만 바보 됩니다.
요약하자면.. 담배자리와 술자리는 또 다른 사내 정치의 장이라고나 할까요..
- 다만 회사에서 담배타임 가질 때 종종 따라가곤 하는데, 사교의 장이기도 하고 정보 뒷거래의 장이기도 합니다. 떡밥을 던지고 반응을 본다던지 (다들 안듣는척 하면서 듣습니다) 반대로 크로스체크 할 만한 떡밥을 줏어온다던지 하기에 좋습니다.
- 술 같은 경우... 저는 전혀 안마시거나 정신 잃을 정도로는 안마시는 중인데 그러다 보니 술자리에서 오간 대부분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그 이야기가 어떤 내용인지 밖에다 말할 수도 없고 말해서도 안되지만 적어도 이런 저런 판단을 하기엔 꽤 좋습니다. 반대로 본인이 술마시고 말이 많아지거나 정줄을 놓는 스타일이라면 술자리 몇 번에 밑천이 다 드러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화기애애한 술자리가 사실은 비수가 오가는 자리일 수 있는데 그럴 때 정줄 놓고 있으면 혼자만 바보 됩니다.
요약하자면.. 담배자리와 술자리는 또 다른 사내 정치의 장이라고나 할까요..
비슷한 경우를 몇 번 겪어봤는데. 아아. 갑자기 옛날 생각이 물밀듯 밀려와 가슴이 아프네요.
어쨌든. 그 감정 곡선을 맞춰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남자 내가 잊게 해줄게" 라고 덤벼봐도 그건 소설에서나 가능한 일이고 쉽지 않습니다. 님의 감정을 잘 갈무리 해두셨다가 여자분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다시 감정이 올라올 때쯤 다시 시작하던지 그게 안되면 놓아주던지...
인연의 때라는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거라 여자분도 지금 생각이 복잡할거에요. 먼젓번 사람을 마음속에서 완전히 다 보내지 못한 상태에서 새로운 사람과 느끼... 더 보기
어쨌든. 그 감정 곡선을 맞춰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남자 내가 잊게 해줄게" 라고 덤벼봐도 그건 소설에서나 가능한 일이고 쉽지 않습니다. 님의 감정을 잘 갈무리 해두셨다가 여자분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다시 감정이 올라올 때쯤 다시 시작하던지 그게 안되면 놓아주던지...
인연의 때라는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거라 여자분도 지금 생각이 복잡할거에요. 먼젓번 사람을 마음속에서 완전히 다 보내지 못한 상태에서 새로운 사람과 느끼... 더 보기
비슷한 경우를 몇 번 겪어봤는데. 아아. 갑자기 옛날 생각이 물밀듯 밀려와 가슴이 아프네요.
어쨌든. 그 감정 곡선을 맞춰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남자 내가 잊게 해줄게" 라고 덤벼봐도 그건 소설에서나 가능한 일이고 쉽지 않습니다. 님의 감정을 잘 갈무리 해두셨다가 여자분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다시 감정이 올라올 때쯤 다시 시작하던지 그게 안되면 놓아주던지...
인연의 때라는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거라 여자분도 지금 생각이 복잡할거에요. 먼젓번 사람을 마음속에서 완전히 다 보내지 못한 상태에서 새로운 사람과 느끼는 감정들이 100% 분리되지 않아 혼란스러울거고요.
그러니 부디 전 남친분을 아무것도 아닌 존재처럼 여길 수 있을 때 꺼지 옆에서 친구로서 기다려주시고, 그 뒤를 생각해보시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빨리 결론을 내리고 싶어하는 조금함은 화를 부를 뿐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가 결국 나를 이성으로 바라봐주지 못하게 되어버릴 수도 있긴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요. 다만 한 가지의 기회가 남았고 그 기회를 써서라도 잡고 싶은 사람이라면 좀 기다려 주시는게 좋을 것도 같습니다. 쿨하게 기다려주세요.
어쨌든. 그 감정 곡선을 맞춰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남자 내가 잊게 해줄게" 라고 덤벼봐도 그건 소설에서나 가능한 일이고 쉽지 않습니다. 님의 감정을 잘 갈무리 해두셨다가 여자분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다시 감정이 올라올 때쯤 다시 시작하던지 그게 안되면 놓아주던지...
