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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7/21 20:30:33
Name   마르코폴로
Subject   [연희동] 시간이 머무는 홍차가게
연희동에 위치한 홍차가게입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좁습니다.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 답답함을 느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홍차를 주문하기 전에 시향을 해볼 수 있습니다. 홍차 종류별로 작은 용기에 향을 맡을 수 있게 담아 뒀더군요.

시향 후 홍차를 주문하고 찻잔을 골라야합니다.
저야 별 생각이 없었지만 같이 간 여자사람들은 좋아하더군요.
웨지우드나 노리타케 처럼 제조사 별로 몇몇 종류의 찻잔을 고를 수 있습니다.


계산을 하고 나면 동전으로 얼마를 돌려주던데 맘에 드는 단체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저는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하고 왔네요.
홍차만 전문으로 하는 가게가 잘 없다 보니 한 번쯤 가 볼만한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깨끗하고 친절한 가게였습니다.

홈페이지 첨부합니다. tearoom.mobilefarms.com/
사진은 구글이미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위치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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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커피가더좋아
홍차넷에 매유 잘 어울리는 곳이로군요 흐흐 비슷한 컨셉으로 르꼬르동블루 숙대 출신 쥔장이 제과류와 함께 차를 파는 르쁘띠베르 라는 곳이 신사역 쪽에 있는데요. 기회되면 한 번 소개하겠습니다.
회사와 아주 가까워서 가본적이 있습니다.
들어갔더니 아이패드 메뉴판을 주더라구요.

전 아무데나 조용한데 찾아 들어간거였었고,
홍차를 즐길줄도 잘 몰라서 커피를 시킬까 하다가 왠지 미안해서 아무차나 시켰었지요 흐흐
난커피가더좋아
흐흐 그러셨군요. 여자들의 놀이터 라는 콘셉인데 적응이 쉽지 않으셨을 듯 크크
마르코폴로
르꼬르동블루가 숙대에도 있나보네요. 전 프랑스에만 있는건지 알았네요.
난커피가더좋아
한영실총장때인가, 그 전인가 들여왔어요. 한국 르꼬르동에서도 프랑스인 셰프들이 직접 가르칩니다. 르꼬르동은 또 호주나, 싱가폴, 영국 등지에도 퍼져 있습니다. 프랑스 본교에서 퀄러티콘트롤을 하지요. 또 다른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일본의 츠지학교도 한국에 \'츠지원\'이라고 해서 들어와 있을 겁니다. 한국 르꼬르동보다는 좀 더 느슨한 형태의 계약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르코폴로
그렇군요. 장사수완이 좋은 학교네요. 학비가 비싼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국내에서 배울 수 있어서 그나마 돈이 좀 덜 들겠네요.
Last of Us
컵도 컵인데 옆에 보자기가 정말 마음에 드네요
마르코폴로
제 지인들도 보자기 이쁘다고 좋아하더군요.
최종병기캐리어
티코지라고 하죠...
최종병기캐리어
노리다께 찻잔세트면 꽤나 가격이 나갈텐데....우왕..
마르코폴로
보기엔 수수해 보이던데 비싼가보군요. 알고 가면 찻잔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겠네요. 웨지우드랑 노리다케 말고 두세가지 브랜드가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최종병기캐리어
아마 로얄 알버트나 로얄 코펜하겐이 아닐까 하네요. 가격대가 다양하긴하지만 국내에서 구하려면 못해도 6~8만원은 줘야하니까요.(2인셋 기준) 매장에서 쓰기엔 비싼편이죠.
마르코폴로
말씀하신걸 보니 로얄 뭐시기를 본 것 같습니다. 로얄은 확실히 기억이나네요.
아삼차
가향차 위주인가봐요? 이쁘고 다양한 다기들도 그렇고, 여자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네요.
그리고 글쓴님 닉네임 마리아쥬 프레르의 차이름 따서 지으신건가요? 내용이랑 닉넴이 뭔가 어울리네요.크크
마르코폴로
가향차 위주였던 것 같아요. 아쌈은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닉네임은 홍차명의 의미도 있지만 당시 보고 있던 미드가 마르코 폴로였습니다. 흐흐흐
겸사겸사라고 하죠.
밀크티는 연희동 딜마가 더 나았습니다
마르코폴로
딜마는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방문해 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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