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22/09/16 22:12:15 |
Name | 메존일각 |
Subject | 커버 댄스 160편 정도 촬영했읍니다. |
- 유튜브 숏츠용 등 30초~1분 정도의 짧은 영상 포함입니다. (요런 건 금방 소화해서 하루에 몇 편도 찍읍니다) - 촬영 카메라 기준은 소니 a7s3를 쓰고 있고, 짐벌은 dji rs3 프로에 틸타 어드밴스드 링그립 붙여 쓰고 있읍니다. - 촬영 경력(?)은 만 2년이 조금 넘었읍니다. 원테이크 촬영을 좋아하지만 어쩌다 보니 요새 컷편집을 많이 하긴 합니다. - 편집 프로그램은 다빈치 리졸브를 쓰고 있읍니다. - 조명을 하나하나 사다 보니 지금은 꽤 많아졌읍니다. 트렁크에 다 안 들어가서 뒷좌석까지 빌려야 합니다. 근데 사고 싶은 조명이 더 있읍니다. 담을 공간이 부족해서 못 살 뿐입니다. ㅠㅠ -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촬영을 위해 댄스팀을 하나 꾸리고 있읍니다. 맨날 주절주절대서 궁금하신 게 하나도 없겠지만 그래도 질문해 주십시오. (ㅠㅠ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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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달의 소녀의 PTT입니다. 2인 버전으로 찍었는데, 원테이크에 맞게 카메라 트릭을 고민하면서 구성을 같이 맞췄거든요. 춤이 무척 힘든 노래이기도 해서 댄서들이 춤출 때 고생을 꽤 했습니다.
2. 딱히 그런 건 없었지만, 새비지 촬영은 꽤 힘들었읍니다. 공간이든 장비든 무빙이든 퀄리티로 비교할 수 없는 걸 흉내내기하면서 찍다 보니...
2. 딱히 그런 건 없었지만, 새비지 촬영은 꽤 힘들었읍니다. 공간이든 장비든 무빙이든 퀄리티로 비교할 수 없는 걸 흉내내기하면서 찍다 보니...
이전부터 사각그립은 쓰고 있어서 이번에도 자연스레 사각그립을 찾게 됐는데 틸타 제품은 진짜 너무 비싸요. 으헝... 스몰리그에서도 사각그립이 나오긴 했는데 컨트롤러가 따로 붙는 타입이 아니라 거들떠도 안 봤읍니다.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는데요. 좋은 점은 그냥 사각그립이라서 좋습니다.
안 좋은 점은 배터리 붙는 위치가 애매하다는 점과 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지만 컨트롤러가 블루투스 통신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이전에 페이유 걸 썼는데, 정품 사각그립이 있었거든요. 편의성은 엄청 좋았어요. 싸고 심플하고 연결도 편... 더 보기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는데요. 좋은 점은 그냥 사각그립이라서 좋습니다.
안 좋은 점은 배터리 붙는 위치가 애매하다는 점과 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지만 컨트롤러가 블루투스 통신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이전에 페이유 걸 썼는데, 정품 사각그립이 있었거든요. 편의성은 엄청 좋았어요. 싸고 심플하고 연결도 편... 더 보기
이전부터 사각그립은 쓰고 있어서 이번에도 자연스레 사각그립을 찾게 됐는데 틸타 제품은 진짜 너무 비싸요. 으헝... 스몰리그에서도 사각그립이 나오긴 했는데 컨트롤러가 따로 붙는 타입이 아니라 거들떠도 안 봤읍니다.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는데요. 좋은 점은 그냥 사각그립이라서 좋습니다.