인연의 때라는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거라 여자분도 지금 생각이 복잡할거에요. 먼젓번 사람을 마음속에서 완전히 다 보내지 못한 상태에서 새로운 사람과 느끼는 감정들이 100% 분리되지 않아 혼란스러울거고요.
그러니 부디 전 남친분을 아무것도 아닌 존재처럼 여길 수 있을 때 꺼지 옆에서 친구로서 기다려주시고, 그 뒤를 생각해보시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빨리 결론을 내리고 싶어하는 조금함은 화를 부를 뿐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가 결국 나를 이성으로 바라봐주지 못하게 되어버릴 수도 있긴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요. 다만 한 가지의 기회가 남았고 그 기회를 써서라도 잡고 싶은 사람이라면 좀 기다려 주시는게 좋을 것도 같습니다. 쿨하게 기다려주세요.
네.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이대로 인연이 끝난다 해도 더 질척거리다가 그 분 멘탈 박살내는 거 보다는 차라리 이쯤에서 아름답게 보내주는게 나중에라도 기회를 볼 수 있는 방법이지 싶습니다. 사실 제가 보기엔 그것도 가능성이 많지 않아 보입니다.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내가 너무 내 입장에서만 생각했다. 사실 욕심이 나서 그랬다. 내 인생에 당신 같은 사람 다시 없을 걸 알기에 욕심이 너무 나서 그랬다. 너무 욕심이 나서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너무 앞섰다. 정말 미안하다.
마... 더 보기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내가 너무 내 입장에서만 생각했다. 사실 욕심이 나서 그랬다. 내 인생에 당신 같은 사람 다시 없을 걸 알기에 욕심이 너무 나서 그랬다. 너무 욕심이 나서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너무 앞섰다. 정말 미안하다.
마... 더 보기
네.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이대로 인연이 끝난다 해도 더 질척거리다가 그 분 멘탈 박살내는 거 보다는 차라리 이쯤에서 아름답게 보내주는게 나중에라도 기회를 볼 수 있는 방법이지 싶습니다. 사실 제가 보기엔 그것도 가능성이 많지 않아 보입니다.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내가 너무 내 입장에서만 생각했다. 사실 욕심이 나서 그랬다. 내 인생에 당신 같은 사람 다시 없을 걸 알기에 욕심이 너무 나서 그랬다. 너무 욕심이 나서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너무 앞섰다. 정말 미안하다.
마음 잘 추스리고 하는 일 열심히 하길 바란다. 나도 시간이 지난 뒤에 내 마음이 그대로일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다 떨쳐내고 가벼운 마음이 되고 난 뒤에 혹시라도 내 생각이 나거든 만나서 차나 한잔 하자. 어쨌든 내가 지금도 좋아하고 있는 사람이고 나를 잠시나마 좋아해준 사람인데, 만나서 차 한잔 하면서 활짝 웃는 모습 한 번은 보고 싶다. 활짝 웃는 모습만 한 번 보게 해준다는 거, 약속해달라고 조르지 않겠다. 그냥 생각 나면, 생각이 한 번이라도 나면 그래달라는거다. 건강히 잘 지내라. "
이정도면 그래도 일말의 여지는 남기는 인삿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내가 너무 내 입장에서만 생각했다. 사실 욕심이 나서 그랬다. 내 인생에 당신 같은 사람 다시 없을 걸 알기에 욕심이 너무 나서 그랬다. 너무 욕심이 나서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너무 앞섰다. 정말 미안하다.
마음 잘 추스리고 하는 일 열심히 하길 바란다. 나도 시간이 지난 뒤에 내 마음이 그대로일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다 떨쳐내고 가벼운 마음이 되고 난 뒤에 혹시라도 내 생각이 나거든 만나서 차나 한잔 하자. 어쨌든 내가 지금도 좋아하고 있는 사람이고 나를 잠시나마 좋아해준 사람인데, 만나서 차 한잔 하면서 활짝 웃는 모습 한 번은 보고 싶다. 활짝 웃는 모습만 한 번 보게 해준다는 거, 약속해달라고 조르지 않겠다. 그냥 생각 나면, 생각이 한 번이라도 나면 그래달라는거다. 건강히 잘 지내라. "
이정도면 그래도 일말의 여지는 남기는 인삿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기분 잘 이해합니다... 만.
