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문득 못생김을 느꼈습니다

콩차넷

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2/07/08 20:25:31
Name	[익명]
Subject	문득 못생김을 느꼈습니다
https://kongcha.net/ama/2004 화장실에 들어와 거울에 스치듯 비친 제 모습, 정말 못 생겼읍니다. 그래서 받아봅니다 AMA 외양에 관한 질문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덧붙임 1. 그렇다고 외모 스트레스 받는 건 아님 덧붙임 2. 웃자고 올린 글입니다 ㅋㅋ 0

c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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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이면 선방이시네요. 저는 거울을 안봅니당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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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못생겼는데 어쩌다 스치듯 비친 거울에 제 생각보다 더 못생김을 뽐내고 있어 한 말입니다

1

아이스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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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머니께서는 외모칭찬을 해주시죠?

2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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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미인이셔서 저한테는 외모 칭찬 안하십니다. 같이 사진 찍어도 어머니만 보이고 저는 안 보입니다 ㅋㅋㅠㅜ

RedS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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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이면 개 선방하신건데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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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새롭게 심각하게 느껴서 한 말입니다 ㅠㅠ

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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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연예인이 있나요?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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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그저 흔한 못생김을 뽐내고 있습니다

헤트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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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아시겠지만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입니다.
스치듯 보면 잘 몰라요.
저도 그렇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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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은 시이죠. 저는 이렇게 못생겼어도 저를 좋아합니다

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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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차이를 느끼십니까?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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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를 담아서 봐도 못생겼습니다

1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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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예상한 질문 눈 코 입 어떻게 생겼나요? 키는 큰가요 작은가요? 같은 거였는데 홍차넷은 따뜻합니다

차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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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조명아래서 좀 더 멋있어보입니다.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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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게도 화장실 조명이 노랗습니다..

사이시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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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쓰니 한결 행복합니드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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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앞으로 마스크를 벗을 자신이 없습니다

aei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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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면서 차 유리창에 얼굴비춰보시나요?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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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요. 그런 적이 거의 한 번도 없습니다.

Darwin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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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 좋아하십니까????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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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종류는 거의 다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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