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 있는 빵집입니다. 독일인이 운영하고 있다길래 호기심에 방문해봤습니다. 가게 내부에서 자리를 잡고 먹었습니다.쿠키 종류와 독일식 버터 케이크, 에그타르트를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커피와 쥬스를 먹었네요.일단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해서 좋더군요. 케이크는 많이 달았습니다. 빵위에 설탕 결정이 그대로 올라와 있는 것이 보기에도 달아보였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더 달더군요. 먹어본 것 중에는 에그타르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주로 먹는 에그타르트가 달걀의 부드러운 식감과 단맛을 이용한 것이라면 이 집이 경우 식감과 함께 달걀 본연의 고소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생각해보면 체인점 빵집의 에그타르트를 먹고 달걀 맛이 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원래 달걀 맛이 나는게 맞는 거겠죠. 커피도 괜찮았습니다. 가격대는 음료는 3,000원 정도였고 빵은 천원대에서 칠,팔천원대까지 다양했습니다. 단점이라면 한국말 하는 직원이 없더군요. 주문을 영어로 해야됩니다. 제가 갔을 때가 한적한 시간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