안 좋은 점은 배터리 붙는 위치가 애매하다는 점과 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지만 컨트롤러가 블루투스 통신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이전에 페이유 걸 썼는데, 정품 사각그립이 있었거든요. 편의성은 엄청 좋았어요. 싸고 심플하고 연결도 편하고. 근데 틸타는 서드파티다 보니까 배터리 따로 붙여야 해서 모양이 좀 덜 예쁘고(...) 컨트롤러를 블루투스로 통신하는데 약간 불편하더라고요. 블루투스 스피커에 따라 간섭을 받는 경우를 두 세 번 겪어서 엄청 애먹었습니다. 틸타 컨트롤러가 갑자기 꺼집니다. 틸타만 꺼지는 게 아니고 rs3도 같이 꺼집니다.(???)
한 번에 4분 정도 열심히 잡고 원테이크로 찍는데, 힘들긴 하지만 그냥 버팁니다. 따로 팔 운동은 안 합니다. ㅠㅠ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는데요. 좋은 점은 그냥 사각그립이라서 좋습니다.
안 좋은 점은 배터리 붙는 위치가 애매하다는 점과 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지만 컨트롤러가 블루투스 통신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이전에 페이유 걸 썼는데, 정품 사각그립이 있었거든요. 편의성은 엄청 좋았어요. 싸고 심플하고 연결도 편하고. 근데 틸타는 서드파티다 보니까 배터리 따로 붙여야 해서 모양이 좀 덜 예쁘고(...) 컨트롤러를 블루투스로 통신하는데 약간 불편하더라고요. 블루투스 스피커에 따라 간섭을 받는 경우를 두 세 번 겪어서 엄청 애먹었습니다. 틸타 컨트롤러가 갑자기 꺼집니다. 틸타만 꺼지는 게 아니고 rs3도 같이 꺼집니다.(???)
한 번에 4분 정도 열심히 잡고 원테이크로 찍는데, 힘들긴 하지만 그냥 버팁니다. 따로 팔 운동은 안 합니다. ㅠㅠ
영상...을 보여드리는 건 별 문제 없는데, 채널명을 되도록 공개적으로 오픈 안 하려는 터라 고민입니다.
채널 홍보처럼 보일까봐서요. 매번 탐라에 구글 드라이브 링크 형태로 공유하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흙흙. ㅠㅠ
토비님이 허락해 주시면...!?
채널 홍보처럼 보일까봐서요. 매번 탐라에 구글 드라이브 링크 형태로 공유하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흙흙. ㅠㅠ
토비님이 허락해 주시면...!?
부끄럽지만... ㅠㅠ 대체로 탐라에도 잠깐씩 올리긴 했을 거예요.
https://youtu.be/LNtorbxekgI
좀 더 매끄러운 동선 등 지금 찍으면 더 잘할 텐데란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니지만,
당시 함께 엄청 고민하며 촬영했던 영상입니다. 원테이크 영상 중에선 가장 좋아합니다.
https://youtu.be/qqC29-gc5MA... 더 보기
https://youtu.be/LNtorbxekgI
좀 더 매끄러운 동선 등 지금 찍으면 더 잘할 텐데란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니지만,
당시 함께 엄청 고민하며 촬영했던 영상입니다. 원테이크 영상 중에선 가장 좋아합니다.
https://youtu.be/qqC29-gc5MA... 더 보기
부끄럽지만... ㅠㅠ 대체로 탐라에도 잠깐씩 올리긴 했을 거예요.
https://youtu.be/LNtorbxekgI
좀 더 매끄러운 동선 등 지금 찍으면 더 잘할 텐데란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니지만,
당시 함께 엄청 고민하며 촬영했던 영상입니다. 원테이크 영상 중에선 가장 좋아합니다.
https://youtu.be/qqC29-gc5MA
댄서 친구가 스물 셋이라 촬영하게 된 영상입니다. 뮤비 느낌처럼 꾸며봤습니다.
편집에 상당히 공들였습니다.
https://youtu.be/abc_ulUOP7s
5월에 촬영하려고 했던 게 7월까지 밀렸지만... 장소가 좁았던 거 말고는 전반적으로 잘 찍힌 영상입니다.
