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종로] 청진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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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5/07/0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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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의 미진은 여름이면 하루가 멀다하고 가면서도 정작 청진옥은 안가봤네요. 선지를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해장국 먹으러가면 선지는 빼달라고 하는데 그정도는 해주겠죠?

마르코폴로

15/07/0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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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전에 요구하면 선지 빼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선지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죠. 흐흐흐 저는 선지 좋아합니다. 오히려 식감때문인지 내포가 좀 꺼려질때가 있죠. 잘못걸리면 타이어 씹는 느낌이들더라고요.

atcg

15/07/1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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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있습니다. 수육+ 내포 나 수육 시키면 국물도 주나요?

마르코폴로

15/07/1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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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제공합니다.

니생각내생각b

15/07/1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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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매장에서 먹는 선지는 최고입니다 ㅠ ㅠ 저도 많이 가요. 사무실이 종로일땐 정말 뻔질나게 갔었어요. 선지 삶는 시간이 중요한지 포장해서 가면 그 질감이 안나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포장해 가서 며칠씩 끼니 해결하고는 했습니다.

마르코폴로

15/07/1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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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선지 좋아합니다. 식감이 끝내줘요. 전 집 앞이라 항상 매장에서 먹습니다.

뤼야

15/07/1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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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옥가면 항상 내용물 많이 든 대짜 시키고 밥은 안먹어요. 크크크
제가 소화기가 약한 편이라 배탈도 잘나고 체하기도 잘하는데 이집가서 먹으면 항상 속이 편해요.

마르코폴로

15/07/1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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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맛이 덜해서 이 집 좋아합니다. 저도 속이 약한편이라 맵고 짠 음식 먹고나면 탈이 자주 나는편이라서요.

Beer Inside

15/07/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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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의 정석같은 그런 집이지요.

혜리

15/07/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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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일끝나고 새벽에 가끔 들렀었는데 말이죠. 해장하러 갔다가 오히려 더 취해서 나오곤 했죠.
미진도 그렇고 빌딩으로 옮긴 후에는 옛 정취가 사라져 버려서 흑흑

마르코폴로

15/07/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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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가 사라졌죠. 음식맛의 절반이 날아간 것 같아요.

싱크

15/07/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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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다는 느낌만 있고 기억은 없습니다. ㅠㅠ 제정신으로 먹으러간 경우가 없네요. 흑

마르코폴로

15/07/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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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집의 올바른 활용법.txt

키토

15/07/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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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리얼...

Zel

15/07/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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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옥은 옮기기 전에만 가봤네요. 좋긴 하죠.

마르코폴로

15/07/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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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따로국밥 형태인데 예전에는 밥을 국에 말아서 내줬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예전 형태로 드셔보셨을 것 같네요.

Zel

15/07/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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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기억이 안나지만 그랬던거 같습니다. 토렴했겠죠. 재활용의 의심을 받기 싫어서 토렴하는 집이 하나 둘 없어지는게 슬픕니다.

마르코폴로

15/07/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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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토렴하는게 손이 많이 가고 맛있는 방식인데도 불구하고 젊은 사람들이 위생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받아들여서 따로국밥 형식으로 만들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마르코폴로

15/07/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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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수정하시는 사이에 제가 참을성 없이 댓글을 다는 바람에 내용이 찌찌뽕이 됐네요. 흐흐흐

메가두따수정됨

22/03/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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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었는데 깔끔한 느낌의 맛있는 음식점이였습니다. 수육도 먹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못 먹었네요. 오늘 가보니 시간이 많이 흘러서 그런지 외관은 사진이랑 많이 달라진 것 같고 해장국 가격도 11000이 되었네용

마르코폴로

22/03/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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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르는게 없네요. 이제 만원으로는 국밥도 못 먹는 시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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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7/09 19:57:04
Name	마르코폴로
Subject	[종로] 청진옥
https://kongcha.net/taste/59 르메이에르에 위치한 해장국집 청진옥입니다. 서울에서 개업한 년도로 따지면 10손가락 안에 드는 가게입니다. 피맛골 개발로 인해 르메이에르로 이전했습니다. 3대째 해장국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집이죠. 이 집의 대표메뉴는 해장국입니다. 가격은 9,000원입니다. 해장국치곤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선지와 내포를 많이 넣어줍니다. 해장술을 즐기러 방문하시는 분들은 해장국에 수육까지 드시곤 다시 취해서 나가는 집입니다. 건물이 오피스텔인지라 해장국을 먹는 기분이 덜하긴 하지만 맛은 좋은집입니다. 위치첨부합니다.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마르코폴로님의 최근 게시물 16-08-02 [대학로]사까나야 [9] 16-05-23 [다동] 남포면옥 [14] 16-05-07 [삼청]와노 [7] 16-05-07 [안국] 제이타파스 인 스페이스 [8] 16-04-06 [시청] 잼배옥 [8] 16-03-24 [광교] 존쿡델리미트 [13] 16-03-23 [광교] 영스피제리아 [3] 16-03-23 [상수] 곤밥 [4] 16-03-01 [종로] 대련집 [8] 16-02-25 [수성구] 어담 [12]