이럴 때 일 수록 더욱 상대를 배려할 수 있어야 한 층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제일 위험할 때가 일에 취할때거든요. 일에 취하면 어느 순간부터 실수가 잦아집니다. 그러다 점점 미쳐가죠. 나만큼 일잘하는 놈 없는거 같고 내가 이만큼이나 일 하는거 같은데 왜 나한테 고과 이거밖에 안줘? 이런 마음 생깁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연애하면서 가장 위험할 때가 사랑에 취할때입니다. 지금 햐얀늑대님이 약간 그런 상태 초입인 것 같습니다. 정신 차리시고, 그 여성분 연락 기다... 더 보기
이럴 때 일 수록 더욱 상대를 배려할 수 있어야 한 층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제일 위험할 때가 일에 취할때거든요. 일에 취하면 어느 순간부터 실수가 잦아집니다. 그러다 점점 미쳐가죠. 나만큼 일잘하는 놈 없는거 같고 내가 이만큼이나 일 하는거 같은데 왜 나한테 고과 이거밖에 안줘? 이런 마음 생깁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연애하면서 가장 위험할 때가 사랑에 취할때입니다. 지금 햐얀늑대님이 약간 그런 상태 초입인 것 같습니다. 정신 차리시고, 그 여성분 연락 기다... 더 보기
그 기분 잘 이해합니다... 만.
이럴 때 일 수록 더욱 상대를 배려할 수 있어야 한 층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제일 위험할 때가 일에 취할때거든요. 일에 취하면 어느 순간부터 실수가 잦아집니다. 그러다 점점 미쳐가죠. 나만큼 일잘하는 놈 없는거 같고 내가 이만큼이나 일 하는거 같은데 왜 나한테 고과 이거밖에 안줘? 이런 마음 생깁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연애하면서 가장 위험할 때가 사랑에 취할때입니다. 지금 햐얀늑대님이 약간 그런 상태 초입인 것 같습니다. 정신 차리시고, 그 여성분 연락 기다리시는 동인 이 죄어오는 심정을 담아 하루에 한 통씩 편지를 쓰세요. 어쩌면 부치지 못할 편지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 편지를 다음에 만나서 전달할 수가 있다면 그 여성분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큰 자산이 될거에요. 왜냐면 i) 이 남자는 이렇게 배려심이 많구나 ii) 이렇게 나를 좋아하면서도 나를 위해 자제하고, 또 그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애쓰느라 편지도 많이 썼구나 iii) 이남자 참 안쓰럽고 가엽고 또 귀엽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될겁니다. 틀림없이요.
장기전이에요. 길게 보고 전략적으로 가야 합니다. 타이밍 러시를 노렸는데 실패하고 막혔다면, 멀티를 빠르게 먹으면서 후일을 도모해야 합니다. 지금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 때입니다.
카톡으로 보낼지 전활로 말할지 애매하면 편지를 쓰세요. 손편지가 자신없으면 타자로라도 쳐서 예쁘게 뽑아서 전하세요. 우편으로 부치든 직접 주든.. 편지가 가지는 힘은 정말정말 큽니다.
이럴 때 일 수록 더욱 상대를 배려할 수 있어야 한 층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제일 위험할 때가 일에 취할때거든요. 일에 취하면 어느 순간부터 실수가 잦아집니다. 그러다 점점 미쳐가죠. 나만큼 일잘하는 놈 없는거 같고 내가 이만큼이나 일 하는거 같은데 왜 나한테 고과 이거밖에 안줘? 이런 마음 생깁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연애하면서 가장 위험할 때가 사랑에 취할때입니다. 지금 햐얀늑대님이 약간 그런 상태 초입인 것 같습니다. 정신 차리시고, 그 여성분 연락 기다리시는 동인 이 죄어오는 심정을 담아 하루에 한 통씩 편지를 쓰세요. 어쩌면 부치지 못할 편지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 편지를 다음에 만나서 전달할 수가 있다면 그 여성분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큰 자산이 될거에요. 왜냐면 i) 이 남자는 이렇게 배려심이 많구나 ii) 이렇게 나를 좋아하면서도 나를 위해 자제하고, 또 그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애쓰느라 편지도 많이 썼구나 iii) 이남자 참 안쓰럽고 가엽고 또 귀엽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될겁니다. 틀림없이요.
장기전이에요. 길게 보고 전략적으로 가야 합니다. 타이밍 러시를 노렸는데 실패하고 막혔다면, 멀티를 빠르게 먹으면서 후일을 도모해야 합니다. 지금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 때입니다.