편집에 상당히 공들였습니다.
https://youtu.be/R0niwnEkOig
클로즈업과 색 변화에 신경썼던 영상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i3C1h4HR25c?feature=share
요건 숏츠 영상인데, 카메라 트릭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https://youtu.be/LNtorbxekgI
좀 더 매끄러운 동선 등 지금 찍으면 더 잘할 텐데란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니지만,
당시 함께 엄청 고민하며 촬영했던 영상입니다. 원테이크 영상 중에선 가장 좋아합니다.
https://youtu.be/qqC29-gc5MA
댄서 친구가 스물 셋이라 촬영하게 된 영상입니다. 뮤비 느낌처럼 꾸며봤습니다.
편집에 상당히 공들였습니다.
https://youtu.be/abc_ulUOP7s
5월에 촬영하려고 했던 게 7월까지 밀렸지만... 장소가 좁았던 거 말고는 전반적으로 잘 찍힌 영상입니다.
편집에 상당히 공들였습니다.
https://youtu.be/R0niwnEkOig
클로즈업과 색 변화에 신경썼던 영상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i3C1h4HR25c?feature=share
요건 숏츠 영상인데, 카메라 트릭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1. 춤도 많이 대중화해서 바운더리가 엄청 넓습니다. 그래서 일반화하기는 힘든데요. 제가 여러 케이스를 들은 바에 따르면 어렸을 적 티비 앞에서 가수들 춤추는 걸 곧잘 따라하다가 어른들이 칭찬하고 본인도 즐거움 느끼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요. 그러다 중학생 정도가 되어 학원을 다니더군요.
2. 프로 지향은, 학원에 가보면 난 잘하는 줄 알았는데 넘사벽(...)인 애들이나,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생겼냐 하는 애들도 많이 보이고 그러다 보면 알아서 포기하는 루트도 많이 타고요. 개중에 내가 경쟁력이 있어! 하면서 연예기획사 오디... 더 보기
2. 프로 지향은, 학원에 가보면 난 잘하는 줄 알았는데 넘사벽(...)인 애들이나,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생겼냐 하는 애들도 많이 보이고 그러다 보면 알아서 포기하는 루트도 많이 타고요. 개중에 내가 경쟁력이 있어! 하면서 연예기획사 오디... 더 보기
1. 춤도 많이 대중화해서 바운더리가 엄청 넓습니다. 그래서 일반화하기는 힘든데요. 제가 여러 케이스를 들은 바에 따르면 어렸을 적 티비 앞에서 가수들 춤추는 걸 곧잘 따라하다가 어른들이 칭찬하고 본인도 즐거움 느끼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요. 그러다 중학생 정도가 되어 학원을 다니더군요.
2. 프로 지향은, 학원에 가보면 난 잘하는 줄 알았는데 넘사벽(...)인 애들이나,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생겼냐 하는 애들도 많이 보이고 그러다 보면 알아서 포기하는 루트도 많이 타고요. 개중에 내가 경쟁력이 있어! 하면서 연예기획사 오디션 보고 몇 년 동안 연습생 생활 시작하는 사례도 있고 그러다 잘 되기도 안 되기도 합니다. 안 되는 케이스가 훨씬 많지요. 무한 경쟁 사회니까 이 친구들 정신과 상담도 많이 다닙니다. ㅠㅠ
3. 춤이 너무 좋으니까 춤을 전공으로 삼아야지 하면서 예고나 관련 대학을 가는 사례도 많습니다. 하지만 춤이라는 것 자체가 생산성이 없는 활동이기 때문에 춤을 전공으로 삼은 댄서들은 늘 진로에 대해 고민합니다.
4. 저랑 주로 작업하는 댄서들 나이는 18~26 정도가 주류입니다. 물론 더 어리기도 더 많기도 한 댄서들과도 작업하고요. 중학생이나 30대나. 학생이 많고 직장인도 많습니다. 그냥 춤이 좋아서 계속 하는 경우도 있고 한 번쯤은 나도? 하면서 연습생 생활 잠깐이라도 해봤다가 춤을 계속하는 친구도 있고 그렇습니다.
