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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3/20 11:31:19 |
Name | 구박이 |
Subject | [뉴욕] Eleven Madison Park |
홍차넷 레이디스앤젠틀맨, 안녕! 오늘 올릴 곳은 Eleven Madison Park 라는 곳이지 뭐여요. EMP는 미슐랭 삼스타를 획득한 곳으로서 아주 인기가 많고 맛이가 있는 곳이어요. 바에 앉아서 맛이가 좋은 칵테일과 함께 5코스 요리를 먹었답니다. 바의 모습이어요. 아주 다양한 술이 많았답니다. 첫 칵테일은 PEAR와 SQUASH를 시켰답니다. 칵테일 3, 5잔을 마셨는데 자세한 사진은 생략하고 음식 사진만 올리도록 하겠어요. 1코스는 조개, 부추와 감자로 맛이를 낸 수플레에 캐비어를 얹어서 먹는 요리어요. 캐비어의 짭짜름한 맛이와 수플레의 자극 없이 눅진한 맛이가 무척이나 좋았지 뭐여요. 1코스를 다 먹을 때면 크로아상을 줍니다. 시도 때도 없이 리필 해주는데 빵은 적당히 드시는 것을 추천하여요. 2코스는 호박&푸아그라 무스에 해바라기 씨앗을 올린 요리와 콜라비로 감싼 성게알이어요. 푸아그라는 좀 무거운 맛이었고, 성게알이는 콜라비와의 조화가 아주 좋았답니다. 둘 다 칵테일과 함께 먹으니 참 맛이가 있었어요. 3코스는 랍스터 요리어요. 랍스터는 로브스터라고 부르라고 하지만 랍스터라고 부르는게 편하니 랍스터라고 하겠어요. 가니쉬로는 셀러리 뿌리& 사과 타트가 함께 나온답니다. 랍스터가 아주 신선하고 쫄깃해서 정말 맛이가 있게 먹었답니다. 4코스는 오리와 염소 요리어요. 오리 고기는 이 날의 베스트였어요. 오리는 꽥꽥. 오리 조아. 조아!! 염소 고기는 드라이 에이징된 고기를 녹색 채소와 배로 감싸서 구웠답니다. 염소 특유의 향을 전부 잡지는 못 했는데 맛이는 좋았어요. 마지막 5코스 요리는 초콜렛과 호박 케익이 나왔어요. 초콜렛은 제 입맛이에 너무 달아서 맛만 좀 봤지 뭐여요. 호박 케익은 참 맛이가 있었답니다. 초콜릿 프레츨을 마지막으로 주며 식사가 끝났답니다. 지도는 구글 맵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생략하도록 하고, 주소만 적겠어요. 히히히히. 좋은 사람과 맛이가 있는 것을 먹으며 하하호호 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하여요. - 위치 : 11 Madison Ave, New York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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