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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6/16 17:36:11 |
Name | 구박이 |
Subject | [명동] 명화당 |
홍차넷 모범생들, 안녕! 구박이어요. 홍차넷 신사숙녀 여러분들이라면 주말을 아름답고 보람차게 지내고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어제 아름답고 보람차게 다녀온 명화당을 소개할까 하여요. 명화당은 명동에서 유서 깊은 분식점으로써 어쩌고 저꺼고는 생략하도록 할게요. 명화당의 역사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보도록 해요. 저는 오구와 함께 명화당에서 비빔쫄면, 명화당김밥, 냄비국수를 먹었답니다. 메뉴판의 모습이어요. 분식점의 메뉴답게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요. 명화당김밥과 챔취김밥의 가격이 같은걸 보니 명화당김밥에 대한 자부심이 있나보아요. 매장 안의 모습이랍니다. 메장안의 모습은 그냥 한 번 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어요. 명화당김밥이 먼저 나왔어요. 김밥 안에 들어가있는 밥의 색깔이 일반 김밥과 색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어요. 한 입 먹어보니 밥에 초가 들어가있어요. 유부 없는 유부초밥 맛이가 느껴졌지 뭐여요. '우와!' 이런 감탄사가 나올 정도는 아니지만 저도 모르게 계속 입에 밀어넣고 있는 저를 발견하였어요. (★★★☆/★★★★★) 다음으로 나온 비빔쫄면이의 모습이어요. 가위로 한 번 자르고 슥샥슥샥 비볐지 뭐여요. 비비고 한 입 먹어봤답니다. 와, 이건 정말 맛이가 좋네요. 특히 양념장이 일반 쫄면과 다르게 양념장이 맛이가 있게 매워요. 너무 매운 정도는 아니고 먹을만하게 매워서 계속 흡입했답니다. (★★★★/★★★★★) 냄비국수의 모습이어요. 그냥 가락 국수를 냄비에 끓였다고 생각하면 되어요. 엄, 굳이 명화당까지 와서 먹을만한 맛이는 아니었어요. 추천하고 싶지 않은 메뉴어요. 차라리 쫄볶이나 다른 것을 접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어요. (★☆/★★★★★) 명화당은 일부러 찾아갈 맛집은 아니어요. 명동에는 특출난 맛이집이 없는데, 명동에 들릴 경우 가볼만한 곳이랍니다. 명동에서 가볍게 한 끼 먹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여요. - 위치 : 서울 중구 명동4길 3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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