카톡으로 보낼지 전활로 말할지 애매하면 편지를 쓰세요. 손편지가 자신없으면 타자로라도 쳐서 예쁘게 뽑아서 전하세요. 우편으로 부치든 직접 주든.. 편지가 가지는 힘은 정말정말 큽니다.
자꾸 어제 그런 얘길 내가 왜 했지, 하는 죄책감도 들고 동시에 내 잘못은 아니고 상황의 문제인데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이게 사랑인지도 잘모르겠는게, 제가 진심으로 마음이 어떤지 그리고 왜 당신을 좋아하는지 얘기했었는데 '왜 나를 그렇게 좋아하지?'란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알고 지낸지는 몇 달 됐지만 가까워진건 몇 주 정도밖에 안되기도 했구요. 신뢰를 주지 못해서 그런건지... 제가 상대적으로 연애횟수가 많아서(이런건 서로 오픈하고 얘기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 자긴 항상 걱정이 많단 얘기도 했었구요. 아무튼 편지는 저도 꽤 자주 쓰는 편인데 지금 상대한테는 써 준적이 없어서... 참 고민이네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에효....
근데 사실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그냥 삘이 꽂혀서 좋은거지.... 저는 지금 와이프 만난 날 이사람이랑 결혼하겠구나 라는걸 알았는데 이 사람은 한 1년은 시큰둥 하고 한 1년은 그럭저럭 사귀고 그러고도 2년이 더 지나서야 아 이남자랑은 결혼해도 되겠구나, 했다고 합니다.
근데 사실 '왜 그렇게 좋아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는걸 입 밖으로 낸다는건 좀... 위험신호긴 하네요. 그건 다른 말로 번역하면 "당신이 나를 좋아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로 바뀔 수도 있어서.... 좀.. ... 더 보기
근데 사실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그냥 삘이 꽂혀서 좋은거지.... 저는 지금 와이프 만난 날 이사람이랑 결혼하겠구나 라는걸 알았는데 이 사람은 한 1년은 시큰둥 하고 한 1년은 그럭저럭 사귀고 그러고도 2년이 더 지나서야 아 이남자랑은 결혼해도 되겠구나, 했다고 합니다.
근데 사실 '왜 그렇게 좋아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는걸 입 밖으로 낸다는건 좀... 위험신호긴 하네요. 그건 다른 말로 번역하면 "당신이 나를 좋아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로 바뀔 수도 있어서.... 좀.. ... 더 보기
많이 힘드시겠어요. 에효....
근데 사실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그냥 삘이 꽂혀서 좋은거지.... 저는 지금 와이프 만난 날 이사람이랑 결혼하겠구나 라는걸 알았는데 이 사람은 한 1년은 시큰둥 하고 한 1년은 그럭저럭 사귀고 그러고도 2년이 더 지나서야 아 이남자랑은 결혼해도 되겠구나, 했다고 합니다.
근데 사실 '왜 그렇게 좋아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는걸 입 밖으로 낸다는건 좀... 위험신호긴 하네요. 그건 다른 말로 번역하면 "당신이 나를 좋아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로 바뀔 수도 있어서.... 좀.. 판단이 잘 안서네요. 흑흑.
이럴땐... 기다리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하니... 가만히 있으면서 슬슬 눈치를 좀 더 봐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연애 횟수 많은건.. 사실 오픈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상대 여성분 처럼 오버랩 되는 경우에는 조그마한 부정적인 시그널 하나 마저도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쩝.;
근데 사실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그냥 삘이 꽂혀서 좋은거지.... 저는 지금 와이프 만난 날 이사람이랑 결혼하겠구나 라는걸 알았는데 이 사람은 한 1년은 시큰둥 하고 한 1년은 그럭저럭 사귀고 그러고도 2년이 더 지나서야 아 이남자랑은 결혼해도 되겠구나, 했다고 합니다.
근데 사실 '왜 그렇게 좋아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는걸 입 밖으로 낸다는건 좀... 위험신호긴 하네요. 그건 다른 말로 번역하면 "당신이 나를 좋아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로 바뀔 수도 있어서.... 좀.. 판단이 잘 안서네요. 흑흑.
이럴땐... 기다리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하니... 가만히 있으면서 슬슬 눈치를 좀 더 봐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연애 횟수 많은건.. 사실 오픈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상대 여성분 처럼 오버랩 되는 경우에는 조그마한 부정적인 시그널 하나 마저도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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