2. 프로 지향은, 학원에 가보면 난 잘하는 줄 알았는데 넘사벽(...)인 애들이나,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생겼냐 하는 애들도 많이 보이고 그러다 보면 알아서 포기하는 루트도 많이 타고요. 개중에 내가 경쟁력이 있어! 하면서 연예기획사 오디션 보고 몇 년 동안 연습생 생활 시작하는 사례도 있고 그러다 잘 되기도 안 되기도 합니다. 안 되는 케이스가 훨씬 많지요. 무한 경쟁 사회니까 이 친구들 정신과 상담도 많이 다닙니다. ㅠㅠ
3. 춤이 너무 좋으니까 춤을 전공으로 삼아야지 하면서 예고나 관련 대학을 가는 사례도 많습니다. 하지만 춤이라는 것 자체가 생산성이 없는 활동이기 때문에 춤을 전공으로 삼은 댄서들은 늘 진로에 대해 고민합니다.
4. 저랑 주로 작업하는 댄서들 나이는 18~26 정도가 주류입니다. 물론 더 어리기도 더 많기도 한 댄서들과도 작업하고요. 중학생이나 30대나. 학생이 많고 직장인도 많습니다. 그냥 춤이 좋아서 계속 하는 경우도 있고 한 번쯤은 나도? 하면서 연습생 생활 잠깐이라도 해봤다가 춤을 계속하는 친구도 있고 그렇습니다.
영상 못 찍을 땐 출사 자주 나갑니다. 봄가을에 가장 많이 나가죠. 다만 인물 위주라 풍경은 정말 잘 모릅니다. 또 풍경 쪽은 홍차넷에 잘 찍는 선생님들이 너무 많으셔서. 근데 인물을 자주 찍기는 하지만 뭐부터 공부하셔야 하는지는 진짜 잘 모르겠읍니다. (...) 어찌어찌 경험치가 쌓여 그냥저냥 봐줄 만하게 찍는 수준이 된 거라.
막 떠오르는 걸 두서없이 얘기해보면, 역시 구도 잡는 게 중요하겠죠. 구도란 건 절대적인 건 아닌데,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자유롭게 찍는 거랑 모르면서 멋대로 찍는 거랑은 다르니까요. 폰카로 구도만 ... 더 보기
막 떠오르는 걸 두서없이 얘기해보면, 역시 구도 잡는 게 중요하겠죠. 구도란 건 절대적인 건 아닌데,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자유롭게 찍는 거랑 모르면서 멋대로 찍는 거랑은 다르니까요. 폰카로 구도만 ... 더 보기
영상 못 찍을 땐 출사 자주 나갑니다. 봄가을에 가장 많이 나가죠. 다만 인물 위주라 풍경은 정말 잘 모릅니다. 또 풍경 쪽은 홍차넷에 잘 찍는 선생님들이 너무 많으셔서. 근데 인물을 자주 찍기는 하지만 뭐부터 공부하셔야 하는지는 진짜 잘 모르겠읍니다. (...) 어찌어찌 경험치가 쌓여 그냥저냥 봐줄 만하게 찍는 수준이 된 거라.
막 떠오르는 걸 두서없이 얘기해보면, 역시 구도 잡는 게 중요하겠죠. 구도란 건 절대적인 건 아닌데,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자유롭게 찍는 거랑 모르면서 멋대로 찍는 거랑은 다르니까요. 폰카로 구도만 잘 잡아도 잘 찍었네 소리가 나와요.
샷의 이해도 있습니다. 풀샷, 니샷, 웨이스트샷, 버스트샷, 클로즈업샷 등... 영상에서도 중요하게 얘기되지만 이 배경에서 어느 정도 프레임을 잡고 찍는가 하는 점요. 사진의 주제를 어떻게 잡는가라고 할 수도 있겠죠.
