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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08/06 12:27:26 |
Name | 수박이 |
Subject | [서촌] 마라샹궈&로쿠지 |
서촌에 있는 마라샹궈 맛이집 마라샹궈와 2차로 가기 딱 좋은 이자카야인 로쿠지입니다. 마라샹궈는 음식점 이름이 음식 이름과 같지요. 마라샹과는 마라샹궈. 마라샹궈의 대표음식은 역시 마라샹궈입니다. 아쉽게도 마라탕은 없구요. 대신 훠궈가 있읍니다. 그러나 훠궈를 시키면 마라샹궈를 배부르게 먹지 못 하니 훠궈보다는 마라샹궈를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라샹궈 매운 맛이는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읍니다. 5단계는 엄청 맵다는데, 5단계 먹으면 기절할 것 같아서 2단계로 먹었어요. 2단계도 좀 매웠읍니다. 그리고 이 집의 마라샹궈에는 고기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고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토핑을 추가해야 합니다. 고기는 양고기, 소고기 중에 고를 수 있읍니다. 홍차넷에는 모범생이 가득하시니 당연히 고기를 추가해 드시겠지요? 함께 시킨 샹라샤촨입니다. 새우를 꼬치에 꽂아 맵고 얼얼하게 구운 것인데요. 이것은 생각보다 맛이가 별로였읍니다. 불이아의 샹라시아를 생각했는데 약간 실망했읍니다. 굳이 이걸 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읍니다.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31-6 매운 마라샹궈를 먹었으면 입을 개운하게 해주는 것이 모범생의 미덕이자 기본 덕목입니다. 그래서 2차로 로쿠지를 추천하는데요. 마라샹궈와 상당히 가깝읍니다. 걸어서 2, 3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이 곳에서는 모둠 사시미와 나가사키 짬뽕탕을 추천합니다. 모둠 사시미 가격대가 그리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구성이 상당히 알찼읍니다. 나가사키 짬뽕탕을 추천한 이유는 국물요리가 하나쯤은 있으면 좋으니까요. 히히히. - 위치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가길 2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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