빛의 이해도 필요합니다. 제대로 하려면 되게 전문적이지만 일반적인 수준은 약간의 공부나 경험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처음 인물 사진을 찍으면 얼굴이나 몸이 어두워지니까 역광을 피하게 되는데요. 요샌 보정기술이 워낙 좋아져서 역광으로 근사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빛이 완벽하게 통제된 곳이 아니라면, 야외의 경우 지금이 몇 시인지, 어떤 계절인지에 따라 시간대별 빛의 느낌과 조명 감독님(=태양)의 위치가 달라집니다. 아침이냐 정오냐 석양녘이냐에 따라 색온도가 달라져서 사진의 느낌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하나도 어려운 건 아닌데 경험이 좀 필요한 영역 같습니다. 그냥 찍다 보면 태양 위치와 그림자 보면서 적절히 포지셔닝하게 됩니다.
카메라와 렌즈의 특성을 이해하면 내가 원하는 느낌의 사진을 찍는 데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왜 조리개를 개방하거나 조이는지, 셔속은 왜 높이거나 낮추는지 등등. 노출과 관련돼 있고 좀 나아가면 빛의 회절을 이해하면 내가 원하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다른 고수 선생님들이 덧붙여주실 걸로 믿고...
NEX-F3면 해상도는 좀 낮은 편인데, 어차피 인쇄용이 아니면 큰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요. 어차피 모니터나 휴대폰으로 보기엔 차고 넘쳐서요. 렌즈를 어떤 걸 갖고 계시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들고 나가보심이...
막 떠오르는 걸 두서없이 얘기해보면, 역시 구도 잡는 게 중요하겠죠. 구도란 건 절대적인 건 아닌데,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자유롭게 찍는 거랑 모르면서 멋대로 찍는 거랑은 다르니까요. 폰카로 구도만 잘 잡아도 잘 찍었네 소리가 나와요.
샷의 이해도 있습니다. 풀샷, 니샷, 웨이스트샷, 버스트샷, 클로즈업샷 등... 영상에서도 중요하게 얘기되지만 이 배경에서 어느 정도 프레임을 잡고 찍는가 하는 점요. 사진의 주제를 어떻게 잡는가라고 할 수도 있겠죠.
빛의 이해도 필요합니다. 제대로 하려면 되게 전문적이지만 일반적인 수준은 약간의 공부나 경험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처음 인물 사진을 찍으면 얼굴이나 몸이 어두워지니까 역광을 피하게 되는데요. 요샌 보정기술이 워낙 좋아져서 역광으로 근사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빛이 완벽하게 통제된 곳이 아니라면, 야외의 경우 지금이 몇 시인지, 어떤 계절인지에 따라 시간대별 빛의 느낌과 조명 감독님(=태양)의 위치가 달라집니다. 아침이냐 정오냐 석양녘이냐에 따라 색온도가 달라져서 사진의 느낌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하나도 어려운 건 아닌데 경험이 좀 필요한 영역 같습니다. 그냥 찍다 보면 태양 위치와 그림자 보면서 적절히 포지셔닝하게 됩니다.
카메라와 렌즈의 특성을 이해하면 내가 원하는 느낌의 사진을 찍는 데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왜 조리개를 개방하거나 조이는지, 셔속은 왜 높이거나 낮추는지 등등. 노출과 관련돼 있고 좀 나아가면 빛의 회절을 이해하면 내가 원하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다른 고수 선생님들이 덧붙여주실 걸로 믿고...
NEX-F3면 해상도는 좀 낮은 편인데, 어차피 인쇄용이 아니면 큰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요. 어차피 모니터나 휴대폰으로 보기엔 차고 넘쳐서요. 렌즈를 어떤 걸 갖고 계시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들고 나가보심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인물 사진은 주인공이 사람이라는 점 때문에요. 물론 반드시 사람을 주인공으로 내세울 필요는 없지요. 배경 속에 한 점 소품처럼 배치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더라도 대체로 사람이 들어가야 완성되는 사진이라는 점에서 풍경 사진과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일전에 탐라에 한 번 올린 적 있는데요. 저는 풍경 사진은 정말 못찍지만, 그런 밋밋한 풍경에 사람이 들어가야 완성되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성립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인물 사진은 피사체인 모델(들)이 본인이 잘 나온 사진을 보고 기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을 듯합니다.
그렇지만 그렇더라도 대체로 사람이 들어가야 완성되는 사진이라는 점에서 풍경 사진과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일전에 탐라에 한 번 올린 적 있는데요. 저는 풍경 사진은 정말 못찍지만, 그런 밋밋한 풍경에 사람이 들어가야 완성되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성립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인물 사진은 피사체인 모델(들)이 본인이 잘 나온 사진을 보고 기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을 듯합니다.
아직은 발전해가는 과정이라 완전한 저만의 색이라고 하기는 부끄럽지만,
퍼포먼스 영상을 찍는 것이어서 플랫한 느낌으로 영상을 찍지는 않으려고 해요.
촬영과 편집할 때 주안점을 두는 게,
1) 짐벌로 지미집스러운 움직임을 많이 넣으려고 하고,
2) 아이레벨 뿐만이 아니라 로우/하이레벨과 사이드 등 다양한 앵글에서 촬영하려고 합니다.
3) 클로즈업샷 비중이 다른 촬영자 분들보다 높습니다.
4) 전체적으로 컷 전환이 잦은 편이에요.
덕분에 지금은 어지간한 커버댄스팀보다 좋은 결과물을 뽑아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 더 보기
퍼포먼스 영상을 찍는 것이어서 플랫한 느낌으로 영상을 찍지는 않으려고 해요.
촬영과 편집할 때 주안점을 두는 게,
1) 짐벌로 지미집스러운 움직임을 많이 넣으려고 하고,
2) 아이레벨 뿐만이 아니라 로우/하이레벨과 사이드 등 다양한 앵글에서 촬영하려고 합니다.
3) 클로즈업샷 비중이 다른 촬영자 분들보다 높습니다.
4) 전체적으로 컷 전환이 잦은 편이에요.
덕분에 지금은 어지간한 커버댄스팀보다 좋은 결과물을 뽑아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 더 보기
아직은 발전해가는 과정이라 완전한 저만의 색이라고 하기는 부끄럽지만,
퍼포먼스 영상을 찍는 것이어서 플랫한 느낌으로 영상을 찍지는 않으려고 해요.
촬영과 편집할 때 주안점을 두는 게,
1) 짐벌로 지미집스러운 움직임을 많이 넣으려고 하고,
2) 아이레벨 뿐만이 아니라 로우/하이레벨과 사이드 등 다양한 앵글에서 촬영하려고 합니다.
3) 클로즈업샷 비중이 다른 촬영자 분들보다 높습니다.
4) 전체적으로 컷 전환이 잦은 편이에요.
덕분에 지금은 어지간한 커버댄스팀보다 좋은 결과물을 뽑아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팀 차원에서는 앞으로 공연과 촬영을 함께 계획 중입니다.
버스킹 도중 원테이크 촬영을 함께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걸 팀 채널에 올리는 방식으로요.
퍼포먼스 영상을 찍는 것이어서 플랫한 느낌으로 영상을 찍지는 않으려고 해요.
촬영과 편집할 때 주안점을 두는 게,
1) 짐벌로 지미집스러운 움직임을 많이 넣으려고 하고,
2) 아이레벨 뿐만이 아니라 로우/하이레벨과 사이드 등 다양한 앵글에서 촬영하려고 합니다.
3) 클로즈업샷 비중이 다른 촬영자 분들보다 높습니다.
4) 전체적으로 컷 전환이 잦은 편이에요.
덕분에 지금은 어지간한 커버댄스팀보다 좋은 결과물을 뽑아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팀 차원에서는 앞으로 공연과 촬영을 함께 계획 중입니다.
버스킹 도중 원테이크 촬영을 함께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걸 팀 채널에 올리는 방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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